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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이야기방] 한진그룹 [두산] 축 ~~!! 두산일가 불구속
주경야독~~! 추천 0 조회 1,138 05.11.09 12:53 댓글 3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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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5.11.09 12:53

    첫댓글 잘 몰라서 그러는데 그게 왜 축하할 일인가요?

  • 05.11.09 12:57

    구속이 아니니까 그런거 아닐까요?? ^^;;

  • 05.11.09 12:59

    불구속이라도 유죄판결은 난다오...ㅋㅋ

  • 05.11.09 13:10

    집행유예로 판결이 난다면, 경영진 공석은 면하게 되는거잖아요...암튼 불구속이라서 다행이에요. ^^

  • 05.11.09 13:14

    머 별로 축하할일도 아닌거 같은뎅..

  • 05.11.09 13:16

    이미 사퇴의사를 밝히셨으니 경영진은 공석 그대로입니다. 최종 판결 후에 구속이나 벌금형 여부가 다시 결정되겠지요. 그렇지만 이번 불구속 기소 결정으로 두산 그룹 내 분위기가 다소 풀려서 지원자들에게는 유리하게 작용하게 될지.....그냥 기대만 할 뿐이죠 뭐..

  • 05.11.09 13:17

    두산그룹 총수의 불구속이 왜 축하인거져...특별히 구속도 축하일 이유가 없지만..맹목적인 충성은 곤란합니다...

  • 05.11.09 13:20

    우선 두산을 지금까지 경영하셨던 분들이고, 기업내부문제로 연륜이 되었다고는 하지만 좋은 방향으로 결과가 나오기를 저도 기대했어요. 문제없는 대기업이 어디있겠습니까? IOC에서 활동할정도로 전 회장님은 잘 운영했을꺼라 생각하네요. 다행입니다..휴...

  • 05.11.09 13:21

    맹목적인 충성.. 음.. 그런건 아니라고 봅니다... 이미 검찰에서 얘기했듯이 대부분의 잘못은 이미 인정을 한 상태이고, 회장님같은 경우 많은 일을 하시는 분입니다... 그런 분을 묶어놓는건 오히려 국가적 손실이죠... 그리고 저희 지원자 입장에서도 사내분위기가 좋아진다는건 축하할 일이죠.. ^^

  • 05.11.09 13:22

    나무님 다 쉬셨나 부네요.ㅋ

  • 05.11.09 13:23

    ㅋㅋㅋ...다시 취뽀보고 있어여..엉엉..ㅜㅜ

  • 작성자 05.11.09 13:24

    맹목적 충성아니구여 비꼬자고 올린건데여 그네들이 어찌되던 신경안써여

  • 05.11.09 13:24

    정말 웃기네요. 재판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분명히 혐의가 있으니깐 검찰에 소환이 되었던 것이고 불구속이란 단지 판사가 도주우려, 증거인멸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구속을 불허하는거지 무죄가 확정된 것도 아니구요..지원자입장에선 어떻게라도 지원회사가 좋은 분위기를 유지했으면 하는 바램이겠지만

  • 05.11.09 13:26

    전체 국가경제를 놓고 봤을때 재벌의 형제경영자체부터가 나라 말아먹는 일이죠. 박정희가 독재를 했지만 경제를 살렸지않느냐..라고 박정희를 두둔하는 사람과 똑같은거라 생각합니다.

  • 05.11.09 13:26

    여기서 무죄라고 한 사람 아무도 없는거 같은데요.. ^^

  • 05.11.09 13:28

    아이조아님과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그렇다고 웃기네요..이런식으로 말씀하시는건 다른분들께 유괘하지 않을거 같네요.. 박정희가 독재를 했지만 경제를 실린건 사실이고 이만큼 성장할 기반을 마련한 것도 사실입니다. 인정할건 인정해야죠. 하지만 독재를 한 부분역시 잘했다고 할수는 없습니다.

  • 05.11.09 13:29

    잘못은 꾸짓고 잘한 것은 칭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잘한 것만 가지고 또는 못한 것만 가지고 판단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05.11.09 13:33

    제 표현이 과격했다면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그 시절 박정희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했더라도 우리나라경제는 성장했을것입니다. 박정희자신이 나아니면 안된다는 강박관념에 빠졌고 이것이 독재로 이어졌습니다. 우리나라에 그 당시 훌륭한 인재 많았습니다. 독재만 아니었다면 더 성장했을수도 있지요

  • 05.11.09 13:35

    네 어쩜 박정희가 나섰기 때문에 어쩜 더 나은 인재가 더 나은 경제를 만들기회가 사라졌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인재는 있습니다. 그걸 실천하는 인재가 중요한거죠... 현재도 그렇습니다. 나 아니면 안된다는 그런 생각이 어쩜 독재와 같은 생각으로 이어질수도 있겠지만, 그런 마인드가 그조직을 성장

  • 05.11.09 13:37

    아...이걸로 논쟁을 하고자 하는것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범법자일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그 기업의 지원자란 이유로 너무 관대한 것이 씁쓸해서 몇자 적은겁니다...^^

  • 05.11.09 13:37

    시키는게 현실입니다. 기술하나만보더라도요... 물론 전 정치 잘 모릅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머리속 지식은 지식이 아닙니다. 단지 도서관에 있는 책과 다를바가 없죠.. 그걸 이용해야 진정한 지식의 가치가 있는거죠. 인재도 역시 숨은 인재는 인재가 아닙니다. 작은 일을 하더라도 자신의 능력을 도출해내는 것이

  • 05.11.09 13:37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05.11.09 13:37

    ^^ 네 좋아님 맘도 이해는 합니다..

  • 05.11.09 13:37

    박정희가 2공화국 때 입안됐던 경제개발계획을 자기 것인양 포장했단 이야기를 들은 적 있습니다. 두산 일가가 불구속된 것은 아이조아님 말씀대로 도주,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는 것 뿐이겠죠.

  • 05.11.09 13:38

    누구나 잘못할 수 있습니다. 그것보다 그걸 반성할 수 있는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두산(중공업)이 그룹오너가 어떻게 되는지에 따라 쉽게 흔들리고 무너질 회사라고 생각하지 않구요 취업을 기다리는 저희에게 영향이 미칠거라면 부당한 방법이 아닌 한 유리한 상황이 됐으면 좋겠네요

  • 05.11.09 13:39

    저희도 무조건 옹호하는건 아닙니다. 앞으로 그기업에 입사해서 그 기업을 이끌어가고 싶은 인재가 되고 싶기에 기업을 걱정하는 마음 반, 또 괜히 우리가 재물이되어 치이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반 머 이런거겠죠..^^ 저도 민감했던부분 사과 드립니다.. ^^

  • 05.11.09 13:41

    조정래씨의 한강이란 소설을 읽어보셨는지...한국현대사의 비애를 정말 재미있게 쓴 소설인데요..우리가 그냥 막연히 알고만 있던 박정희시절의 암울함이 잘 그려져 있습니다. 함 읽어보세요...(책장수같네염..^^)

  • 05.11.09 13:42

    네 추천 감사요..^^ 시간나면 꼭 봐야겠네요.. ^^

  • 05.11.09 13:42

    워워~~~ 다들 자재하세요..^^;; 저 전라도 사람인데요. 취업난에 들어오면서 박정희씨도 많이 원망했지만 그냥 잊혀지곤 합니다. 우리나라 기업중에 문제 없는 기업이 있을까요?...다만 이번에 두산이 이슈화됐을뿐이죠.ㅜㅜ..

  • 05.11.09 13:44

    어쨋든 취업준비생의 심정이 이렇게 약한거란 생각에 정말 씁쓸하네요..두산지원하셔서 면접까지 오셨으면 나름대로 지성인일텐데...지성인의 비판능력을 상실시킨 현 취업구조가 안타깝구요...저두 구직자로서 한없이 약한놈이구요..ㅠㅠ

  • 05.11.09 13:48

    지금은 발표시즌이라 비판할정도의 여유가 없으실껍니다. 아이조아님..삼성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참 조용히 넘어갔죠..ㅡㅡ

  • 05.11.09 13:51

    삼성이요...씹을거 많지요...^^ 글구 나름대로 칭찬할 부분도 많구요..두산이라고 안그러겠어요...칭찬할 부분 많죠...^^어찌보면 모든 집단이 문제가 되는건 머슴들이 아닌 윗대가리니까요..하긴 머슴들이 문제를 일으킬 힘이나 있겠냐만은...^^

  • 05.11.09 13:51

    비판은 해야죠..ㅎㅎㅎㅎ 장점은 칭찬하고 단점은 지적하고 반성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두산 회장님도 잘못을 인정하신 상태라고 검찰이 밝혔잖아요..^^ ㅎㅎㅎ

  • 05.11.09 13:56

    나로 인해 짧았던 본문에 긴 답글이 생겼네요...어쩃든 강군님과의 토론 간만에 즐거웠습니다. 제가 쥐뿔도 아는건 없지만 토론하는걸 좋아해서리...100분토론 이런것두 자주 본답니다..ㅋㅋ

  • 05.11.09 14:25

    ㅎㅎㅎㅎ 저도요.. 좋아님.. 잼있었어요..^^ 누군가와 의견을 나누는건 참 좋은거 같아요..^^

  • 05.11.09 14:28

    곰팅이 :"남들에게 말하기 부끄러운 병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 병이 공개되서 사람들로부터 경멸도 사고, 손가락질도 받았어요. 친구들도 떠나고..그렇지만 이제 떳떳이 치료를 받고 있고, 치료가 끝나면 건강하게 다시 살 수 있겠죠?" 옳은 치료를 받고 있는지 눈 크게 뜨고 지켜보는 한편 곰팅이의 쾌유를 빌어줍시다.

  • 05.11.09 14:31

    OEC군님.. 뼈있는 글..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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