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16/*용인 오지산행/건지산(435m)..
~[여기 올린 산행사진은 산사랑님 답사사진 입니다]~
연휴도 끝난 2010.02.16.화요일, 용인시와 이천시의 경계에 있는
건지산(435m)과 수정산(348m)을 다녀왔습니다, 주간조선에 실린
이산의 개념도를 가지고 용인터미널에서 11번(관내버스)을 타고서
도창리에서 하차, 지산 c.c로 들어가서 클럽하우스에 도착해도
들머리를 못찾아 직원에 문의,,,등산로가 없단다,,,대충 짐작으로
올라가니 스키장이다, 젊은이들의 활기찬 모습이 부럽기만하다,
울타리를 따라 올라가는데 발목까지 눈이 빠진다, 리프트정류장까지
올라가니 리본이 보인다, 그런데 발자국이 하나만 찍혀있어 그발자국
만 밟고 올라야했다, 스패치와 아이젠을 준비 못했기 때문에 ㅎㅎㅎ
가파르게 올라서니 삼각점이,,,다른표지는 없다, 개념도의 정상(411.4m)
인듯하다, 조금 더가니까 바위지대(바위봉 인듯) 능선에는 제법 발자국이
많다, 갈림길에서 한참을 더가니 소나무에 정상표지가 달려있다,
잠시 휴식을 취하는데 5명의 남자들이(동네분들) 빈 몸으로 올라왔다,
내가 온 코스를 말했드니, 강남역에서 청강문화산업대 오는 버스로
오면 쉽단다,,,,하산을 마치니 비포장도로인 복고개,,,,다시 수정산을
오른다, 수정산(348m)엔 작은 돌탑과 목각 표지가있다, 수정사로 하산
할려니 발자국이 전무,,,그냥 능선으로 발자국을 따라가니 삼거리,
용인방향인 가좌리로 하산, 마을에서 큰길을 나오니 10번버스가 온다.
10번은 자주 다니는데(출발할때 11번을 30분을 기다렸음)갈때보니 그곳을
지나간다, 모르는게 죄다,,,3시간여의 여정을 마치고 서울로귀경,,,
무사산행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