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필독도서, 수능필독도서
- 수능 대비 소설-
1. 운수좋은 날(현진건)
이 소설은 읽어봤을 겁니다. 제 기억으로는 중학교 때 배운 것 같은데.....
현진건 작가의 대표적인 소설이죠.
내용은 가난한 인력거꾼 김첨지가 병든 아내를 내버려두고 일하러 나와 오래간만에 짭짤한 수익을 올리고 아내가 그렇게 먹고싶다는 설렁탕을 들고 집에 와보니 아내는 이미 죽어있었다는 하층민들의 비극적인 삶을 다루고 있습니다.
2. 동백꽃(김유정)
김유정 작가는 향토적이면서 해학적인 작품으로 유명한 분이시죠. 대표작으로는 동백꽃, 봄봄 등이 있구요. 둘 다 향토적이며 해학적인 성격을 띄고 있습니다. 역시 꼭 한번 읽어봐야할 소설입니다.
내용은 어리숙한 '나'가 점순이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점순이의 호의를 거절해 이에 화가 난 점순이가 '나'의 수탉과 자신의 수탉을 싸움 붙이면서 나의 관심을 끈다는 남녀 간의 순박한 사랑이야기 입니다.
참고로 김유정 작가의 소설에 등장하는 여자주인공은 남자보다 더 적극적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3. 꺼삐딴 리(전광용)
필독 도서이며 독후감 수행평가로도 많이 내는 작품입니다.
내용은 친일행위를 하던 의사(주인공)가 일본이 패망하고 소련, 미국이 차례대로 한반도에 들어섬에 따라 자신의 능력과 아부성 발언, 행위 등으로 소련과 미국에 빌붙어 끈질기게 생명을 연장해간다는 그런 내용입니다. 이 책을 보면 정말 주인공을 때려죽이고 싶다는 충동이 들죠....
4. 태평천하(채만식)
꼭 읽어봐야할 책으로 수능에 자주 출제!!
염상섭의 삼대와 비교되어 나오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가족사 소설.
5. 삼대(염상섭)
우리나라 대표적인 가족사 소설로 태평천하보다는 약간 읽기 딱딱하다고들 합니다. 역시 꼭 한번은 읽어봐야할 책.
6. 봄봄(김유정)
수능에 자주 출제되는 꼭 읽어봐야할 책. 역시 김유정 작가의 해학적, 향토적인 특성이 잘 나타나 있으며 어리숙한 '나'와 장인의 신경전(?)이 참 볼만합니다.
7. 사랑 손님과 어머니(주요섭)
이것도 중학교 때 배우죠? 이 소설 역시 한번 쯤은 읽어봐야할 소설입니다.
8. 레디 메이드 인생(채만식)
9. 날개(이상)
한번쯤은 읽어봐야 할 소설. 다른건 기억이 잘 안 나지만 이거 하나는 기억이 나네요. 마지막에 주인공이 '어, 어 내 겨드랑이에 날개가 돟았다~'라고 외치는 거....
10. 수난이대(하근찬)
필독서로 꼭 읽어봐야 할 작품.
우리민족의 아픈 과거 일제 강점기와 6.25 전쟁의 비극을 두 부자를 통해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아버지는 일제시대 때 징용 끌려갔다가 팔을 잃고 아들은 6.25 때 다리를 잃죠. 나중에 외나무 다리에서 두 사람이 힘을 합쳐 아버지는 아들을 업고 아들은 고등어를 든 장면은 민족의 눈물겨운 비극을 상징적으로 표현하죠.
11. 삼포로 가는 길(황석영)
수능 문제, 독후감 수행평가로도 잘 나오는 책. 필독 도서.
12. 장마(한말숙)
우리나라의 이념적 대립한 한 집안을 통해 표현한 작품으로 결국 두 이념의 대립이 해소되고 힘을 합쳐야 한다는 메세지를 담고 있습니다.
13. 원미동 시인(양귀자)
원미동 시리즈(?)는 한번씩 다 읽어보시는 게 좋을 겁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부천시 원미동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14. 감자(김동인)
15. 성황당(정비석)
16. 불신시대(박경리)
17. 광장
18.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조세희)
이거 수능에 많이 출제되는 단골 작품이죠. 무조건 필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