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며사는오산사람들'이 주최하는 ‘제12회 나눔 축제’가 21일 오산물향기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오산의 대표 봉사단체인
‘나누며사는오산사람들’(공동대표 한효식,홍숙희)이 12회째 열고 있는 이번 행사는 오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오산시사회복지보장협의체 아동분과가 주관했다.
오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속해있는 10기관의 아동들이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체육활동으로 줄이고
나와 다른 이웃에 대한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로 열고 있다.
아동들의 성장을 돕는 풍선기둥 탑 세우기, 단체줄넘기 등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놀이와 게임 릴레이, 판뒤집기,
장애물 계주 등으로 또래들과 친밀감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한효식 공동대표는“나눔측제가 해를 더해갈수록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다.
오산의 여러 단체가 함께해 아동들이 필요로 하는 결과물을 남긴다는 것이 큰 보람이며 예년에 비해 참여한 아동들의 호응이
적극적이었고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은 행사였다”고 전했다.
참여한 기관 오산푸른학교, 다솜지역아동센터, 매홀지역아동센터, 양문지역아동센터, 오산지역아동센터, 청호지역아동센터,
꿈터지역아동센터, 비전지역아동센터,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 세교지역아동센터 등 10곳으로 아이들 220여명이 모여
나눔의 즐거운 한마당을 벌인 것.
한편 이번 나눔축제에 오산의 ‘나눔하나’ 팀이 자장면 3백 그릇을 봉사해주는 이벤트가 있어 참여한 아동들에게
나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이숙영기자lsy@osa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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