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요스의 상황은 복잡하고 안첼로티는 그에게 기대를 걸고 있지만 카마빙가, 추아메니, 발베르데라는 고정 멤버와 여기에 크로스와 모드리치, 유소년 시스템 (니코 파스) 또는 일부 보강을 통해 영입할 수 있는 선수까지 미드필더에서 그의 역할은 미래를 위한 주전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다.
이 모든 것이 그를 해결책을 찾기 위해 이적의 문을 바라보게 했다. 그는 중요하다고 느끼고 싶고 포기하지는 않았지만, 클럽에서 자신이 어렵다는 걸 알고 있다.
이번 시즌 세바요스는 운이 따르지 않고 있다. 그는 거의 뛰지 못하고 있다. 시즌 초반부터 부상이 그를 괴롭혔고 근육 파열로 미국에서 열린 트레이닝 캠프에 불참하면서 9월에야 경기에 나설 수 있었다.
모든 것이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시간을 마감한 것처럼 보였던 지난 시즌 말, 세바요스는 레알 마드리드와 세 시즌 재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아틀레티코와 인테르 등 여러 팀이 세바요스의 문을 두드렸지만 결국 그는 자신이 최대한 존중받고 행복하다고 느끼는 마드리드에 남기로 결정했지만, 경기장에서 보내는 시간은 그의 열망과 일치하지 않았다.
시즌 막바지가 다가오고 있고 모든 것이 걸려 있는 경기에서 세바요스가 중요한 순간을 맡게 된다면 모든 것이 바뀔 수 있지만, 신중하게 고심하고 있다.
한편, 클럽 경영진과 코치진은 에이전트와 스포츠웨어 브랜드까지 바꾼 니코 파스가 다음 시즌 1군에서 활약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어 현재 미드필더진에 약간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