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 서부대성로43번길에 위치한 '충남녹각삼계탕'이 이날 '40년 전통 삼계탕' 노포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다.
입구의 대추나무가 손님들을 반기는 가운데, 어머니에 이어 딸까지 40년의 세월동안 한결 같은 맛으로 사랑받고 있다. 부드러운 닭고기 살과 그 안에 꽉 차있는 꼬들꼬들한 찹쌀까지 따로 먹어도 좋고, 함께 국물에 섞어도 맛있다고 한다. 느끼한 맛을 잡아주는 인삼우유도 맛 볼 수 있다. 하루 100여마리씩 그날 사용한 신선한 닭만 들여와 매일 꼼꼼하게 손질을 해서 준비하는 정성은 여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