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인터넷은 ADSL 등을 이용하여 1Mbps 이상의 속도를 내는 인터넷을 말합니다. 대한민국에서는 김대중 정부가 1998년 6월에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했고, 4년 만에대한민국은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가 1000만 명을 넘어섰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초고속인터넷을 서비스하고 있는 기업은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KT 등이 있습니다.
한국과 달리 뉴질랜드는 인터넷 용량제라 하여 사용한 양만큼 비용을 냅니다. 한국에서 처음 뉴질랜드에 도착한 사람들이 인터넷 관련해서 낯설어하는 것이 한국보다 느린 속도와용량제라는 내용입니다.
▲ 뉴질랜드 텔레콤(www.telecom.co.nz)의 용량에 따른 요금안내(전화 요금 포함)
▲ 뉴질랜드 월드넷(www.worldnet.net)의 용량에 따른 요금안내(전화 요금 포함)
매달 인터넷 사용량에 따라 돈을 내는 것이 바로 용량제인데, 초고속 인터넷에 무한대로사용하던 습관의 한국 사람들이 뉴질랜드에서 불편해하곤 합니다. 이렇게 한국과 다른 인터넷 환경의 뉴질랜드에서도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위한 광케이블 공사가 한창입니다.이미 2002~3년도에 한국에서 보급된 광랜 서비스가 이제 뉴질랜드에서도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초고속 인터넷의 종류로 ADSL, VDSL, FTTH 등이 있습니다.이 중에서 FTTH(Fiber To The Home)는 광섬유를 집안까지 연결한다는 뜻으로, 초고속 인터넷 설비 방식의 한 종류입니다. FTTP(Fiber to the premises)라고도 합니다.100Mbps급에서 광케이블 교체 없이 장비 교체만으로 최고 1Gbps의 속도로 서비스가 가능한데요.
뉴질랜드의 광랜 서비스는 UFB(Ultra Fast Broadband)라 합니다. 뉴질랜드의 수도는 웰링턴이지만, 오클랜드는 수도인 웰링턴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사는 지역으로 특히나 노스쇼어 지역은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이 오클랜드에서의 광케이블 공사가 일부 지역의 경우 공사가 완료된 상태이고 일부 지역에서는 아직도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오클랜드지역의 광케이블 공사를 담당하는 회사는 Chorus 라는 곳입니다.
이 회사의 웹사이트(http://www.chorus.co.nz)에는 언제 광랜 서비스가 시작되는지 지도 검색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도록 메뉴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메인 페이지의 [When is UFB coming to you?] 메뉴를 클릭한 후, 자신이 사는 지역 주소를 입력하면 언제부터UFB 서비스가 시작되는지를 알려줍니다. ▲ 특정 지역의 UFB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시기 알아보는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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