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3/27일)차가운 바람이 불어 싸늘했다
무명 천을 떠 한복을 하나 해입을까 ! 서문시장 갔지만,
결국은..
잔잔한 꽃무늬가촘촘 들어가 있는 천 떠고, 하얀광목천도 보태어,
커텐을 할거라고 ,침구 전문 집에 맡겨놓고서,
시내 중앙로 친구랑 ,인도로가는길 음식점들려 점심을 먹다
뉴에이지 명상 음악이 흐르고 ,인도에 와있는 느낌이라며 ,
아예, 누가 뭐랄것 없이,인도이야기가 시작되었다
황홀한 인도 여행 이야기 ...ㅎㅎ
인도 여행 꿈을 꾸며, 시간가는줄모르고 , 홀딱 빠져버린. 멋진 분위기 알만 하겠지요.
그리고
그림에문외한이지만,
봉산 겔러리 에 들려 그림감상한다고 ,멀건히 서있어 보기도 하고 ,하얗게 잊고 있던
저녁모임이 생각나,즐거움도 뒤로하고 발길을 옮겨다는..
Fallen Flowers - Hollie Smith (여정님 올린음악 빌려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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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제 나와바리로 신고없이 나들이하셧군요 인도음식점에서 만찬을 기셧군요 몇년전 인도여행 떠나기전 미리 익힌다고 인도음식점에 가서 요리 맛보았다던 여자후배가 생각나는...봉산 갤러리 둘러볼만한 곳이 잇던가요...
신고없이 갔네요봉산 갤러리 돌아본만한 전시회없더군요, 예술도 불황 경기타나봐요 ^^
대구 서문 시장 다녀 오셨군요. 저도 언제부턴가 이겨내지 못할 야릇한 봄기운에 무명 한복 옷감 보러 가고 싶었는데 좋은거 있음 제게도 얘기 해 줘요...ㅎㅎ . 봉산 갤러리에서 인도 여인네를 멋지게도 담아 오셨군요. 음악과 그림 즐감 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날 되세요. 반갑고 고맙습니다....^__^~~
인도여인네들은 인도로가는길 음식점 풍경이고요,, 봄이되면바람이나서 늘싸돌아 다녀야 적성이 풀린다는 담주에 무명옷감보로 갑니다 ..가희님 잘지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