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G, "best player 를 뽑을것이다"
포지션에 연연하지 않고, 남아있는 자원들 중에서 최고의 선수를 픽하겠다고 밝힌 SVG 입니다. 디트로이트 뒤의 팀이 로터리픽에 당첨되는 일이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저, 8픽 밑으로는 픽이 떨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픽 순위 그대로 드래프트가 진행된다면:
1픽 - 미네소타
2픽 - 뉴욕
3픽 - 필라델피아
4픽 - 레이커스
5픽 - 올랜도
6픽 - 새크라멘토
7픽 - 덴버
8픽 - 디트로이트
9픽 - 샬럿
10픽 - 마이애미
11픽 - 인디애나
12픽 - 유타
13픽 - 피닉스
14픽 - 오클라호마
대략 이렇게 되겠습니다. 플립 손더스 역시 포지션에 국한되지 않고 뽑겠다 했으니, 왠지 느낌상, 칼-앤서니 타운스를 뽑을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뉴욕은 오카포 혹은 러셀 둘 중 하나로 갈것으로 보이구요. 필라델피아와 레이커스는 러셀/오카포/무디아이 중 하나를 선택할것으로 보여집니다. 제가 가장 걱정하는 것이 올랜도와 덴버의 픽입니다. 그래서 내심 바라는것이 이 두 팀중 한팀이 1-3픽안에 들어가는것입니다. 두 팀다 스몰포워드를 구할것같은 느낌이 쎄 합니다. 아무래도 저스티스 윈슬로우가 5픽 아래까지 떨어질 확률은 적기도 하구요. 새크라멘토는 상대적으로 제가 걱정을 덜하는것이, 이미 루디 게이가 포진해있고, 그들이 작년부터 기대하던 운동능력좋은 4번영입을 위해선 포르징기스를 1차적으로 지켜볼것이구요. 2번째 후보는 윌리컬리 스타인 일것으로 추측해봅니다. 덴버의 픽이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들이 헤조냐를 뽑을 가능성도 있다 생각합니다. 그들의 드래프트 역사를 되돌아보면, 모즈코프, 갈리나리, 그리고 작년의 누르키치 까지, 유럽선수 영입에 대한것에 거리낌이 없기에, 헤조냐를 슈팅가드로 쓸 계획이라면 충분히 그를 노릴것이라 생각이됩니다. 그렇다면, 디트로이트는 스탠리 존슨을 따악!! 샬럿은 누굴뽑을지 잘모르겠네요. 마일즈 터너를 뽑으면 또 한명의 유망주 빅맨을 끌어모으게 될테구요. 우브레를 노릴수도 있지만, 뭔가 우브레는 마이애미에 지명될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인디애나의 경우, 만약 앞선에서 마일즈 터너가 지명되지 않았을경우, 마일즈 터너를 과감하게 뽑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유타는 잘모르겠네요. 카민스키를 영입해서 벤치에서 나와서 스트레치 해줄 선수를 뽑을 수도 있고, 데빈 부커 혹은 제리언 그랜트와 같은 가드자원을 영입할수도 있겠구요. 피닉스는 바비 포티스 혹은 트레이 라일스 혹은 케본 루니를 노려보지 않을까 생각이들구요 (빅맨), 오클라호마는 어거스틴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지않는다면, 포인트가드를 뽑을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제리언 그랜트, 타이어스 존스, 카메론 페인)
SVG, 유럽행!
미국현지시간으로 어제, 유럽으로 향했습니다. 마리오 헤조냐의 바르셀로나 경기를 오늘 관전하고, 일요일에 포르징기스의 경기를 관전할 예정이라 합니다. 밑에 마이애미의 팻 라일리도 함께 헤조냐의 경기를 관전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경기는 바르셀로나가 상대팀을 79-57 로 크게 이겼습니다. 헤조냐가 구체적으로 어떠한 활약을 했는지는 아직 찾지를 못했습니다 ㅜㅜ 저는 헤조냐, 이 선수, 좀 거만하고, 자기 ego 가 강한선수라서 개인적으로 디트로이트 락커룸 분위기를 해칠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자신감과 거만함은 분명한 차이점이 있는거니까요. 저 정도의 재능이라면, 바르셀로나에서도 밀어줄 법한데, 잘 안키우는거보면, 뭔가 문제가 있는것이 아닌가 의심이 되긴 합니다. 아무튼, 헤조냐/포르징기스 관전은 조금만 하고, 유럽 여행 잘다녀오기를!
https://twitter.com/ACBCOM/status/593872342616420353
위에 링크를 보시면, 오늘 경기에서 헤조냐의 덩크 장면을 보실수있습니다.
첫댓글 가서 일하지말고 놀다오랑께
트윗에서 사진 보자마자 딱 그생각 했네요.
대충 보고 휴양이나 하고 오라는...
우리팀은 삼픽갑시다
222 삼픽가길 바래봅시다 ㅋㅋ
와 운동능력에 파워도 느껴지네요. 그래도 스탠리죠ㅎㅎ
STANley John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