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 </p><p>매번 눈팅만 하다가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p><p>코로나로 인해 작년 초 CES를 마지막으로 제가 하는 일 수요가 뚝 끊겨서 쭉~ 일 없이 한량처럼 살고 있네요 ㅋ</p><p>그나마 아직 회사에서 나가라고 하지 않고 월급도 나오긴 해서 그럭저럭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취미활동을 </p><p>해보려고 많이 시도 했으나, 아이가 아직 나이도 어리고 해서 밖에서 시간을 오래 보내기도 눈치가 보이니 할 수 있는게 없네요.</p><p> </p><p>하는 수 없이 원래 하던 술이나 마시고 있는데 뭐 어차피 코로나 땜에 밖에 나가지도 못하니 집에서 늦은 밤 홀짝홀짝 술을 마시다가 소주랑 맥주에 지쳐갈 때쯤 작년말부터 와인을 즐겨 마시게 되었네요. 숙취는 끔찍하긴 하지만 소주나 맥주보단 분위기가 있어서 와이프도 좋아하고 요즘 마트에서도 싸고 질 좋은 와인이 많은 거 같아서 즐겨 마시고 있습니다. 집근처에 대형마트와 코스트코 등이 있어서 가격적으로도 접근성이 좋아서 이것 저것 용품도 많이 수집하고 있고요 ㅋ 그러다 보니까 와인잔도 이거저거 고르다 보니 와인잔은 쌓여가는데 이게 또 처치곤란이더라고요..</p><p> </p><p>그리 크지 않은 주방에 찬장 수납은 한계가 있어서 와인잔을 놓을 곳이 없어서 식탁에 잠시 올려 놓았다가 큰 거사를 치루고 지금 와이프한테 등짝을 맞았네요 ㅋㅋ 여튼 요즘 와인 마시는 재미에 살고 있어서, 추천해주실 만한 좋은 와인 있으시면 추천 부탁 드려요. 다른 주종 추천해주실 것도 있으시면 부탁 드립니다 ㅋㅋ 이거 저거 마시다 보니 다른 분들의 취향도 느껴보고 싶어지네요 ㅋㅋ 그리고 와인잔 보관해서 수납하기 좋은 방법 있으시면 추천 부탁 드려봅니다 ㅋㅋ 와이프한테 내가 와인잔이든 와인은 관리 한다고 큰소리 뻥뻥치고 나와서 해결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ㅋㅋ </p><p>그나마 저에게 허락된 유일한 오락인 비스게를 통해 좋은 의견 구합니다. </p><p> </p><p>요즘에 와인과 함께 주말에 캠핑도 자주 다니고 있어서 캠핑 사진 하나 올려봅니다 ㅋ</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EK/8a42d3270b68c1167233830694fff40804f00645"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EK/8a42d3270b68c1167233830694fff40804f00645" data-origin-width="3024" data-origin-height="4032"></div><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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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와인 취향이 텀을 두고 바뀌더라구요 사진에서 드시고 계신 베린저같은 미국쪽 와인이 좋을때도 있고 산미가 도드라지는 이탈리아쪽이 좋을때도 있죠 미국와인 좋아하시면 로버트 몬다비나 블랙스탈리온도 추천합니다 지금은 샴페인하고 부르고뉴 피노누아를 꼭 마시는데 술 마실때마다 돈이 꽤 드네요
전 말보로지역 소비뇽블랑이 생산자 상관없이 어지간하면 해산물 회랑 먹기 가장 실패없고 가격 부담 없는 라인업이고. 매운 음식 라인업 먹을떈 레드보단 알자스쪽 리슬링이 가격부담없고 잘 어울리더라구요.. 물론 경제적으로 조금 지불할 여력이 되면 샴페인을 가장 좋아하긴합니다. 불피우고 바베큐하시면 구대륙 레드보단 신대륙 레드에서 만원에서 이만원 사이에 까쇼들이 무난하구요. 대체적으로 한국에선 미국이나 칠레쪽보다 호주나 뉴질렌드쪽 와인들이 실패하는 확률이 조금 줄어들긴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미국이랑 칠레는 가끔씩 너무 장난질 심한 와인들이 간간히 뽑혀서 안전하게 호주 뉴질랜드쪽으로 구하는 편입니다.
첫댓글 와 지금 이 날씨에 캠핑가면 쥑이죠 ㅠㅠ ㅋㅋ 부럽습니다. ㅋㅋㅋ
저도 작년부터 와인 공부하면서 마시는데 같이 한잔 하시죠 크..
아 그리고 집에서 쉽게 와인잔 걸수 있는 거치대 링크 보내드릴께여.. 집에 설치하면 홈바 분위기에 간지 작살입니다...
전 이렇게 걸어 놔요 ㅋㅋ 꼭 사보세요
https://smartstore.naver.com/vauntory/products/5236191925
요즘에 캠핑가면 너무 좋긴 한데 주말에 비가 많이 와서 슬프네요~ 우중만 연속이라 ㅋㅋ
보내주신 제품 좋아보이네요! 일단 영입후보 1순위입니다. ㅋㅋ
오오!!! 쌈빡한데요!!! 별게 다 나오네요... 저희집은 그냥 찬장에 넣어두고 있는데...좋은 정보 저도 얻어갑니다 ㅋㅋ
저도 걸이식 와인잔거치대 추천입니다. 세척후 말리는것도 편하고 보관도 용이해요.
와... 안주가..ㅎㄷㄷ하네요!!! 저도 언제부턴가 와인 장벽이 낮아져서 그런가~ 자주 마시고 있어요 ㅋㅋ
코로나.. 힘든시기지만 여기 계신 모든 분들 화이팅 입니다!!!
안주사진에 침 한번 삼키고 가요!~~ㅋㅋ
마트만 가도 와인존이 제일 크더라고 소주랑 맥주존은 계속 작아지는 거 같아요 ㅋㅋ
와인으로 주종을 바꿔가고 있습니다 ㅋㅋ 코로나가 좋아져야 걱정이 없을텐데 저도 다들 생활에 불편이 없어지시길 바랍니다~
오~! 캠핑 부럽습니다!
자도 요즘 와인에 빠져사는데 여친님이랑 분의기도 내기 좋고 그리 많이 안먹게되니 좋은것같아요.
집에서 즐기기도 딱인것같아요.
위 링크들어가 봣는데 ㅎㅎ
이미제가 산것랑 같은거네요 저거 진짜 실용성 좋아요 저런용품 많으니 사서 쓰는맛도 있답니다!
즐와~ 하세요~
저게 가성비가 좋은가 보네요~ 이미 많은 분들이 사서 쓰고 계시네요. 참조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파벨리 와인이 입맞에 맞으시다면 코스트코의 포스트마크 꼭 드셔보세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와인 입니다.
제가 원하던 답변 입니다 ㅋㅋ 안그래도 코스트코 가입했는데 바로 가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입력 완료~
저는 와인 취향이 텀을 두고 바뀌더라구요
사진에서 드시고 계신 베린저같은 미국쪽 와인이 좋을때도 있고 산미가 도드라지는 이탈리아쪽이 좋을때도 있죠
미국와인 좋아하시면 로버트 몬다비나 블랙스탈리온도 추천합니다
지금은 샴페인하고 부르고뉴 피노누아를 꼭 마시는데 술 마실때마다 돈이 꽤 드네요
와인이 진짜 알면 알수록 깊이가 있는 거 같습니다. 숙성에 따라 산지에 따라서 맛이 천차만별이라 이것 저것 맛보고 싶은 게 많더라구요! 전 아직 가성비로 많이 가서 그나마 버틸만 합니다 ㅋ
@hi.anthony 아! 갑자기 하나 또 생각나서..ㅋ
혹시 헤스 알로미 있으면 드셔보세요 그것도 가성비 좋아요~
@젊은 카이사르 헤..스..알..로..미 구매목록으로 적어 놓겠습니다.ㅋㅋ
전 말보로지역 소비뇽블랑이 생산자 상관없이 어지간하면 해산물 회랑 먹기 가장 실패없고 가격 부담 없는 라인업이고. 매운 음식 라인업 먹을떈 레드보단 알자스쪽 리슬링이 가격부담없고 잘 어울리더라구요.. 물론 경제적으로 조금 지불할 여력이 되면 샴페인을 가장 좋아하긴합니다. 불피우고 바베큐하시면 구대륙 레드보단 신대륙 레드에서 만원에서 이만원 사이에 까쇼들이 무난하구요. 대체적으로 한국에선 미국이나 칠레쪽보다 호주나 뉴질렌드쪽 와인들이 실패하는 확률이 조금 줄어들긴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미국이랑 칠레는 가끔씩 너무 장난질 심한 와인들이 간간히 뽑혀서 안전하게 호주 뉴질랜드쪽으로 구하는 편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적어 놓고 그때 그때 말씀해주신 걸로 환경에 맞게 구매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세일즈하면서 느끼는 뿌듯함을 에너지 삼아서 쉬는 날에는 무조건 와이프와 커피 가게 투어 다니고 한 달에 한 번씩 2일 이상 연차 붙여서 와이프와 여행 다니고 있습니다.
딱 이 3가지 재미로 버티면서 살고 있습니다^^
저도 둘이 살 때는... 그때를 더 즐겼어야 했네요 ㅋㅋ 읽기만 해도 흐뭇하네요~ 제일 좋은 건 집 떠나서 여행 하면서 느끼는 자유로움과 집에 돌아와서 느끼는 안락함인 거 같아요 ㅋㅋ
@hi.anthony 항상 건강하고 안전한 캠핑 라이프 되세요^^
블루 보틀 어때요? 아직도 사람
많나요?
@둠키 잘지내시죠^^!? 저는 사람들이 잘 모를법한 곳만 찾아다닙니다ㅎㅎ 아니면 조금 유명한데 갓 생긴 곳들이거나ㅎㅎ 보틀은 한번도 안가봤어요ㅎㅎ
@Make a difference 그럭저럭요. 진정한 고수의 향이 나는군요. 늘 행복하게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둠키 코로나 조심하세요 형님!
혹시 캠핑 가신 곳 장소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요기는 용화산 프라임 캠핑장입니다~ 다른 곳보다 깔끔하고 매너타임이 칼같이 지켜져서 제일 애정하는 곳입니다 ㅋ
저는 5살 친구같은 아들때문에요 ㅎㅎ 아들보는 낙으로 사는거같아요
저도 4살 딸래미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ㅋㅋ 애교가 넘쳐서 너무 재밌어요 ㅋㅋ 아들은 아들 나름대로의 또 재미가 있으실 거 같습니다~
사진 쏘주 안주 아니신가요 ㅎㅎㅎ
저도 스크린 골프와 캠핑에 빠져있습니다.
디스페파니, 몰리두커박서! 근데 최근에 우연찮게 2마넌데 피노누아 먹다 조금 남은걸 양 늘려서 오래 마시려고 얼음에 부어서 먹어봤는데 디게 맞있었다는! 놀라웠어요. ㅎ
저는 유선 이어폰 모으는 재미 붙여서 지갑이 탈탈탈인데 적절선 지키며 지르는중..인데 그래도 탈탈탈..
아이구. 그러다가 스피커로만 넘어가지 마세요
이마트24에 텍스트북 까쇼 5만 7천원입니다. 머지포인트로 20프로 할인 받으면 괜찮은 가격입니다.
할 줄도 모르면서 농구화 수집(?)에 빠졌네요. 많이 정리했다고 생각했는데도 아직 많이 남았네요 어이쿠
가끔 치킨 먹는 즐거움. 고기 구워먹고. 운동하는 즐거움 뿐인듯합니다.
와인 애호가입니다. 얼마전 코스트코 가서 가성비 좋은 녀석들 몇개 가져왔드랬죠. 아직은 유명 유튜버들 영상을 보며 배워가는 중인데, 그나마 조금은 취향이라는게 생기고 맛을 알아가고 있는듯 합니다 :)
이것도 꽤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
저의 가장 최근에 마신 와인이네요.
호주 쉬라즈도 10년은 에이징 해야 먹을만 합니다.
댕댕이 산책.
댕댕이랑 제주도를 9번이나 다녀왔네요 ㅎㅎㅎㅎㅎ
와인 좋죠~
전 후배가 버번 위스키 좋아해서 먹다보니 버번에~~ 가격 착한건 덤이죠.
전 2만원 이상이면 안 사먹습니다 ㅋㅋ
댓글 추천 검색해 봤더니 제가 사먹을 와인들은 아니군요
라 크라사드 까르베네 시라
추천합니다 홈플 이마트에 있습니다
치즈랑 먹으면 세상 맛있습니다 ㅎㅎ
저의 낙은 퇴근 후 하는게임, 여자친구가 놀러와서 같이 게임하다가 잠드는것 그리고 주말에 엄마 동생과 스크린골프
코스트코에서는 쁘띠쁘띠가 가성비 갑이죠.
홈플러스에서 수수마니엘로도 요즘 가성비 일등입니다.
둘다 2만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