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크리스티안 폴크, 토비아스 알체플] 바이언 차기 감독 리스트: 알론소, 데 제르비, 슈미트, 콘테 外

[해리 케인]

바이언의 감독위원회는 5월에 다음 회의를 개최한다. 하이너 회장이 의장을 맡고 있는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막스 에벨 스포츠 디렉터로부터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그 후 에벨은 여름부터 투헬의 후임 감독을 물색한 결과를 발표한다.

스포르트 빌트 정보에 따르면 에벨과 프로인트가 이끄는 내부 감독 선임 위원회는 4월 말까지 후보자들과 탐색적 대화를 거의 마무리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바이언은 여전히 선호하는 후보인 사비 알론소의 결정적인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알론소가 뮌헨에서 감독직을 맡겠다는 의사를 밝히면 투헬의 후임이 될 것이다. 이러한 내부 결정은 유효하다.

에벨은 알론소를 유혹하는 리버풀 외에도 뮌헨의 노력을 방해 할 수 있는 또 다른 모델이 있기 때문에 대체 후보 목록을 검토하고 있다. 알론소는 다음 시즌 레버쿠젠에 남아 2025년 또는 2026년에 레알 마드리드의 안첼로티 뒤를 이을 수 있다.

에벨의 두 번째 후보는 브라이튼의 데 제르비다. 이탈리아 출신인 그는 플랜B로 간주된다. 따라서 에벨은 이미 데 제르비와 대화를 시작했다.

데 제르비는 이탈리아에서도 많은 구애를 받고 있으며 바이언과 마찬가지로 알론소의 대안으로 리버풀의 플랜B로 거론되고 있다. 맨유, 첼시, 바르셀로나도 관심이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데 제르비는 14m 유로의 이적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데 제르비가 실제로 빅클럽에 끌릴지는 확실하지 않다. 그는 자신의 축구 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평화롭고 조용하게 일할 수 있는 도네츠크나 사수올로와 같은 팀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탈리아 보도에 따르면 바이언이 이미 안토니오 콘테와 접촉했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에벨이 지금까지 접촉을 시도한 후보가 데 제르비만 아니다. 이는 아직 스포르트 빌트에 확인되지 않았다.

콘테는 현재 어떤 클럽과도 계약되어 있지 않다. 이탈리아 출신인 그는 독일의 바이언을 맡는 일에 유혹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벨은 현재 시장에 나온 국제적인 감독들도 살펴볼 것이며 독일어에 대한 지식이 뮌헨의 감독직의 전제 조건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투헬도 바이언에서 대부분의 인터뷰를 영어로 진행했다.

독일어와 영어에 능통하지 않은 지네딘 지단에게는 언어가 장애물이었다. 지단은 바이언을 잘 아는 동료들에게 구단의 상황에 대해 문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랑크 리베리를 어시스턴트 코치로 영입하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는 모델이다. 리베리 본인도 뮌헨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지단은 현재 유벤투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레그리도 경질될 경우 바이언의 후보가 될 수 있다. 무리뉴도 콘테와 마찬가지로 로마에서 경질된 이후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바이언은 이번 시즌 중에 투헬의 후임이 긴급히 필요한 경우에만 무리뉴를 진지하게 고려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구단과 투헬이 여름까지 결별에 동의하지 않았기 때문에 무리뉴는 뮌헨 감독직 명단에서 최하위에 있다.

2026년까지 벤피카와 계약 중인 로저 슈미트는 해외 타이틀로 깊은 인상을 남긴 독일 출신 후보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슈미트는 가능성이 적다고 여겨진다. 그는 이미 잘츠부르크에서 프로인트와 함께 일한 경험이 있다.

현재 2026년까지 오스트리아 대표팀 감독으로 계약된 랑닉은 뮌헨에서 계속 화제가 되고 있다. 이미 2019년 당시 니코 코바치가 뮌헨 감독직에 의문을 품고 있을 때 그와 접촉한 적이 있다.

코바치의 더블 이후 잔류하면서 랑닉은 바이언 감독으로 임명되지 않았다. 그러나 뮌헨은 그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고 그의 행보를 지켜봤다.

슈트라이히는 이번 시즌 프라이부르크를 떠날 예정이며 회네스와 루메니게가 과거 바이언 감독으로 그를 거론한 바 있다. 스포르트 빌트가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현 경영진은 슈트라이히를 바이언 감독으로 상상하기 어렵다고 한다. 특히 슈트라이히 본인도 시간을 갖고자 하는 상황이다.

율리안 나겔스만의 여름 복귀는 클럽 내에서 비현실적인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드레센 CEO는 최근 예의상 "축구에서 어떤 것도 배제해서는 안 된다"라는 발언을 했지만, 나겔스만의 복귀는 아직 바이언에서 논의되지 않고 있다.

바이언의 감독 명단은 다음과 같다. 알론소가 승낙하면 다른 모든 이름은 즉시 취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