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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시장(주간): 미국은 9월 금리인하 확실시된다는 평가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강화
주가 상승[+1.5%], 달러화 약세[-1.7%], 금리 하락[-8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9월 금리인하 기대 고조 등으로 기술주가 상승 주도
유로 Stoxx600지수는 미국 증시 영향 등으로 1.3% 상승
○ 환율: 달러화지수는 연준의 지속적인 금리인하 기대 등으로 큰 폭 하락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각각 1.5%, 2.3% 상승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파월 의장의 통화정책 기조 전환 의지 피력 등이 반영
독일은 미국 국채시장 영향 등으로 2bp 하락
※ 원/달러 환율(주간) 1.8% 하락, 한국 CDS 하락
금일의 포커스
n 미국 7월 근원 PCE 물가 발표, 금리인하 기대 지속 여부 등에 관심
○ 8/30(금) 7월 근원 PCE 물가가 공개. 블룸버그에 따르면,
근원 PCE 물가의 월간 상승률은 0.2%로 6월(0.2%)과 동일한 반면,
연간 상승률은 2.7%로 6월(2.6%) 소폭 높아질 것으로 추정.
한편 헤드라인 PCE 물가의 월간 및 연간 상승률은 0.2%, 2.6%로
6월(각각 0.1%, 2.5%) 대비 높은 수준 예상
○ 근원 및 헤드라인 PCE 물가의 상승률이 전월비 다소 높아질 수 있으나,
대체로인플레이션이 점차 안정된다는 측면에서 금리인하 기대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
특히 최근 3개월(5~7월) 기간 근원 PCE 물가의 연간 상승률이 2.1%로
연준 목표치(연율 2%)에 근접한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Bloomberg Economics)
○ 또한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연준 파월 의장이 금리인하 의지를 강하게 피력.
그의 발언에 따르면, 최대고용 책무 관련 위험이 증가했으며 노동시장은 팬데믹 이전 대비 악화.
이는 1~2회의 금리인하로 노동시장이 개선되기는 쉽지 않다는 의미이며,
이에 시장에서도 상당 기간 금리인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 파월 의장은 매우 비둘기파적인 모습을 내비쳤고,
노동시장 지원을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
이제는 이러한 발언 관련 현실을 점검하는 과정이 요구(Bloomberg Economics).
한편, CME의 FedWatch는 연말까지 1.00%p의금리인하(9월 0.25%p, 11월 0.50%p, 12월 0.25%p)를 예상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금리인하 추진할 시기. 다만 체계적으로 진행될 필요
○ 하커 총재는 이제는 금리인하를 시작할 시기라고 강조.
다만 이는 ‘체계적’으로 시행되어야 한다고 첨언.
한편 실업률이 급격히 상승할 위험은 많지 않으며,
다른 연준 인사들도 실업률이 5%를 상회하기는 어렵다고 보고 있다고 언급
n 블룸버그 설문조사, 노동시장 둔화 및 금리인하는 예상보다 가파르게 진행될 전망
○ 이코노미스트 대상 8월 조사에 따르면, 전월에 비해 일자리 증가가 둔화될 것이라는
의견이 좀 더 많은 것으로 확인.
아울러 연말까지의 금리인하 폭은 0.75%p를 예상했는데, 이는 7월 조사(0.50%p)에 비해 높은 수준
n 이스라엘, 공격 조짐 이유로 헤즈볼라 선제 타격. 헤즈볼라도 대대적으로 보복 공격
○ 성명을 통해 헤즈볼라의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 태세를 인지했으며,
이에 대한 선제 대응으로 레바논 내의 헤즈볼라 표적을 타격했다고 발표.
아울러 지금까지 공격은 레바논 남부를 겨냥했지만,
위협 요인이 있다면 어디든 타격하겠다고 강조
○ 헤즈볼라 역시 이스라엘에 대한 대대적 보복 공격을 개시했다고 발표.
이는 7월 이스라엘의 베이루트 공습에 따른 고위 지휘관 사망에 대한 보복.
시장에서는 양측의 충돌이 격화되면서 전면전 우려도 증폭될 수 있다고 평가.
다만 이날 이스라엘 증시의 TA35지수는 전일비 1.97% 오르며 안정적인 모습
n ECB 주요 인사, 인플레이션 완화 및 그에 따른 9월 금리인하를 기대
○ 레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 완화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
아울러 제약적인 금리를 오랫동안 유지할 경우 성장과 고용을 억제한다고 지적.
이탈리아 중앙은행 총재인 센테노 위원은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은 매우 높으며,
10월의 경우 금리인하 여부가 경제 지표에 의해 결정될 것으로 예상
n 중국 금융당국, 시장 원칙에 입각하여 채권시장 규제. 다만 채권시장 거래는 급감
○ 채권시장 규제는 시장 원칙과 거시적 관점에 의거하여 접근하고 있다고 발표하여,
임의적인 시장 개입이 아님을 강조.
이는 최근 인민은행 등이 국채 장기물에 대한 거래 제한 조치에 대한 우려를 고려한 것으로 추정.
다만, 지난 2주 동안 10년물 국채의 거래규모는 당국의 조치 등으로
1670억위안에서 200억위안으로 대폭 감소
n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 일본은행은 점진적으로 추가 금리인상에 나설 전망
○ 고린차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일본은행에 중요한 것은
경제 활동 뿐 아니라 안정적 인플레이션도 중요하다고 분석.
인플레이션이 2%(연율) 수준에서 유지된다면
금리인상을 통한 통화정책 정상화 과정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
금리인상 속도는 경제 지표에 의해 좌우될 것으로 평가
주요 경제지표 n ○ 미국 7월 내구재 수주, 8월 댈러스 연은 제조업지수
○ ECB 치폴로네 이사 발언, 독일 8월 Ifo 경기기대지수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연준의장기금리목표,파월의장발언에도불확실성은여전히높은편
블룸버그 (Powell Ignoredthe Elephant inthe Fed’sJackson Hole Lodge)
○ 파월 의장은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통화정책 기조 전환 의사를 피력.
하지만, 이번 연설 이전에 이미 시장에서는
연방기금금리가 3.00~3.25% 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
이에 금리인하 관련 연준의 궁극적인 목적지에 대한 평가가 필요.
장기금리 예측은 중립금리를 감안하여 결정되는 것이보편적
○ 일부에서는 그동안의양호한소비등으로중립금리가
통상적으로생각하는2.5%보다높아졌다고 주장.
그러나 최근 노동시장 둔화 등을 고려한다면,
이러한 주장은 옳지 않은 것으로 판단.
현재 시장에서는 연방기금금리가 내년 3~3.25%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26년에는 해당 수준에서 추가 하락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
n 각국 중앙은행, 금융 불안 해결을 위한 개입 기준 강화할 필요
FinancialTimes (Central banks shouldraisethe barfor intervention)
○ 연준은 펜대믹 이후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추진했으며,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이 완화.
그러나 통화, 주식 및 채권시장, 은행 시스템에서는
이에 따른 영향이 상대적으로 제한적(Chicago Fed).
또한 통화긴축에 따른 금융 불안 발생 시
금융기관들은 준비금 확대,당국의특별대출프로그램등으로충격을완화
○ 결과적으로 중앙은행의 긴축과 몇 차례의 금융 불안에도
은행 부문의 레버리지 감소는 크지 않은 편.
이에 중앙은행의 지속적인 긴축, 무역전쟁 심화, 지정학적 긴장 고조 등
악재 돌출의 경우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
중앙은행들은 금융 안정을 위한조치들이
향후에 결과적으로 금융 불안을 초래할할 수 있다는 점에 주의가 요구
n 위안화 캐리 트레이드, 관심 증가할 수 있지만 실제 규모는 제한적 예상
블룸버그 (Yuan Carry TradeCan Prosper Even AfterYenVersionCollapsed)
○ 엔 케리 트레이드는 엔화 강세가 진행됨에 따라 대규모 청산이 발생.
반면, 중국의 경기 둔화와 인민은행의 비둘기파적 통화정책 유지 등으로
위안화 케리 트레이드가 부상.
다만위안화 캐리 트레이드는 다음과 같은 특성이있음을 유념할 필요
○ 첫째, 중국 당국이 강력한 외화 유출입 통제 수단 보유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위안화캐리 트레이드의 급격한 증가는 기대난.
둘째, 위안화 캐리 트레이드는 주로 중국 수출업체와 다국적 기업이 사용하며,
이들은 달러화 자산 축적에 주력.
다만 이들은 이미대규모의달러화를보유하고있어위안화캐리트레이드에나설유인이적은편
n 글로벌 무역, 탈세계화 논란에도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 유지
Financial Times (The myth of deglobalisation hidesthereal shifts)
○ 미국 트럼프 정부 시절의 무역분쟁과 팬데믹에 따른 공급망 혼란 등으로
전세계무역은 탈세계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견이 대두.
완만한 무역증가와 세계 각국의 무역 및 산업생산 비율의 감소 등은 탈세계화의 징후로 인식
○ 하지만 세계무역에서 영향력이 큰 중국의 경우
수출 및 생산 대비 수입의 비율이 감소하고 있는데,
이는 자국 내 생산 비율이 높아지고 있음을 의미.
이를 고려한다면 중국을 제외한 세계의 무역과 산업생산은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탈세계화 논란에도 불구하고 세계무역은 양호하다는 점을 시사
n 미국 양당 대선 후보의 가상화폐 정책, 관련 규제를 유지할 필요
블룸버그 (Harris and Trump Shouldn't PandertotheCrypto Crowd)
n 최근수년간미국의인플레이션,저소득층타격이과거와비교하여경미했을가능성
WSJ (Inflation Usually Hits Harderfor Poor Families. For a Couple of Years, It Didn’t.)
n 미국정크본드시장,수요증가·금리인하등으로채무불이행우려감소예상
블룸버그 (Junk Bond MaturityWall Erodes asMoneyManagers SeekYield)
n 중국의 남중국해 지배 노력, 통제력 강화 위해 강제적 전술 사용할 소지
WSJ (In Beijing’s QuestforControl ofthe SouthChina Sea, a New Flashpoint Emerges)
첫댓글 각국 중앙은행, 금융 불안 해결을 위한 개입 기준 강화할 필요
통화, 주식 및 채권시장, 은행 시스템에서는
이에 따른 영향이 상대적으로 제한적(Chicago Fed).
또한 통화긴축에 따른 금융 불안 발생 시
금융기관들은 준비금 확대,당국의특별대출프로그램등으로충격을완화
중앙은행의 긴축과 몇 차례의 금융 불안에도
은행 부문의 레버리지 감소는 크지 않은 편.
이에 중앙은행의 지속적인 긴축, 무역전쟁 심화, 지정학적 긴장 고조 등
악재 돌출의 경우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
중앙은행들은 금융 안정을 위한조치들이
향후에 결과적으로 금융 불안을 초래할할 수 있다는 점에 주의가 요구
유동성이 줄지 않았으니 변동성은 더욱 확대 되겠네요.
시장의 흐름을 오판하면 골로 갈 수도 있습니다.
멋진 한주 보내시길요~ 🍀
항상..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