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우열입니다.
이번 북한산 엠티 마이마이 수고하셨습니다.
모자란 저를 도와주신분들 모두 (__) 꾸벅
답사간 03학번 삼형제부터 시간 쪼개서 와주신 졸업생 형님들
누님
밖에서 담배피고 와보니 인준식
세팅끝나있어서 매우 미안했던 ;;
지훈형을 비롯한 이제부터의 실세분들 :)
전원 참석한 02도 수고했고요 재밌게 분위기 띄우시고 놀아주신
고학번 형님들도 수고하셨습니다.
하이라이트인 인준식 사고없이 모두 성공리에 수행한 멋쟁이 15기
모두 수고하셨으며 -_-;
정신을 차려보니 꽹과리를 부여잡고있는 저를 본순간 행복했슴다.
방이 약간 협소했지만 불굴의 생명력과 잠에대한 끝없는 욕망으로
모두 잘 잔것도 좋았구요 약간의 소음으로 쾌적한 잠자리를 제공한
몇몇분들이 가슴에 남습니다.
새벽의 버닝을 위해 과다휴식을 취한 박건도 변 기질만 제외하면
멋진놈이였고 선제와의 대화도 뜻깊었습니다.
새벽에 눈감고 들었던 미니 세미나.. 라고 해야될까
서로의 의견교환은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군요
졸업생분들의 무리없는 게임참가는 저도 놀랐습니다.
한때 깃발날리던 아련한 향기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고백점프는 정말이지 멍이 최고더군요 병규형의 계산실력은
역시 그래프와 미적분으로 단련된 경제학도의 끝을 보여주었습니다.
과학적으로 남자주량의 1/2 라는 여학우분들의 인준식 통과는 경축할
만한 일이였고 끝까지 살아남다가 아침에는 산책까지 가는 체력은
곧 군대가 닥친 저로서 매우 부러운 일이였습니다.
앞방의 식도를 꿰메고 위를 잘라 핸드볼을 하다가 창자로 네트를 만들어
배구를 하면서 남은 머리로 풋살을 해도 시원찮은 유교정신에 크게 어긋
나는 행동을 함으로서 착한 불사파 olo 정의의 사나이 성균이를
크게 화나게 한 인물을 저도 마찬가지로 가지고간 빅토리녹스 스위스제
2종세트 주머니칼로 얼굴에 니미 자를 새기고 싶었지만
여러사람의 중재로 기대했던 폭력사태 없이 잘 해결된 것도
추억으로 남겠군요.
지훈이형과 복학2세대 형들도 즐겁게 보내주셨을거라 믿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이렇게해서 15기 인준엠티가 끝났습니다.
인준받은 6명은 끝까지 가는 멤버로서 경쾌한 활동을 기대하겠습니다.
즐거운 엠티를 만들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하며
우열 드립니다.
p.s 이제 제 마지막 행사가 될 졸업생 가을운동회를 준비하겠습니다.
첫댓글 ㅋㅋㅋ 형도 마니 수고 해써여~ㅋ
형도 수고 하셨어요~ 사진 올려주길 부탁 드립니당~~^^
우열이랑도 같이 이런저런 얘기 많이 하고 싶었는데...아쉬울 따름인뎌...
우열이의 글 하나하나는 정말 너의 정신세계를 탄복하게 하는구나...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