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발롱도르의 주인공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였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며 진정한 'GOAT'로 등극한 메시가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커리어 8번째 발롱도르. 전대미문의 수상 횟수다. 이때 맨체스터 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는 간발의 차로 2위에 머물렀다. 지난 시즌 역사적인 트레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인 득점 신기록을 작성했지만 메시에 밀렸다.
때문에 홀란드는 2024 발롱도르 수상에 가장 유력한 후보였다. 그런데 홀란드가 올 시즌 조금 주춤하다. 지난 시즌 만큼의 폭발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부상으로 이탈하는 시간이 많아졌고, 상대의 견제가 더욱 심해지다 보니 제대로 된 힘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홀란드가 잠시 정체하자 다른 발롱도르 경쟁자들이 치고 올라왔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30일(한국시간) 2024 발롱도르 중간 순위를 발표했다. 1위부터 15위까지의 이름을 공개했다. 주춤한 홀란드는 5위로 추락했다. 그렇다면 홀란드에 앞서 있는 4명은 누구일까.
이 매체는 "메시가 8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한 다음, 그 누구에게도 발롱도르의 문은 열려 있다. 2023-24시즌, 지금까지 얼마나 좋은 성과를 거뒀는지에 기반을 둬 2024 발롱도르 후보 15인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홀란드를 제치고 이름을 올린 4위는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였다. 3위는 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케인, 2위는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로 결정됐다. 1위는 레알 마드리드의 주드 벨링엄이다.
이 매체는 "올 시즌 헤드라인을 장식한다면, 벨링엄이다. 20세의 그가 도르트문트에서 레알 마드리드 이동한 후, 정착하는데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에 도착해 백넘버 5번을 받았고, 매우 정기적으로 득점을 하고 있다. 최다 득점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클럽 레코드에 대한 걱정을 해야 할 정도다.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이 유력하다. 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올라 있어, 벨링엄의 발롱도르 수상 영광이 눈앞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평가했다.
◇2024 발롱도르 중간 순위
1위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2위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3위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4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5위 엘릴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6위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7위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8위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
9위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리티코 마드리드)
10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
11위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12위 부카요 사카(아스널)
13위 데클란 라이스(아스널)
14위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15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https://v.daum.net/v/5PZ7iPVZjc
첫댓글 호날두는 뭘했다고 저기있는거야
골을 많이 넣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