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스칼소를 찬양하라 ⓒ gettyimages/멀티비츠
베이스볼+ : 이창섭 pbbless@naver.com
세인트루이스가 초반 6점 차를 극복하고 기적의 역전승을 이루어냈다. 3회까지 6점을 내준 세인트루이스는 중반부터 추격을 개시, 서서히 워싱턴의 목을 조여오더니 결국 9회 초 대역전극을 만들었다. 워싱턴은 믿었던 클리파드-스토렌마저 무너지며 세인트루이스의 희생양이 됐다. 양키스는 사바시아가 디비전시리즈 5차전에서 마치 '누군가'를 의식한 듯 완투승을 장식했다. 양키스는 그토록 기다렸던 그랜더슨의 홈런포도 터졌다. 볼티모어는 끝까지 타선이 침묵을 지켜 15년 만에 이루어낸 포스트시즌 잔치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양키스-디트로이트', '샌프란시스코-세인트루이스'의 챔피언십시리즈 대진이 확정됐다.
볼티모어(2승3패) 1-3 양키스(3승2패)
W : CC 사바시아(2-0 1.53) L : 제이슨 해멀(0-1 3.18)
디비전시리즈 마지막까지 이어진 두 팀의 맞대결. 양 팀은 이번 시즌 가졌던 22번의 승부에서 11승11패를 기록, 단 한 걸음도 물러서지 않았다(포스트시즌 경기 포함). 경기 초반은 투수들이 지배했다. 어제 득점권에서 졸전을 보여준 타자들은 오늘도 투수들을 괴롭히는데 실패했다. 3회까지 똑같은 투구 수(37구)를 소화했던 사바시아와 해멀은, 그동안 단 한 명의 출루도 용납하지 않았다. 경기 첫 안타가 나온 것은 4회 초. 선두타자로 나온 매클라우스가 안타-도루로 2사 2루 상황을 만들었다. 하지만 데이비스는 더 이상 기회를 발전시키지 못하고, 중견수 뜬 공으로 물러났다. 볼티모어는 5회에도 선두타자 위터스가 볼넷을 얻어냈지만, 레이놀즈의 병살타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양키스도 5회 말 테세이라가 팀 내 첫 안타를 뽑아냈다. 테세이라는 볼티모어 야수진이 전혀 자신을 신경쓰지 않자, 2루 도루로 상대의 허를 찔렀다. [영상] 병살타를 미연에 방지한 양키스는 이바네스가 적시타를 때려내 누구와 달리 '5번타자 역할'을 해냈다. [영상] 이 와중에 스위셔는 폭풍 병살타. [영상]
양키스의 추가점은 빠르게 나왔다. 6회 말 1사 후 지터가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타석에 등장한 이치로는 초구를 그대로 받아쳐 담장을 맞추는 적시 2루타로 연결시켰다. [영상] 7회 말에는 그토록 학수고대하던 그랜더슨의 솔로홈런도 터졌다. [영상] 모든 것이 순조롭게 풀리던 양키스는 8회 초 경기 최대 위기를 맞이했다. 7회까지 1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했던 사바시아가 흔들리기 시작한 것. 첫 두 타자를 안타-볼넷으로 내보낸 사바시아는, 레이놀즈를 삼진 처리하고 한 숨 돌렸다. 그러나 자신에게 통산 7타수4안타(오늘 경기 전)로 강했던 포드의 벽을 넘지 못했다. [영상] 한 점 내준 사바시아는 안디노를 투수 땅볼로 잘 유도했다. 그러나 본인이 잘못된 선택을 하는 바람에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타석에는 이번 시리즈 볼티모어에서 가장 타격감이 좋은 매클라우스. 다행히 사바시아는 슬라이더로 매클라우스의 방망이를 헛돌게 만들었다. [영상] 이어서 하디의 까다로운 내야 타구를 지터가 멋지게 처리하면서 위기를 벗어났다. [영상] 사바시아는 경기를 마무리하기 위해 9회에도 올라왔다. 8회와 달리 9회에는 3자범퇴로 막아내며, 팀의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자신의 손으로 확정지었다.
*'어제는 벌랜더, 오늘은 사바시아'. 포스트시즌에서 에이스의 존재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깨닫게 해준 선수들이었다. 1차전에서도 8.2이닝 2실점의 투혼을 보여줬던 사바시아는 오늘 9이닝 9K 1실점(4안타 2볼넷)의 완투승을 장식했다(121구). [영상] 사바시아는 포스트시즌 통산 첫 완투승. 포스트시즌 단판승부에서 8K 이상, 4안타 이하로 막아낸 선발 투수는 역대 4명밖에 없었다(1965년 샌디 코팩스, 1967년 밥 깁슨, 어제의 벌랜더, 오늘의 사바시아). 양키스 투수가 포스트시즌에서 완투승을 기록한 것은 2000년 로저 클레멘스 이후 처음. 포스트시즌 단판전에서 완투승을 따낸 양키스 투수는 1962년 랄프 테리가 마지막이었다. 사바시아와 선발 대결을 펼친 해멀은 5.2이닝 6K 2실점(4안타 2볼넷)의 호투(97구). [영상] 해멀은 1차전에서도 5.2이닝 2실점하고 내려간 바 있다. 두 선수는 오늘 첫 3이닝을 나란히 퍼펙트로 막아냈다. 이러한 장면은 1901년 WS 닉 알트록(화이트삭스)과 모데카이 브라운(컵스), 1956년 WS 샐 매글리(다저스)와 돈 라슨(양키스), 1981년 NLDS 번 룰(휴스턴)과 페르난도 베네수엘라(다저스)에 이어 포스트시즌 역대 4번째로 나온 것이었다.
사바시아의 포스트시즌 투구(양키스 합류 이후)
2009(DS 1) : 6.2이닝 1자책 [승]
2009(CS 1) : 8.0이닝 1실점 [승]
2009(CS 4) : 8.0이닝 1실점 [승]
2009(WS 1) : 7.0이닝 2실점 [패]
2009(WS 4) : 6.2이닝 3실점
2010(DS 1) : 6.0이닝 3자책 [승]
2010(CS 1) : 4.0이닝 5실점
2010(CS 5) : 6.0이닝 2실점 [승]
2011(DS 1) : 2.0이닝 1실점 <우천 서스팬디드>
2011(DS 3) : 5.1이닝 4실점
2011(DS 5) : 1.1이닝 1실점
2012(DS 1) : 8.2이닝 2실점 [승]
2012(DS 5) : 9.0이닝 1실점 [승] - 7승1패 3.19
오늘 사바시아의 포심/슬라이더/체인지업 비중
포심 : 62구(51%)
슬라이더 : 27구(22%)
체인지업 : 22구(18%)
*정규시즌 마지막까지 이어졌던 두 팀의 경쟁은 이번에도 양키스의 승리로 끝이 났다. 양키스는 2년 만에 다시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 1969년 이후 총 15번의 챔피언시리즈 진출을 이루어냈다(이는 2위 오클랜드, 애틀랜타보다 4회나 더 많은 수치). 통산 11승3패의 챔피언십시리즈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양키스는, 먼저 올라가서 기다리고 있는 디트로이트를 만난다. 양키스로선 2006년, 2010년 포스트시즌에서 디트로이트에게 당한 패배를 설욕할 수 있는 기회(양키스는 두 차례 디비전시리즈에서 모두 디트로이트에게 덜미를 잡혔다). 디트로이트는 양키스의 진출로 홈 이점을 활용할 수 없게 된 상황이다. 디트로이트는 만약 오늘 와일드카드 진출팀인 볼티모어가 승리했다면, 내일 경기를 코메리카파크에서 치를 수도 있었다. 두 팀은 곧바로 내일 1차전을 치르게 된다.
양키스의 최근 포스트시즌 성적
2002 DS : 1-3 (vs 에인절스)
2003 WS : 2-4 (vs 마이애미)
2004 CS : 3-4 (vs 보스턴)
2005 DS : 2-3 (vs 에인절스)
2006 DS : 1-3 (vs 디트로이트)
2007 DS : 1-3 (vs 클리블랜드)
2009 WS : 4-2 (vs 필라델피아)
2010 CS : 2-4 (vs 텍사스)
2011 DS : 2-3 (vs 디트로이트)
2012 CS : 0-0 (vs 디트로이트)
*양키스는 에이로드 없이 디비전시리즈 단판승부에 임했다. 지라디 감독은 이 같은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았다고(에이로드 연봉 2900만). 에이로드의 3루 자리에는 차베스가 출장했고, 5번 타순에는 오늘 팀의 첫 득점을 올린 이바네스가 대신했다. 8회 결정적인 수비를 펼친 지터는 타석에서는 3타수무안타 1볼넷. 포스트시즌 통산 200안타 달성은 챔피언십시리즈로 미루어졌다. 스위셔가 3타수무안타(삼진2, 병살타)로 여전히 갈피를 못 잡는 반면, 오늘 경기 전까지 16타수1안타 9삼진이었던 그랜더슨은 3타수2안타 1홈런으로 친정팀을 만날 대비를 세웠다. 귀중한 적시타를 날린 이치로는 3타수1안타 1타점.
*비록 양키스에게 막혔지만, 볼티모어의 올 시즌 선전은 찬사가 아깝지 않았다. 원래 소속팀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던 데이비스와 매클라우스는 가능성을 드러냈고, 최고 유망주 마차도는 데뷔 첫 해부터 큰 경기를 경험했다. 주축 선수들의 젊은 나이를 고려하면, 앞으로의 시즌이 더 기대된다. 포스트시즌에서는 급격하게 식은 방망이가 주요 패인이었다(팀 타율 .187은 2009년 DS에서 보스턴이 기록한 .158 이후 가장 낮은 타율). 특히 애덤 존스와 위터스는 이번 시리즈 도합 .116의 타율을 기록하며, 타점은 하나도 올리지 못했다. 한편, 볼티모어는 6회 초 매클라우스의 파울 홈런이 아쉬웠다. 매클라우스는 사바시아의 93마일짜리 패스트볼을 걷어올려 우측 외야밖으로 보냈다. 폴대를 기준으로 애매한 위치에 떨어진 타구는 비디오 판독 결과 파울로 판정. [영상] 만약 이 타구가 홈런으로 인정받았다면 경기 양상은 달라질 수도 있었다.
양팀 선발투수 성적
1차전 [NYY] 사바시 8.2이닝 2실점 [BAL] 해멀 5.2이닝 2실점
2차전 [NYY] 페티트 7.0이닝 3실점 [BAL] 첸웨이인 6.1이닝 1자책
3차전 [NYY] 구로다 8.1이닝 2실점 [BAL] 미겔곤조 7.0이닝 1실점
4차전 [NYY] 필휴즈 6.2이닝 1실점 [BAL] 조손더스 5.2이닝 1실점
5차전 [NYY] 사바시 9.0이닝 1실점 [BAL] 해멀 5.2이닝 2실점
세인트루이스(3승2패) 9-7 워싱턴(2승3패)
W : 제이슨 마트(1-0 3.00) L :드류 스토렌(0-1 9.00)
어제 워스가 '까임방지권' 끝내기 홈런을 날린 워싱턴은, 1회 말부터 좋은 기운을 이어갔다. 선두타자로 나선 워스는 2루타로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그리고 하퍼가 자신의 포스트시즌 두 번째 안타를 적시 3루타로 연결시켰다. [영상] 첫 두 타자를 모두 장타로 내보낸 웨인라이트는, 급기야 짐머맨에게 투런홈런을 통타당했다. [영상] 1회 3점을 올린 워싱턴은 3회에 웨인라이트를 강판시키기에 돌입했다. 선봉장은 하퍼였다. 하퍼는 웨인라이트의 높게 제구된 싱커를 빠르게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밖으로 날려보냈다. [영상] 이어서 짐머맨이 2루타를 치고 나간 워싱턴은, 이번엔 모스가 투런포[영상]를 쏘아올려 웨인라이트를 2.1이닝 5K 6실점(7안타 무사사구)으로 내려보냈다(53구). 웨인라이트와 달리 첫 3이닝 출발이 좋았던 곤살레스는 4회 들어 첫 실점을 했다. 볼넷으로 내보낸 벨트란이 할러데이의 2루타로 홈을 밟은 것. [영상] 하지만 곤살레스는 후속 타자들을 땅볼-뜬공-삼진으로 처리해 더 이상의 점수를 헌납하지 않았다.
첫 공격에서 1득점에 그쳤지만, '디펜딩 챔피언' 은 달랐다. 5회 말, 세인트루이스는 2루타-안타-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만들었다. 위기에 놓이자 곤살레스의 제구력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를 틈 타 폭투[영상]와 밀어내기 볼넷[영상]으로 두 점을 더 따라붙었다(3-6). 추격의 가시권에 접어든 워싱턴의 고비는 계속됐다. 7회 초, 무사 2,3루에서 할러데이가 유격수 땅볼을 쳐내 다시 점수 차를 좁혔다. [영상] 8회에는 데스칼소가 워싱턴의 철벽 불펜의 핵 클리파드에게 솔로홈런을 선사했다. [영상] 세인트루이스는 8회 말 스즈키에게 뼈아픈 적시타를 맞았다. [영상] 그러나 9회 초 마지막 공격에서 워싱턴 마무리, 스토렌을 상대로 만루(2루타-볼넷-볼넷)를 이끌어냈고, 2사 후 앞선 타석 홈런을 친 데스칼소가 결국 동점 점수를 뽑아냈다. [영상] 이어서 코즈마가 2타점 적시타를 날려[영상], 그 누구도 예상하지도 못한 대역전극을 완성시켰다. 기적을 이룬 세인트루이스는 샌프란시스코와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자웅을 겨룬다.
*정말 '가을 DNA'는 존재하는 것일까. 디비전시리즈 역사 상 '6점 차 리드'를 극복한 것은 세인트루이스가 처음이다. 또한 세인트루이스는, 1992년 애틀랜타 이후 2점 차 이상 벌어진 단판승부에서 9회 역전승을 올린 두 번째 팀이 됐다(애틀랜타는 피츠버그와의 NLCS 7차전에서 9회 말 3점을 올려 끝내기 역전승을 거뒀다). 세인트루이스의 '가을 DNA'를 입증하는 사실 하나 더 있다. 바로, 현재 세인트루이스가 포스트시즌 단판승부에서만 6연승을 질주하고 있다는 것(2004년 NLCS 7차전-2006년 NLCS 7차전-2011년 NLDS 5차전-2011년 WS 7차전-2012년 와일드카드 결정전-2012년 NLDS 5차전). 이는 ML 최다 타이기록으로 종전 6연승을 기록한 팀 역시 1924-67년의 세인트루이스다.
*사실 세인트루이스는 경기 중반부터 팬들에게 희망고문을 가하기 시작했다. 웨인라이트 이후 올라온 불펜진은 마트가 8회 1실점하기 전까지 4.2이닝을 5K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특히 5회에 올라온 로젠탈은 또 다시 100마일을 뿌리며 위력적인 구위를 과시했다. [영상] 마운드가 실점을 최소화하는 동안 타자들도 분발하기 시작했다. 1안타에 그쳤지만 할러데이는 팀의 첫 득점 및 2타점을 올리며 추격의 고삐를 당겼고, 벨트란도 3안타 2볼넷을 기록해 만점 출루율을 자랑했다. 빼놓을 수 없는 선수는 단연 데스칼소. 정규시즌 마지막 50경기에서 1할대 타율(.188)에 그친 데스칼소는 포스트시즌부터 나쁘지 않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어제 4타수무안타로 한 박자 쉬어간 데스칼소는 오늘 팀의 추격포와 동점타를 모두 독차지하며, 5타수3안타 3타점의 푸홀스 부럽지 않은 활약을 했다(22타수6안타).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9회 역전타를 친 코즈마까지, 세인트루이스 타자들은 경기를 끌려가는 상황 속에서도 놀라울만큼 침착한 모습을 보여줬다(몰리나는 아쉬웠지만).
*워싱턴은 말 그대로 정말 충격적인 패배. 경기 초반 하퍼와 짐머맨, 모스의 홈런포가 터질 때만 하더라도 그 누구도 승리를 의심하지 않았다. 중반부터 계속된 고비에도 불구하고, 워싱턴은 승리의 불펜 공식인 클리파드-스토렌 라인으로 잘 넘겨줬다. 그러나 클리파드가 1이닝 1실점, 스토렌이 1이닝 4실점으로 처참하게 무너지며 내셔널스파크 4만5966명의 관중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충격을 안겼다(4만5966명은 내셔널스파크 개장 이래 최다 관중). 특기할만한 상황은 9회 스토렌이 동점을 내준 이후, 굳이 1루가 비워있는 상황에서 코즈마와 상대한 점이다. 당시 대타요원은 백업포수 크루스밖에 없었으며, 남아있는 불펜요원도 마땅치 않아 마트를 확실히 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모처럼 5타수2안타(홈런,3루타) 2타점으로 맹활약한 하퍼는 팀의 패배로 빛을 바랬다. 하퍼는 1996년 앤드류 존스과 함께 포스트시즌에서 홈런을 친 10대 타자가 됐다. 또한 21세가 되기 전에 3루타를 친 역대 4번째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타이 콥, 미키 맨틀, 저스틴 업튼). 포스트시즌 단판승부에서 3루타와 홈런을 동시에 기록한 선수도 하퍼와 1996년 프레드 맥그리프밖에 없었다. 하퍼 뿐만 아니라 역시 2안타 1홈런 2타점을 올린 짐머맨, 포스트시즌 홈런을 친 통산 800번째 선수가 된 모스도 팀의 패배로 의미가 반감됐다. 8회 결정적 추가 점수가 될 것 같았던 스즈키의 3안타 1타점도 무색해졌다. 곤살레스의 5이닝 5K 3실점 5안타 4볼넷의 승리 역시 없던 일로 됐다(99구).
10대 타자 포스트시즌 성적
1923년 : 트래비스잭슨 1경기 1타수 무안타(.500)
1924년 : 린드스트롬 7경기 30타수10안타(.300) 4타점
1935년 : 필카바레타 6경기 24타수3안타(.125)
1951년 : 미키맨틀 2경기 5타수1안타(.200)
1955년 : 톰 캐롤 2경기 타격 성적 없음
1965년 : 윌리크로포드 2경기 2타수1안타(.500)
1996년 : 앤드류존스 14경기 29타수10안타(.345) 3홈런 9타점
2012년 : 주릭슨프로파 1경기 1타수1안타
2012년 : 브라이스하퍼 5경기 23타수3안타(.130) 1홈런 2타점
양팀 선발투수 성적
1차전 [WSH] 지오 5.0이닝 2실점 [STL] 웨이니 5.2이닝 1실점
2차전 [WSH] 조던 3.0이닝 5실점 [STL] 하이메 2.0이닝 1실점
3차전 [WSH] 잭슨 5.0이닝 4실점 [STL] 카펜터 5.2이닝 0실점
4차전 [WSH] 로스 6.0이닝 0실점 [STL] 로시 7.0이닝 1실점
5차전 [WSH] 지오 5.0이닝 3실점 [STL] 웨이니 2.1이닝 6실점
내일의 경기 일정
오전 9시 : 디트로이트(피스터)-양키스(페티트) 1차전 *MBC스포츠+
[챔피언십 프리뷰] '최고 에이스의 격돌' NYY-DET
첫댓글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