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뭔소리냐 하시는 분들 계실겁니다. 우선 저는 '코인 예찬론자'라는 전제를 깔고 이 글을 작성하겠습니다.
지금의 코인판? 도박, 투기, 광기, 세력 이런 단어들이 떠오를텐데 부인하지 않을께요. 맞는 말이니깐요.
비트와 이더리움을 제외하면 사실상 어느 한 개인 혹은 세력들에 의해 코인의 가치가 들쭉날쭉 합니다.
하루만에 50% 넘게 오르고 내리고 이런 업 앤 다운이 심한 세계에서 우리같은 '개미'들이 돈을 벌기는 쉽지 않습니다.
4년 주기로 비트코인은 반감기를 거치고 '불장'이 형성되고 '버블'이 꺼지고 이런 패턴은 코인이 생긴 이후로 계속 반복되고
있습니다. 다만 21년 '버블'이 다른 이유는 기관이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점이고 코인을 하나의 투자 자산으로 인정하고
상품으로 출시한다는 점입니다. 코인이라는 무형의 가상 자산에 '가치'가 생기고 있다는 증거겠죠?
향후 비트코인이 1억을 찍을 것이다 & 이더리움도 1000만을 찍을 것이다. 이런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맞는 말일수도 틀린
말일수도 있습니다. 다만 역사는 반복되고 십여년간 꾸준히 우상향 중이고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진다는 점에서 가능성은
높다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어쨌든 잡설이 길었습니다. 제가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는 저는 회원분들께 비트코인을 하시라고
추천을 드리고 싶습니다. 단, 일희일비하지 않는 마인드와 투자 개념으로 접근한다면 저는 지금부터가 코인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코인 시장은 비트와 이더를 제외하면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고 여기서 알트코인
들이 살아남고 시장이 어느정도 체계를 갖춰간다면 저는 꽤 매혹적인 투자 시장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
부터가 코인 시장의 출발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과 다르게 보시는 분들도 있을거라고 봅니다).
코인 시장에서 우리도 테슬라 초기 투자자처럼 될 수 있을지 누가 알까요? 코인의 미래 방향 & 경제 정보 등 각종 정보를
취합하고 코인 시장에 대한 확신이 있는 분들께 저는 코인 '투자'를 강하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개미들이 할 일은 가치 있는 코인을 찾고 단단한 멘탈을 갖고 거기에 투자하는 일이겠지요? 이런 정보를
찾는건 요즘 유튜브 코인 채널만 찾아봐도 충분히 얻을수가 있습니다. 젬미니, 코인베이스, 크립사이드 플립토 등에서 어떤
코인을 매수하고 있는지 찾아볼 수도 있고 이더리움이 대기업이라면 거기에 대항하는 중견 기업(?) 코인도 찾아서 투자하는
방법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카카오의 클레이튼처럼 대기업이 발행하는 코인들에 투자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겠네요.
저는 아직 '코린이' 레벨에 있는 사람이고 하루에 2~3시간씩 코인 공부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저의 생각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첫댓글 궁금한 건 그 투자라는 가치가 코인이라는 것 자체라면, 그 코인이라는 이름의 상품은 어떤 가치가 있나요? 코인이라는 시장에서 그래프를 예측 또는 짐작가게 할 수 있을만한 게 경제적 관점이 어떤 게 있을까요? 테슬라는 꿈을 이야기했지만, 지금의 코인은 코인을 구성하는 블록체인기술 이외에는 현재 파생되고 있는 경제적 효과가 뭐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지금 코인판의 차트는 솔직히 의미 없고 예상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코인의 효용성과 관련해서 이야기하자면 결국 '탈중앙화'를 기반으로한 상품의 출시가 아닐까요? 예를들어 멜론, 벅스같은 플랫폼을 거치지 않고 가수들이 제작한 음악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직접 공급하여 수익 창출을 극대화하는 방법 , 우리의 의료 정보가 블록체인에 저장되어 어떤 의학 치료를 받던 의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그런 생태계가 구성될 수 있다고 봅니다.
@듀랑신 근데 그건 블록체인 기술인 것이지 코인 자체는 아니잖아요. 코인이라는 게 추후 탈중앙화된 화폐로써의 기능이려면 지금같이 급등락이 심한 상황에서는 불가능할 거 같아요. 이미 시작되어버린 코인판의 연착륙이 지금은 관건일 거 같습니다. 제도권으로의 유입괴 과세 이 두가지를 포함하여 차후의 코인의 미래는 그래프가 좀 더 낮아져서 튤립시기는 좀 지나야 재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을 거 같아요.
@love maker 화폐로서의 기능은 저도 의문이 들지만 이건 먼 미래에 결과로만 확인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현재 뜨거운 투기판 속에서 개미들이 떨어져 나가고 시행착오를 겪고 하다보면 어느정도 시스템이라는게 갖춰질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이런 시스템이 갖춰치면서 향후 2번정도 또 반감기를 거치고 불장이 생겨날텐데 그 때는 또 지금같은 흐름일지 아니면 조금 안정된 흐름일지 기대가 되네요. 보수적으로 접근한다면 코인 시장이 안정되고 투자를 하는게 맞지만 조금 과감한 도전을 해볼 분들이라면 코인 투자는 꽤나 매력적이라 생각합니다.
@love maker 일반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보자면 수수료가 없거나 극히 미미한 수준으로 해외 송금이 가능할거라고 보고 있어요. 옛날엔 해외 전화 같은 롱 리스턴스 콜이 비싼게 당연한 거였고 그게 무료가 될 거라고 생각한 일반인들은 거의 없었죠. 그것처럼 현재 특히 제 3세계 국가들 같은 경우는 해외 송금 수수료가 무척 쎄다고 하는데 코인을 통하면 현재 롱 디스턴스 콜이 무료나 다름 없게 된 것처럼 해외 송금도 무료나 다름없이 될수 있을거라고 보고 있어요. 물론 현재 관점에서 예측해볼때 변동에 따른 +/- 는 있을수 있겠죠. 그리고 코인의 탄생이 이제 시작이기 때문에 이것으로 무엇을 할수있을지의 정확한 예측은 어렵지만 상당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건 의심할게 안된다고 합니다. 이더리움이 가진 포텐셜도 디벨로퍼들이 이제 막 알아내기 시작한 수준이라고 하니까요. 현재 사람들이 빗코인에 대해 가격변동, 현가격만 얘기하는건 빗코인이 디벨로퍼가 개입할 여지가 별로 없는 닫힌 테크놀로지라 (물론 그래서 가장 안전한) 그런것이고 이더리움 같은 경우에는 디벨로퍼나 엔지니어들 입장에선 하나의 파이낸셜 시스템으로서 높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고 하더라구요..
@위너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미래는 장담 못하지만 높은 가능성을 지닌 자산이라는 생각은 저도 변함이 없네요.
전 의문인점들이..다같은 가상화폐라고 하는데 가상화폐끼리 거래는 안되고있자나요..
각화폐끼리의 환차를 정할기준도 없고..
가상화폐는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게나올테고..
결국 살아남는 가상화폐는 한두개로 생각됩니다만..
가상화폐란것이 한두개로 남고 변동성도 적어지면 굳이 왜 가상화폐로 넘어갈까란 반문도 듭니다..
주식이 인기 있는건 변동성이 크기 때문이죠..
즉 지금의 가상화폐가 인기가 있는건 투기적인면이 커서일뿐 미래가치적인 면은 아직 먼이야기라고 생각되어져요..
보다 완전한 가상화폐를 기대합니다
그부분이 아이러니하죠. 탈중앙화, 탈정부를 지향하는 통화인데 결국 현재로선 정부의 감시를 받는 중앙화된 플랫폼을 거쳐야만 거래와 이동이 가능하다는게... 저도 이 컨셉이 이해가 안가서 잘 모르는데, 어떤 엔지니어가 말하길 이더리움이 가진 (이더리움이 아닐수도 있어요.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어떤 테크놀로지를 이용하면 플랫폼 없이 바로 당사자간에 거래가 가능하다고 하면서 또 거기에 어떤 리스크가 존재한다면서 할려면 소액으로 해봐라 라고 얘기한적이 있긴 합니다. 유튭에 있는데 그 테크놀로지의 원리나 방식에 대해 자세히 얘기한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가능한지는 모르겠네요.
화폐의 기능을 대신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말그대로 해결해야할 문제가 너무 많죠. 저도 많은 시행착오 끝에 자리잡는 코인들은 결국 정해질거라고 봅니다.
가상화폐는 탈중앙화는 누가쓴지 몰라도 희대의 사기꾼이 만든 레토릭이라고 봐야겠죠
가상화폐가 레알 화페가 되려면 그냥 정부가 직접 발행하면 됩니다. 다만 가상화폐가 넘어야할 부분은 현물이 아니라서 숫자놀음이 되기쉽상이라 중국처럼 발행하면 신뢰성이 문제가 될테니 여전히 기축통화인 달러기반의 코인이 만들어지거나 혹은 실제화폐로 지급보증을 하긴해야하지않나 싶네요.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게 모든 코인들이 즉 ‘Payment, 결제’ 할때 쓰는 용도로만 아시는거 같은데.. 물론 결제할때 사용되도록 특화된 코인들도 많지만, 그 외의 블록체인 기술을 곁들여 다양한 기능들을 하는 코인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메타버스 세계와 4차 산업혁명에 어떠한 코인들이 쓰여질지 공부하면 정말 흥미롭고 도움이 많이 됩니다.
애초에 코인 = 화폐 수단이라고 전제한다는거 자체가 저는 편협한 접근이라고 생각합니다. 블록체인 기술이 4차 혁명 안에 있고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칠 것이고 결국 이 기술을 활용한 코인들도 다방면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접근하고 싶습니다.
단기적으로 하는건 투기판이고 장기적으로 하는건 투자라고 보지만.. 그 장기가 어느정도 선이 장기적인건지 사실 어렵네요
주식도 10년 이상 봐야 장투라고 하던데
개인적으로 현재의 코인은 투기라고 생각하네요 17년과 다르다 하는 부분들이 있지만 누구의 말 한마디에 힘을 얻고 상승하는 도지코인을 보면서 당황했던건 그 코인을 만든 사람이 어떤 의도로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였죠 그럼에도 도지는 어제도 엄청 올랐구요 다만 외국에서 도지코인으로 결제가 실행되고 있다는 부분에선 긍정적으로 보는 편입니다 문제는 그 얘길 들었을 때의 도지가격이 70원쯤이었으니까..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도지코인이 오르는 것만 봐도 지금 상황이 개 투기 판이라는걸 증명하죠 ㅎㅎ 장난삼아 만든 코인이 ㅋㅋㅋㅋ
코인이나 NBA트레이드카드나 현대미술품이나 집행검이나 물건의 가격은 수요과 공급이 만나는 자리에서 결정되는 거죠. 코인보다도 어찌보면 더 쓸모없는 NBA트레이드카드, 그 종이 쪼가리가 22억원에 팔렸습니다. 다만 다른점이 있다면 NBA트레이드카드나 현대미술품은 그 수요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물건이지만 코인이나 집행검은 앞으로 수요가 지금처럼 있을 확률이 아주 아주 아주 아주 희박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기관 들어온 건 개미들 돈 빨아먹을려고 들어오는 거고요, 저는 오히려 비트코인이 제도권으로 들어오는 순간 폭락 할 꺼 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변동성이 클 때나 재미가 있지 지금도 비코 핵노잼이라서 알트코인하는 판에..
왜 수요가 있을 확률이 희박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파월의장도 CBDC에 관해 코인들의 역할들이 필요하다고 둘러말했고, 세계 각국에서 일어나는 암호화폐수용 소식만 들어도 절대 아닌데요. 마크큐반도 도지코인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있구 사용할수있도록 만들고있어요. 점점 그 수요가 늘어나는데요.
@나스텝한거니 코인은 가격상승을 노리고 들어가는 투기적 수요밖에 없으니깐요 내재적가치가 제로입니다 투기적 수요는 지속될수가 없을겁니다 마치 테마주처럼요
블록체인의 응용정도만을 제외하고는 재미도 감동도 줄수없는 전기에너지 낭비라고 봅니다
코인도 욕심만 줄이면 투자가치가 있는 방법중 하나입니다^^ 와이프는 부동산, 저는 주식으로 재테크를 하고 있는도중에 친구의 적극적인 설득에 코인에 발을 다시 들이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몇십만원만 넣고 이백가까운 순수익을 올려 원금은 다시 뽑았습니다. 하지만 사람 욕심이 수익금만 가지고 코인판에서 놀게하지는않더라구요. 추가입금에 추가입금 추가입금으로 어느새 500만원가까이 추가입금을 하게 되더라구요.. 다행히 300만원 정도 번 상황이긴 하지만, 이제 드라마틱한 상승은 당분간 기대하기 쉽지않을거같습니다. 또 코인이란게 그냥 업비트나 빗썸 코인원에서 주식사듯이 사기만하는것 외에 방법이 여러개있습니다. 스켐이라고 사기 사이트도 엄청많습니다. 정말 소액으로 투자하시면서 배우시기길 바랍니다. 제가 하는 코인투자방법도 도움이 된다면 글쓸까 했는데 저의 어설픈 지식으로 피해끼치는 일이 발생할까봐 쓰다 지웠네요.(저도 완전 초보입니다^^) 코인은 진짜 당장없어질수도 있는게 코인판이거든요~ 알럽의 모든 회원들이 코인으로 아파하지 않길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예측불가인게 또불나고있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