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과 윤정환 둘 중 누가 더 나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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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패스 좋은 것 같고, 근데 윤정환은 운동량이 적다고 히딩크한테

중용 못 받았죠 (월드컵 터키전이라도 좀 뛰게 해 주지)

글고 기성용은 스페인 전 때 첨 봤는데 저렇게 설렁설렁 뛰는 선수 첨 봤다는;;

비슷한 장신의 최순호가 기성용보다 안 뛰었는지..

하여튼 둘 중 택하라면 누굴 고르겠습니까?  전 팬심으로 윤정환 ^^

[라마 오덤]

윤정환은 지금같이 박지성 박주영 이청용 기성용같은 울국대가 수준도 올라가고 테크니션들 많은 이런때 나왔으면 더욱 빛을 발했을 선수인데.

[Alive4DaCore]

윤정환이 훨씬 좋은 선수인듯 합니다.

[火箭姚明]

지금으로선 당연히 윤정환이죠. 기성용 전성기가 오면 모르겠지만

[그전화끊어요]

윤정환

[o(..+)o]

윤정환-고종수-이청룡이 동시대에 전성기를 맞이하며 중원을 지휘했다면,,,,ㄷㄷㄷ

[쥐띠용]

윤정환은...우리나라에선 거의 천재적인 플레이어 아닌가요? 센스면에 있어서는요..

[앙마동생]

저도 아직까지는 윤정환선수가.....무작정 활동량으로(?) 축구를 했던 그때보다는 지금처럼 공간을 활용하는 시기에 나왔더라면 하는 아쉬움....

[제이용]

제가 윤정환이라서 그러는게 아니고요 아무튼 윤정환선수가 테크닉적인 면에서는 좋았던거 같네요. 중앙에서 골 뿌려주던 모습...일본에서 귀화했던 라오스인가 그 선수 느낌이었는데 우리나라 국대 축구스타일하고는 안맞았었죠

[ARTEST Pacers]

님이 윤정환?????

[들어가라..뽀록샷!!]

아마 "윤정환", "이라서" 사이에 (팬)을 빠트리신 것 같네요.^^

[제이용]

제 실명이 윤정환은 맞습니다 ㅋㅋ 축구선수가 아니라 그렇지요 -_-;; 일명 동명이인이라는 소리죠~ 아무튼 성과이름이 같으니 예전에 친근감이 넘쳤었는데...국대에서 성과가 안좋아서 마음이 아팠지요~

[ARTEST Pacers]

제이용님 실명이 정말 윤정환이셨군요~!!!팬을 빠뜨렸다고 생각하고 장난식으로 댓글 달아는데 실명이 윤정환님 이라니 좀 뻘줌해지네요 ㅎㅎㅎㅎ

[호나섹 장]

오바 좀 더하면 한국의 리켈메죠 뭐

[해남의 왕자]

222 한국의 리켈메라고 할 수 있죠..당시 축구의 흐름에 역행한것까지..

[GudNight By Zo]

활동력이 없어도 히딩크가 2002월드컵 국대에 끝까지 남긴 선수인데,,,그의 센스는 정말 최강이죠

[장군이]

윤정환은 예전보다 지금에 어울릴 듯한 스타일의 축구를 했었는데... 시대를 잘못타고난...ㅜㅜ

[몽환9단]

피지컬과 체력이 약한편이라 히딩크에게 찬밥대우 받았지만...뛰어난 시야와 패싱게임은 최고수준이었죠...지금의 기성용보단 몇수 위였죠...윗분들 말씀대로 뻥축구로 일관하던 한국 축구에서 역행했죠...

[아이원츄]

윤정환+_+

[DENVER짱]

02월드컵 직전에 열렸던 스코틀랜드와의 평가전에 터진 안정환골에 어시스트 한 선수가 윤정환입니다. 순간적인 센스와 패싱력은 김종부선수 이후에 최고의 선수인것 같습니다. 기성용선수는 윤정환전성기에 비하면 아직은요.

[해남의 왕자]

김병수가 제 기량을 펴보지못한 이래로 최고라고 할 수 있죠..,그런데,,김종부가 패싱력은? 좀 의문이군여..전형적인 스트라이커라고 볼 수 있는선수인데,,천재임에는 분명하지만..패싱력만 놓고보면 차라리 최순호쪽이..김종부보다는 나은 거 같네요.

[한영진]

최순호는 말년에 아예 아래로 내려가서 패스게임했었죠.... 테크닉은 박주영과 더불어 역대 최강...

[그냥 아는 오빠]

기성용은 아직 더 발전해야죠. 윤정환이 더 낫죠. 패스 센스에서는 기성용이 한참 더 배워야 합니다. 초중딩때 본 윤정환은 정말 대단했죠. 당시에는 축구 수준이 지금 보다는 못해서 윤정환의 질좋은 패스를 잘 받아먹고 소화할 수 있는 선수들이 많이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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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윤졍환이 시대를 잘못 타고난 선수라는 평이 있네요. 즉 윤이 80년대나 90년대 초반이었다면 활약을 했을 거라는 말인가요? 압박농구 이전의 좀 느슨했을 때.(압박이 90년 월컵때부턴가) 요즘은 기동력이 없는 플메는 효용이 떨어지지 않나요. 리켈메는 움직임 별로 없지만 최고수준의 볼키핑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그나마 살아남았?던 것 같은데.

[난레임비어다]

저랑은 조금은 다른 생각들을 가지고 계시네요. 윤정환선수에 대한 아쉬움은 분명 저도 있긴 합니다. 하지만 현대축구에 대입했을때는,,,글쎄요. 오히려 피지컬적인 면과 체력과 압박이 더욱더 중요시되고 있는 현대축구에서는 윤정환선수같은 스타일은 더욱더 살아남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패스센스 하나만은 최고라고 쳐주고 싶지만 축구에는 패스만 있는게 아니죠. 몸싸움과 기본적인 활동량과 피지컬적인 측면, 전 기성용이 더 좋은 선수이며 지금으로서도 충분히 더 좋은 스킬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Oak Hill Brothers]

플레이메이커의 시대였던 90년대 후반~한일월드컵 전에 국대에서 못본게 가장 아쉬운 선수입니다. 지금이라면 고전하겠지만 당시였다면 역대급의 선수로 남았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Jazz Party]

아마..... 기성용아부지가 윤정환 고딩때 감독님으로 알고 있으니(금호고) 윤정환은 기성용 아장아장거릴때부터 봐서 친조카처럼 느낄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