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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진도 VTS 관제 데이터 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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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VTS와 진도 VTS의 교신데이터입니다
앞부분은 일치하지만 뒷부분이 불일치하여
진도 VTS부분이 뚝뚝 끊긴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들 2년전 세월호참사당시 뉴스를 기억하고계시나요?
진도VTS 교신데이터 조작 편집 의혹은 참사 초기부터 꾸준히 제기되어왔던 의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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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KBS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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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와 진도VTS의 교신데이터가 2곳이상 편집을 했다는 의혹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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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같은 내용이 2초의 시간차를 두고 반복됩니다
전문가는 뒷부분에 있는 명확한 교신을 앞에 덧씌워 내용을 알수없게 했다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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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하신 음향전문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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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쪽은 말도안되는 변명을...
기자 : 그러나 세월호와 제주선박관제센터의 교신에서는 이같은 울림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라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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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관제사:우리는 깜짝놀랐어요.너무 그 녹음된상태가 안좋아서요.
원래 VHF(초단파 무선통신)라는건 FM 방송 있잖아요.
그 주파수하고 거의 동일해요.
그렇기 때문에 깨끗하게 들려요
해경은 잡음이 섞여 소리가 그렇게 들린다고하지만
관제사들은 하나같이 이정도 소리라면 관제를 하지못하는 상황이라고 소리내어 말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해경측은 어쩌면 세월호 참사의 실마리를 풀수 있는 진도 VTS의 교신내용을
편집에 이어서 삭제까지 해버립니다
다음뉴스를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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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YTN 뉴스입니다.
앵커:교신내용을 보니 내용중에서 약 150초가량 삭제되었다는 의문이 나오는데요
이 삭제된 부분도 좀 이상합니다.
기자 : 말을 하는 도중에 비정상적으로 소리가 끊어지는 부분이 36곳이나 발견된것입니다.
전체 시간을 재어보니 무려 150초.2분 30초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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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이거를 쫙 이렇게 벌려보면
이런 묵음 상태가 보이죠 이거
고의적으로 했다고하면 이것을 편집 삭제 구간이라고 이야기를 해요.
자 여기서 재밌는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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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기사는 포탈 메인화면에 한번도 뜬적이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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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기사는 바로 삭제가 되었습니다
도대체 무엇을 숨기려고 편집과 삭제를한걸까요?
이렇게 의혹으로만 남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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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초반으로 돌아와서
진도VTS와 제주VTS의 교신데이터로 돌아와봅니다
앞서말했듯이 후반부 조작이 의심가는..아니 명확한 부분이죠
서로 같은 교신을 했는데 서로의 교신 데이터가 다른게 말이 안되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위의 진도 VTS의 교신데이터가 조작이 되었다는 의심을 뒷받침할 증거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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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구조에 참여했던 드래곤에이스 11호 라는 배때문입니다
그리고 드래곤에이스호의 조타실에는 CCTV가 달려있습니다
그리고 드래곤에이스호 조타실의 CCTV는 진도 VTS와의 무선교신을 할때의 상황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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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VTS에서 내놓은 드래곤에이스호와의 무선교신 기록과
드래곤에이스호의 CCTV영상을 추출하여 같이 틀어봅니다
(진도VTS에서의 음성 / CCTV의 영상을 같이 틀어본것)
초반에는 CCTV영상과 무선교신기록에서 나타난 선장의 입모양 손동작까지 일치합니다
중간에 한번 무음처럼 뚝 끊기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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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과 소리가 불일치하기 시작합니다
드라곤에이스 11호 선장은 교신기를 내려놓고 더이상 들고있지않은데
진도VTS음성에서는 드라곤에이스 11호 선장님의 목소리가 나오고있습니다
초반 10여초는 정확히 일치하지만 후반부는 맞지않습니다
CCTV는 조작되지않았습니다..그렇다면 무엇이 조작되었을까요?
직접 영상을 보실수 있도록 자료를 첨부합니다.
https://youtu.be/snfz53VK9gY
2분경부터~
무엇을 숨기려고 했는지 몰라도
증거자료를 수집한 김지영 감독님의 말씀으로는
드래곤에이스 선장님이 세월호의위치를 이야기하는 부분을 삭제하고 뒤에 교신내용을 앞으로 끌어오지 않았을까
라고 추측합니다.
어찌되었건 결론은
진도 VTS쪽에서 제출한 언론이나 국회에 제공했던 데이터들을 믿을수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사실 그동안 교신데이터 조작은 여러 언론과 전문가들사이에서 끊임없이 의혹이 제기되어왔지만
이렇게 영상과 음성을 비교해보는 명확한 증거를 발견한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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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VTS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중요한것은 이 오디오파일을 열었다면 그 키 하나로
다른 레이더 영상 / AIS(선박에 내재되어있는 위성 자동 원격 인식 신호 송수신 장치)
에 관련된 데이터도 모두 조작이 가능하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청문회 당시 세월호 특조위(세월호 특별조사 위원회)가 다뤘던 영상입니다
(그리고 김지영감독님이 특조위에 없었던 한컷을 추가한 영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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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사 박한결이 내려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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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타실 문 부분을 확대해봅니다.
빨간부분은 승객용 구명조끼이고 아래
검은천으로 덮어놓은 물체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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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바로 팬티바람의 선장과
검은천에 덮힌물체가 같이 내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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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에서 찍은영상입니다
떨어진 검은천에 쌓인 물체들은 항해사 옆 구석으로 이동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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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윽고 이해할수 없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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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이 타는동시에 (선장이 타고 뒤의 필리핀 여가수와 남편도 탑승) 123정이 후진을 하기 시작한것입니다..
아직 구조되지 못한 선원(해경들은 일반승객으로 착각했다고 하면서 선원들을 우선적으로 구조)
을 내버려두고 알수없는 후진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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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견장은 항해사를 박스의 우측으로 이동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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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검은옷의 여성이 항해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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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장과 123정의 해경이 알수없는 수신호를 서로 주고받습니다
영상링크첨부:https://youtu.be/snfz53VK9gY
약 4분부터~ 영상으로보시면 확실하게 확인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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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장이 박스밑으로 뭔가 손을 넣어 휘적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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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한 사각의 흰물체가 등장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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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검은천에 쌓인 물체 두개를 들어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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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박경장은 123정을 통해 수신호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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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23정이 기다렸다는듯이 다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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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것을 지켜보던 주요 선원들과 해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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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정이 돌아오자 박경장이 박한결의 다리를 난간에 올려줍니다..
선원들이 일반승객인줄알았다고 진술한 해경은
왜 처음 배가 왔을때 바로 박경장과 박한결등 다른선원의 탈출을 돕지않았으며
박경장과 박한결은 바로 탈출하지않았던걸까요?
해경은 뒤로 후진하고 박경장과 박한결을 어떤물체를 검은천에 감춰서 가져오고
선원들과 서로 수신호를 주고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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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배로 접근하여 박한결과 조타실에 남아있던 다른선원을 태우는 괴이한 행동을합니다
(이시간은 세월호 학생들과 일반탑승자들이 아무것도 모르고 구명조끼를입은채 배안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던 시각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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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타수와 박경장은 윙브리지에 남겨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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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정은 알수없는 후진을 한번더 합니다
저뒤에 바다에 빠진 승객들이 보이시나요..?
이런 긴박한 상황속에 123정과 선원들의 행동은 이해할수가 없는 행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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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시각 헬기에서 촬영한 사진에도 123정이 뒤로 후진하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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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이한 행동은 이게 끝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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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장은 자신이 입고있던 해경 구명조끼를 조타수에게 입혀주고
정작 본인은 조타실에서 나온 승객용 구명조끼를 입습니다.
구명조끼의 성능이 다른것도아닙니다..단지 등뒤에 해경이라고 써있는차이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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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구명정을 기다리지않고
바로 선원과 해경이 함께 바다로 뛰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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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동시에 바다로 뛰어내리는 모습
첨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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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조끼 지퍼를 열어둔 박경장은
품속에서 검은물체를꺼내 노란색 펜더에 숨깁니다
배안에서 꼭 꺼내와야 하는 물건이 있었고
그래서 누군가 남아서 그것을 가져온 과정이 아니냐
그런데 그냥 가져오면 이상하니 일반인처럼 뛰어든다음 데리고 온것이 아니냐..
이런 의혹들이 계속 제기되고있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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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괴이한 일이 일어납니다
일반인들에 섞여서 구조되는 두사람들중
조타수는 물속에서 꺼내지기도 전에 구명조끼를 벗겨내버립니다
배위에 타서가아니라 물속에 있을때 구명조끼를 벗고 탄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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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물건을 숨긴 노란펜더도 함께 꼭쥐고
구명정에 탑승되어 일반인들과 함께 구조됩니다
참고로 지금까지 썼던 글은 모두 청문회때 질문한 내용을 토대로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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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에서 위원이 왜 그런행동을 했냐고 묻자
박경장은
"그부분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기억이 없습니다
저는 다시 말씀드리겠지만 기억이 안납니다"
등등 계속 회피하는 대답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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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 : 조타수 조준기와 함께 바다로 떨어지는게 맞지요?
박경장 : 예 맞습니다
김진:왜 그때 같이 옮겨타지 않고 함참있다가 그렇게 떨어졌습니까?
박경장:123정이 조류에 밀린것같습니다
박경장은 뻔뻔한 표정으로 123정이 조류에 밀려나갔기때문이라고 말합니다
뒤에서 곧바로 유가족들과 사람들의 야유가 쏟아집니다
유가족:하... 이보세요..?솔직히 너무하는거 아닙니까..?
(뒤에서 듣던 유가족이 참지못하고 한마디)
유가족:저 이렇게 억울합니다 억울해!!(절규)
유가족중 한명이 울분을 참지못하고 소리치자
유가족들의 비명과 울음소리고 아수라장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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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 : 왜 $%$%$% 거짓말쟁이%^%^같은 인간들$$%%
(유가족들의 비명과 절규때문에 잘안들리네요)
내용이 너무 길어 2부로 나누어 올립니다
조만간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출처-김어준의 파파이스 80회를 요약정리함
-P.S-
제목을 진도 VTS 관제데이터 조작과 세월호 청문회 박경장의 거짓말로 쓰려고하다
고소미먹을까봐 기억상실로 바꾸었습니다
첫댓글 헐....
묻
히
지
마
세상에;
아 양심이있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