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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허대종사 박물관 25일 기공 |
서울 자곡동 2009년말 완공…아카데미·학술서 간행 |
▲ 탄허대종사 기념박물관 조감도. | ||
탄허불교문화재단(이사장 혜거)과 금강선원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5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자곡동 285번지에 마련한 박물관 부지에서 기공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기념박물관은 대지 2640㎡(800평), 건평 1485㎡(450평), 지상 3층 규모이며, 박물관과 법당·교육관, 강사실과 강의실 등이 들어선다. 2009년 말 완공 예정이다.
▲ 탄허스님 |
탄허스님(1912~1983)은 조계종의 초대종정을 역임한 한암스님의 법맥을 이었으며, 유불선 삼교를 회통, 한국불교 근현대사에서 가장 큰 업적을 남긴 큰스님으로 추앙받고 있다.
탄허스님의 제자인 혜거스님은 “일찍이 불교 경전 번역의 중요성을 간파하시고 불교 기본경전을 총망라한 15종의 경전을 국역하여 74책을 간행하셨는데 원고지 10여만 장으로 그 높이는 등신(等身) 이상이었다”고 회고하고 “올해 탄허 대종사의 25주기를 맞이하여 큰스님의 유품 및 연구자료, 도서 및 각종 저작물들이 유실되지 않도록 모으고 후인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리·전시할 수 있는 박물관을 건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물관에는 탄허스님이 번역해 출간한 15종 74책의 저서와 140여 점의 서예작품, 탄허스님이 짓고 쓴 비명(碑銘) 탁본과 현판, 주련, 각종 유품, 사진 등을 전시한다. 또 탄허스님이 소장했던 고서 등 4천여 권을 보관한다.
기념박물관에서는 또 탄허문화아카데미, 사집과 사교 등의 불경 강송(講誦)대회를 열어 인재를 발굴하고, 불교와 동양학 관련 학술서적을 간행할 계획이다.
기념박물관 건립불사는 혜거스님이 2006년 부지를 매입하면서 본격 추진됐으며, 각성스님(부산 화엄사 회주), 통광스님(칠불암 주지), 무비스님(전 조계종교육원장), 탄허불교문화재단, 금강선원 등에서 동참해왔다.
첫댓글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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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소식 접하여 기쁨마음 한량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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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마하반야바라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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