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전 저녁7시쯤 벤츠 범퍼를실고 카센터로 화물운송을 하러 갓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하니 사장이라는분이 사무실에서 소주와 맥주를 드시고 잇엇습니다
물건 가지고왓습니다 라고 말씀을 드리니 택배냐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아닙니다 용달기사입니다
라고 햇습니다 그러니 가만히 계시더니 계속 술을 드시길래 제가 사장님 범퍼 혼자 못듭니다
도와주시죠 그랫습니다
저희는 화물운송이 목적이지 택배 서비스 처럼 대문안에 넣어드리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다음 목적지가 잇어서 시간이 촉박하여 도와달라고 3번 얘기한거갓습니다 그러니 마지못해 나오시더니 가만히 서계시는겁니다
자동차 범퍼는 혼자 들기 힘들어서 혹시나 파손 날까바 한쪽 끝부분에 제가 잡고 한쪽끝부분을 잡고 들어 달라고 햇습니다 이분이 술이 취하셔서 판단 능력이 떨어져 보엿습니다 한손으로 그냥 잡고만 서잇는겁니다 바쁜건 저 본인 이다보니 1톤포터 뒷문을 개방하고 물건을 빼는 과정에서 날이 어두워서 미쳐 보지는 못햇지만 물건을 빼는 과정에서 적재함 바닥에 놓여져 잇던 나무아대(물건을 결박하기위해 쓰여지는 나무)가 적재함뒷쪽에서 바닥으로 떨어졋습니다 그과정에서 이분 발등에 떨어진거 같앗습니다 이분이 아씨 오늘 일진 개xxxx네 하시믄서 자리를뜨고 의자에 않아 계시길레 좀 당황 스러워서 멍하니 잇다가 제가 물엇습니다 괜찮으시냐고 버럭 화를 내시더니 이게 괜찮아 보이냐고 말을 하는겁니다
사실좀 당황스러웟습니다 물론 다친사람만이 고통을 알겟지만 높이는 7~80cm높이에서 무게가몇키로도 아니고 몇그람 박에 되지않는 나무 작대기가 떨어졋는데 저렇게 고통을 호소할까 싶어서 황당햇습니다
술이 취해서 공갈치는건 아닌가 햇엇습니다
병원에 데리고 가야하는거 아니냐며 112 신고를 하시더군요 너무 의이가 없엇습니다
자기물건 자기가 하차를 해야하는데 사무실에서 술만드시고 나올 생각을 안하시더군요
교통사고도 아니고 보험처리를 해달라는겁니다 황당햇습니다
일단 배달이 밀려 독촉전화가 게속 오는관계로 112 경관분에이 2km부근에 남품을 가야하는데 상황 설명을 드렷더니 우선 가라고 하더군요 아무일도 아닌 일인데 합의하시라고 경관님들이 하시더군요
그래서 15분후 다시 그가게로 왓는데 문을 닫고 불이 꺼져잇더군요
다음날 전화가 와서 보험접수를 해달라는겁니다 교통사고도 아니고 무슨 보험처리요 라고 햇더니 전화를 딱 끊더군요 몇일후 경찰서 형사분이 전화가 왓습니다 조사 받으러 오라고 갓습니다
저더러 과실치사라고 하더군요 아 너무 의이 없어서 말이 안나왓습니다
제잘못도 잇지만 이분이 너무 과하게 한다는 생각이 자꾸 들엇습니다
좋게 마무리 하고싶어서 전화를 드렷습니다 죄송하다고 그때는 10분거리에 잇는 가게에서 문닫고
퇴근해야하는데 언제오냐고 전화가 계속오는터라 사장님 신경을 제대로 못쓴거 같다고 좋게 마무리하자고 타협 요청을 드렷습니다
그런데 법대로 하겟답니다 저보고 벌금 내시고 벌금 내고 나면 민사로 다시 할겁니다 라고 하더군요
이만한일로 일을 너무 크게 벌리시는것도 좀 심하지만 이분에 의도가 너무 눈에 보이는거 갓습니다
물건 상하차시 발생하는사고 저에게 과실이 잇는지 45년 살면서 처음 격엇습니다 ㅜㅜ
여쭙니다 제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습니다
합의를 거부하시니 방법이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이런 일로 운전자보험에서 변호사 선임비가 나오는지도 모르겟구요 답답하내요
방법이 없을까요? 합의뿐이겟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