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의 원인은 다양하다.
대머리의 발생에는 유전적 원인과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androgen)이 중요한
인자로 생각되고 있으며, 여성형 탈모에서도 일부는 남성형 탈모와 같은 경로로
일어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임상적으로 그 양상에 차이가 있다.
원형 탈모증은 자가 면역 질환으로 생각되고 있다.
과다한 피지분비나 원활하지 못한 피지분비는 두피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두피에서 쌀겨 모양으로 표피가 탈락하여 각질이 눈에 띄게
나타나는 현상을 비듬이라 한다.
일반적으로 비듬이 심하지 않은 정도로 존재할 경우에는 탈모가 발생하지 않으며
항진균제 등이 포함된 약용 샴푸(의약외품+ 샴푸)를 사용하는 방법으로 치료하면 된다.
하지만 지루 피부염이 동반되어 두피의 염증과 비듬이 심할 경우에는 염증에 의해
모낭이 손상 받아 탈모가 발생할 수 있으며, 지루 피부염은 스트레스 상태에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과도하게 피로한 생활이나 음주 흡연 등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에 두피를 청결히 유지하여야 하며,
두피에 비듬이나 가려움증의 초기증상이 시작될 때 피부과 의사를 찾아가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도 좋다.
여성탈모가 생기는 의학적인 원인은 두피가 얇아지고 모공 개폐가 원활하지 않아
피지나 땀 등이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여 모낭 안으로 들어가 모근이 손상되기 때문이다.
[탈모 대처법]
@균형잡힌 식단과 식이요법
육류, 인스턴트, 패스트푸드는 남성호르몬 분비를 늘리므로 가급적이면 잡곡과 채소
위주로 식사한다.
@과도한 음주.흡연을 삼가하고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며 숙면을 취한다.
@두피 청결에 효과있는 모발관리 제품을 사용한다.
항진균,항염,항균 기능이 있는 샴푸를 사용하여 평소에 항상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특히, 가격이 다소 비싸더라도 식의약청으로부터 <탈모방지 의약외품+> 인증을
받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샴푸는 저녁에 사용하는 것이 좋으나, 두피에 열이 많아 땀이 차는 체질이거나
비듬/지루성 피부염 등이 심한 경우에는아침.저녁으로 하는 것이 좋다.
[머리숱 많아지는 비결]
머리숱이 풍성해지는 비결은 단순하다. 간단히 말해 모발이 빠지는 것보다
더 많이 나면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잘못된 생활습관을 고치고 두피를 청결히 유지하여 비정상적인
탈모부터 막아야 한다.
하지만, 탈모만 예방해서는 탈모 발생 이전의 좀 더 풍성한 머리숱으로 돌아가기
어려우므로 보다 적극적인 방법을 써야만 한다.
그 방법은 모낭(구체적으로 모유두)에 분포해 있는 모모세포가 필요로 하는
영양분(미네랄, 아미노산, 비타민 등)을 충분히 공급해 주는 것이다.
이 영양분은 주로 모낭을 둘러싸고 있는 모세혈관을 통해 공급되지만 두피세포
사이와 모공 및 한선 등을 통해서도 흡수된다.
근래, 모근에 기본 영양물질을 투여하여 모발 성장을 촉진하고 모발 손실을 방지한다고
선전하는 모발관리 제품(헤어 토닉 등)이 많다.
하지만 이들 물질들은 실제로는 모근까지 도달하거나 흡수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아래 그림과 같이 모모세포는 진피 깊숙한 곳(평균 2.4mm 깊이)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첫댓글 유익한 정보 넘넘 감사합니다 요
이젠 봄ㅇ네요 따뜻~~~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