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내용을 삭제하지 마세요!!
(아래 선 아래에 글을 올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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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밑에 "용하"님 글이 하도 HOT해서... 그냥 지나갈 수 없기에 글을 남깁니다.
판단은 글을 읽는 본인이 하시는 것이지만..
한번 잃은 건강은 누구에게도 탓할 수 없기에...
1) 암모니아가 무엇이냐??
MSDS(material safety data sheets)는 화학물질 및 화학물질을 함유한 제제(대상화학물질)의 명칭, 구성성분의 명칭 및 함유량, 안전`보건상의 취급주의 사항, 건강유해성 및 물리적 위험성 등을 설명한 자료를 말한다.
라고 정의 하고 있습니다.
해외 MSDS 사이트에서 ammonia를 검색하면 아래과 같이 나옵니다.
https://www.msdsonline.com/2015/11/11/msds-chemical-spotlight-ammonia/
어이쿠.. 흡입독성이 있답니다..
흡입독성의 수준이 어마어마 합니다.. permanent (영구적인) lung (폐) 손상을 일으키고, 고농도에 노출되면 죽음을 야기한다..
특히나 수서 생물에 아주 극렬한 독성을 나타낸다.
뭐 이렇습니다.
작업장이나 집에서 다룰때 생명유지를 위해서는 반드시 예방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물질입니다.
2) 그럼 독약??
홍어를 먹다가 암모니아가 나오면 마구 죽어나가는건 아닌가 걱정하는 분들이 많으시겠습니다만..
모든 물질은 독성을 나타내는 수준 LD (lethal dose) 50 --> 반수 치사량의 농도 (절반의 개채가 죽는 농도)가 다르고
분명히 암모니아도 농도에 따라 독성을 나타내기도, 음식을 부패하게 하지도 않는 양날의 검과 같은 성격을 지니고 있겠지요.
3) 왜 딴지를 걸었을까?
그냥 홍어만 이야기 했을 때는...
그려.. 이참에 비싼 홍어나 먹어보자...하는 생각에~~ 재미있으신 분이구나.. 했는데.
점점 나름 학술적 근거를 제시하면서 그럴싸하게 포장하기 시작하면서..
어라.. 이거 뭐지?? 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글의 댓글에 ..
이제는 암모니아를 이용하는 다양한 파생적인 방법까지 등장하기에..
특히나 저온에서 농축되는 물질의 특성을 이용해보자.
산소탱크에 넣어서 활용해 보자는 둥
엄청난 side effect를 야기할 수 있는 촌극이 벌어지고 있기에..
4) 누가 책임을 질 것인가?
"용하"님?
"직필"님?
암모니아 깨스 산소통에 넣어서 마시고
영구적인 폐손상을 받아 돌아가시면..
누가 책임을 질 겁니까??
일반적인 범인 수준에서 어떻게 치료에 합당한 암모니아 농도를 조절해서 처방을 할 수 있을지..
그냥 홍어 수준에서 머물렀다면
그저 웃고 넘길 촌극인데
누군가는 저온 농축 암모니아를 들고 나왔기에
이제는 "용하"님의 책임이 많아진 상태 입니다.
본인이 직접 해보고, 권하시던가???
그렇다고 코로나에 걸리시라는 말은 아닙니다만.
이런식으로 "혹세무민"하시다가
사고라도 나면
한방에 "훅" 갑니다.
책임은 어떻게 지실려고.. 미필적 고의?? 방조??가 될 수 도 있습니다.
혹시라도 하늘이 내려준 치료법이 될 수도 있겠지만.
실증 사례가 너무 부족하네요...
남한테 함부로 권하기도 그렇고...
답글 주세요..."용하"님
ps. 여전히 "홍어"는 저짝지에서는 "전라도" "DJ"를 비하하는 용어이기에.. 님의 잘못된 글/정보가 저짝지로 퍼저나가게 되면 엄청난 조롱을 받으면서 또다시 지역감정의 한 사례로 남을 수도 있는 건 임을.. 인지하시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뭐 근거도 희박한 이런 글을 올렸나>했던 글인데
잘 짚어주신 듯 --.
먹는 건 권장하고픈 일이나 치료가 된다는 등 발언은 나가도 너무 나갔지요.
게다가
추천글 자리에 까지?
이건 좀 아닌 듯.....
좋은 글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전문적?인 근거와 객관적이고도 냉철한 분석에 의한 질문에 용하님 답변이 쉽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선한 의도였을지라도, 전문적인 분야의 의견제시는 제한적인 범위에서 조심스러워야 된다는 생각입니다.
그래도 용하님의 선한 의도는 오해되지 않을 것으로...
잘봤습니다..^^
너무 나가는 거 같아 보여도...아는 게 없어서.
누가 끊어주었으면...바램이었는데.
감사합니다.
선한 의도야 말할 것도 없겠습니다만, 파급력이...
저 밑에 원글에도 보면 벌써 “일베”에도 퍼졌다고 하니... 씁쓸하네요..
누구하나 책임지지 못할텐데..
저도 첫 게시글 올라왔을 때
그 점을 우려하여 주변에 알리자는 의견들을 강력히 반대했는데...
정론직필 카페수준에는 전혀 어울리지도 않고,신뢰도 훼손은 불가피...
상식적으로 판단해서 그냥 한번 피식 웃고, 가볍게 지나쳐야 됩니다.^~^
재래식 화장실에서 똥냄새를 맏으면 되겠네요...
방귀도 풍선에다 담아서 들이쉬면 코로나 바이러스가
정내미가 뚝 떨어져서 절대 못달라 붇는다...ㅎㅎ
시험병 속에 있는 순수 암모니아 냄새를 맡아보면.....
뒤로 넘어질 듯이 독하고 역겨운 냄새와 눈도 침침해지고 머리도 띵해지는 현상이 나타나...
다시는 맡아보기 싫은 느낌이 강합니다.
중학교 시절 과학선생님께서 평생 잊을 수 없는 냄새라는 강요에 하는 수 없이 맡아본 경험입니다. ㅎㅎ
이 느낌으로 사람에게 매우 해롭겠다는 것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삭힌 홍어의 냄새를 맡아보면.....
독한 냄새를 풍기면서도 코가 시원해지고 눈도 맑아지는 것 같고 머리도 경쾌한 느낌이 있습니다,
이 냄새에 대한 주변의 생각들은 여러 가지로 분분하지만......
암모니아 냄새와 비스무리하면서도 다른 냄새?
난 가끔 생각이 나면....
택배로 부탁하기도 합니다.
암모니아 단독으로 존재하는 독성은 대단히 해로운 것이지만.
삭힌 홍어속의 암모니아는 발효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여러 가지 생성물질의 복합적인 상호작용으로 암모니아 일반 성질과는 매우 다르게 나타날 것입니다.
그래서 홍어에 순수 암모니아 성질을 적용해서는 안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한약에도 여러 가지 약성분에 독약이 첨가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여러 가지 약성분들이 좋은 효과를 나타내도록 하는 역할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한약에 독약이 있으니 .....
이 한약을 먹고 죽으면 누가 책임질 것인가?
복용해서는 안 되는 약일까요?
공기에서도
산소의 일반성질이 공기의 성질을 대표할 수가 있나요?
질소의 일반성질이 공기의 성질을 대표할 수가 있나요?
공기의 성질은 산소 질소는 물론이고 다른 성분이나 여건도 함께하는 상호작용으로 나타납니다.
또 작은 함량이라고 무시할 수도 없습니다.
예를 들어 이산화탄소의 일반성질은 우리에게 도움이 안 되는 물질이지만 .....
공기 중에 이산화탄소가 없으면 호흡조절이 안 되는 경우로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