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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09. 9. 20(일)
○ 날씨 : 맑음
○ 장소 : 불태산(710m, 전남 장성)
○ 참석 : 봉천산악회원 47명
○ 산행코스 : 한재-헬기장-마운데미-천봉-불태봉-갓봉-암릉지대-신촌갈림길-학동마을
○ 산행안내 : 선두-박병장, 중간-김선일님,전영진님, 후미-김기홍님,권순대님
○ 일정
- 07:00 서울대입구역 출발, 사당역 경유
- 09:20 탄천휴게소(천안논산간고속도로)에서 휴식
- 10:53 북광주 IC(고창담양간고속도로) 통과
- 11:10 한재(전남 담양군 대전면 대치리, 전남 장성군 북하면 월성리)도착, 산행준비
- 11:18 등산로 입구에서 단체기념사진 찍고 산행시작
- 11:55 헬기장
- 12:30 천봉
- 12:40 불태봉(710m) 정상, 휴식(10분간)
- 13:00 갓봉
- 13:15 안부에서 점심식사(30분간)
- 13:50 암릉지대
- 14:07 학동 갈림길 이정표(갓봉0.7km, 학동1.8km, 귀바위2.5km)에서 학동 방향으로 하산
- 14:47 학동마을,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진원리 방향으로 약 500m 도보이동
- 15:06 학동저수지 지나 도로변 잔디밭 도착, 산행완료(산행시간 휴식포함 3시간50분)
이순이총무님 부모님과 동생내외분이 가져온 전어회, 복분자주, 떡과
산악회에서 준비한 족발로 뒤풀이
- 16:40 도로변 주차장 출발(귀경)
- 16:50 장성 IC 진입
- 18:10 여산휴게소(호남고속도로)에서 휴식
- 21:15 입장휴게소(경부고속도로)에서 휴식
- 23:35 대림역 도착(상행선 교통체증 심함)
【산행지 개요】
♣ 불태산(710m. 장성, 담양 )
영산강 흐르는 들판 건너로 무등산과 광주시가 한눈에
불태산은 전남 장성군 장성읍, 진원면과 담양군 대전면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불태산의 모산은 담양 병풍산(822.2m)이다.
병풍산에서 서진하는 능선은 한재(대치)에서 잠시 가라앉은 다음, 다시 고도를 높여 병장산(685m)을 들어올린다.
이 능선은 병장산에서 남으로 방향을 틀어 나아가다가 약 2.5km 거리에다 불태산을 빚은 다음,
남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광주시 광산구까지 이어지다가 여맥을 황룡강과 영산강에다 모두 가라앉힌다.
불태산과 이웃하고 있는 병풍산은 광주시민들이 근교산행지로 많이 찾는 산이다. 그러나 불태산은 병풍산처럼 많이 찾지는 않는다. 그동안 산 자락에 훈련소가 자리해 민간인 출입금지구역으로 묶여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월 따라 민간인 출입금지 구역이 조금씩 완화되면서 광주권 등산인들이 찾기 시작하고 있다.
산행은 한재에서 시작해 주능선~정상~602.4m봉이 이른 다음, 진원리로 내려오는 종주코스가 많이 이용되고 있다.
한재에서 서쪽 병장산을 넘어 불태산 북릉 첫번째 안부까지는 약 40분이 소요된다.
그러나 한재로 오르기 전인 대산농원에서 서쪽 지계곡 길을 이용하면 20분 이내에 이 안부로 오를 수 있다.
따라서 대개 시간이 더 걸리고 초장부터 체력 소모가 많은 한재보다는 대산농원에서 북릉으로 올라간다.
대산농원에서 서쪽 계곡안으로 이어지는 오솔길로 15분 올라가면 길오른쪽으로 물이 마르지않는 옛모습 그대로 보존된 샘터가 있다.
샘터가 존재한다는 것은 옛날 이 고갯길이 장성으로 이어지는 지름길이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샘터를 뒤로하고 불과 1~2분 더 오르면 큰 나무들이 숲그늘을 드리운 북릉 첫번째 안부를 밟는다.
안부는 펑퍼짐한 지형으로 아늑한 분위기다.
안부를 뒤로하고 큰 소나무와 잡목들이 숲을 이루는 길로 15분 오르면 산죽 군락이 나타난다.
산죽군락을 지나 15분 더 오르면 30여 평 넓이 공터로 들어선다.
공터를 지나 약 80m 더 나가면 남쪽으로 정상이 보이는 천봉(675m)을 밟는다.
천봉을 뒤로하면 다시 숲길이다. 15분 내려서면 작은 안부를 지나간다.
이어 약 25분 올라가면 나오는 산죽군락을 따라 3분 더 오르면 소나무 아래 휴식장소가 나온다.
휴식장소에서 15분 더 오르면 사방으로 조망이 터지면서 정면으로 고만고만한 높이인 4개 암봉이 시야에 들어온다.
네번째 암봉이 정상이다.
정상을 바라보며 바위지대를 오르내리며 10분 거리에 이르면 불태산 정상을 밟는다.
정상에서는 막힘없는 조망이 펼쳐진다. 북으로는 천봉과 병장산이 한재와 함께 조망된다.
한재 넘어 멀리로 내장산과 백양산도 시야에 들어온다.
한재 오른쪽으로는 병풍산 신선대와 정상인 깃대봉이 하늘금을 이룬다.
신선대 아래 만남재와 삼인산 너머 멀리로는 추월산 강천산도 조망된다.
삼인산 아래로는 한재골이 샅샅이 내려다보인다. 한재골 하류로는 대아저수지가 멀리 수북 담양읍과 함께 펼쳐져 보인다.
대아조수지 오른쪽인 남동으로는 대전면 소재지인 대치리가 멀리 영산강이 가로지르는 봉산평야와 함께 시원하게 터진다.
남으로는 광주시 북구 아파트단지와 함께 무등산이 시야에 와닿는다.
남서쪽으로는 마치 나타 등허리 같은 봉우리들이 솟구친 남서릉이 눈길을 끈다.
북서쪽으로 장성읍으로 패어져 내린 유탕리 협곡이 멀리 문수산(621m) 줄기와 함께 조망된다.
하산은 남서릉을 탄다. 남서릉으로 10분 거리에 이르면 정상보다는 조금 낮은 암봉 꼭대기에 닿는다.
암봉을 내려서서 바위지대를 오르내리며 50분 거리에 이르면 2m 높이 절벽에 6m 밧줄이 매어진 장소가 나타난다.
여기에서 오른쪽 산죽군락 속으로 우회하는 안전한 길로 들어간 다음 왼쪽 능선으로 다시 올라가 10분 거리에 이르면
바위가 사라지는 흙길로 이어진다. 흙길로 1분 가면 왼쪽 갈림길이 있는 삼거리가 나타난다.
삼거리에서 왼쪽 길이 훨씬 뚜렷하다. 그러나 이 길은 민간인 출입금지 지역이다.
삼거리에서 오른쪽 흐릿한 능선길로 발길을 옮겨 8~9분 가면 작은 공터에 닿는다.
작은 공터를 지나 서쪽으로 향하는 능선길로 3~4분 더 나가면 40여 평 공터가 있는 602.4m봉에 닿는다.
602.4m봉에서 하산길은 두 코스가 있다.
고산저수지(지형도에는 진원제) 방면 남서릉 길로 내려가는 길과 북서릉 약 1.5km 간 곳인 안부에서 남쪽 계곡으로 내려서는 길
남서릉 길은 프란세스꼬의 집 앞을 지나 진원리로 내려가게 된다. 대부분 602.4m봉에서 이 길로 하산한다.
602.4m봉 북서릉 안부에서 남쪽 계곡길로 내려서는 길은 옛 군부대터를 지나 고산저수지 서쪽 대나무숲 사잇길을 걸어서 진원리까지 나오는데, 이 코스는 602.4m봉 남서릉 길보다 약 2km를 더 걷는다.
한재 못미처 대산농원을 출발해 북릉 안부~천봉을 경유해 정상에 오른 다음, 남서릉~602.4m봉~북서릉~안부~남쪽 계곡~옛 군부대터~대나무숲~고산저수지~진원리~진원면사무소 앞으로 나오는 산행거리는 약 11km로, 5시간 안팎이 소요된다.
○ 산행후기
【출 발】
2009년도 9월 세째주 일요일
봉천산악회 제628회차 정기산행이 있는 날로
전남 장성군과 담양군에 걸쳐있는 불태산을 찾아 간다.
개인적으로는 산행을 마치고 그곳에서 바로 고향 여수로 내려가서
뒷날 부모님 산소를 찾아 벌초를 하고 올 생각이었고........
47명의 회원님들을 태운 산행버스가 서울대입구역을 출발하여
경부고속도로를 들어 서는데 입구에서부터 정체현상이 빚어진다.
추석명절이 다가오니 다들 미리미리 고향을 찾는 모양이다.
정체가 길어지면 어쩌나 내심 걱정을 하며 가는데
다행히도 안성을 벗어 나면서부터는 체증이 약간씩 풀리더니
천안논산간 고속도로에 들어 서서는 이제 과속이 염려될 판이다.
탄천휴게소에 들러 한차례 휴식을 취한뒤
호남고속도로와 고창담양간고속로를 타고 가다가
북광주IC를 빠져 나와 898번 지방도로로 바꿔타고
11시10분경 목적지인 담양군 대전면 대치리 한재에 도착한다.
【한재-불태봉】(3.5km, 1시간20분 소요)
작년 11월 이곳 불태산을 찾으면서 보았던 도로변 포장마차가
아직 그대로 있어 반갑기까지 하였으며
포장마차 옆 잔디밭에서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은 뒤
불태산 정상을 향해 산행을 시작하는데
우거진 잡풀을 헤치며 좁은 등산로를 따라 천봉으로 향하는 길이
처음부터 급경사 된비알 오름이라 많은 땀을 흘리게 한다.
약 40분정도 고된 발품을 팔아 능선 헬기장에 당도하였으며
숲속 그늘로 들어와 과일 한조각씩 나눠 먹으며 한숨 돌린 뒤
발걸음을 계속하여 전망암이 있는 곳으로 나와
뒤쪽으로 전개되는 병풍산과 대야저수지 및 담양 들판의 멋진 풍경을 조망해 본다.
내리막길을 따라 전망암 봉우리를 급하게 내려와
천봉을 향해 다시 된바알 오름을 계속해야 했으며
사방으로 조망이 탁트인 천봉에 당도하여
병장산을 뒤돌아 보고 장성 들판을 넘어 멀리 광주의 무등산을 두눈에 담은 뒤
진군을 계속하여 산행시작 1시간 20분만에 드디어 불태봉 정상에 도착한다.
【불태봉-갓봉-학동마을】(4.0km, 2시간 소요)
정상에는 사방이 일망무제로 훤하게 트여 막힘이 없었으며
병풍산 너머로 하늘금을 이루는 추월산과 강천산을 조망해 보고
초가을 햇살이 따갑게 내려쬐여
정상 정복 기념사진 몇장 만을 담은채
약간씩 거칠어지는 산길을 따라 갓봉을 향해 발걸음을 옮긴다.
갓봉 암릉에 올라선 금 부회장님과 은숙님의 멋진 폼을 사진기에 담은 뒤
밧줄을 타고 암벽을 내려서 그늘진 안부에 당도하여
점심상을 펼쳐 산행으로 허기진 배를 채운다.
당초에 하산코스는 갓봉을 지나
깃대봉에서 진원마을로 내려가 고산서원 주차장으로 가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점심식사를 마치고
진원저수지를 내려다 보면서 깃대봉을 향해 가다가
삼거리 이정표(이정표귀바위2.5km, 갓봉0.7km, 학동1.8km)가 있는 곳에 이르러
학동 방향으로 하산길을 잡는다.
급경사 내리막길을 조심스럽게 내려와
학동저수지가 있는 학동마을에 도착하여 불태산 산행을 무사히 마치고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진원마을 방향으로 약간 이동한 뒤
도로변 넓다란 잔디밭에 이르러 배낭을 내리고 뒤풀이 장소로 정하려고 하는데
도로가로 흰색 승용차가 멈춰 서더니 창문을 열면서 반갑게 인사를 한다.
이순이총무 동생 내외분이 부모님을 모시고
이총무의 고향 담양 불태산을 찾은 우리 회원님들을 위해
여러가지 음식을 바리바리 챙겨서 여기까지 찾아 오셨다.
【귀 경】
이총무 부모님과 동생 내외분 덕택으로
푸짐하고 거한 산행뒤풀이를 즐길 수 있었으며
기분좋은 음주 덕분에 내고향 여수로 내려가는 것은 뒷날로 미룬채
오후 4시40분경 귀경길에 올라
호남고속도로 여산휴게소와 경부고속도로 입장휴게소를 거쳐
서울로 돌아오는데 교통체증이 생각보다 훨씬 심하다.
그나마 자정 전인 저녁 11시30분경
대림역에 도착할수 있었던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오늘 일정을 진행하느라 애쓰신 회장님 이하 임원진 모든분들과
진행에 적극 협조해 주신 여러 회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면서
2009년도 9월 세째주 일요일 봉천산악회 628회차 산행일정을 모두 마무리 한다
이번 불태산 산행에 동참해 주신 여러 회원님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강은희, 권순대, 권유숙, 금희숙, 김경림, 김기홍, 김사례, 김선일, 김순하, 김여님,
김정희, 김종윤, 김철희, 김태길, 도미자, 박수길, 박순금, 박순례, 박옥순, 박은숙,
방희숙, 배동석, 변영실, 서혜자, 소효섭, 손복순, 신민남, 신재윤, 심응래, 심현숙,
양승룡, 유만선, 유옥순, 이명진, 이순이, 이정임, 이해숙, 전영진, 정인각, 조광희,
조순광, 조옥주, 최귀영, 최영재, 황윤향, 황인성, 황 전 (이상 47명)
↓ (불태산 산행 개념도)
↓ 산행지로 가던 도중 천안논산간고속도로 탄천휴게소에 들러 한차례 휴식을 취한 뒤...........
↓ 북광주 IC(고창담양간 고속도로)로 빠져 나와............
↓ 898번 지방도로로 바꿔타고 목적지인 한재에 도착합니다...........
↓ 한재 등산로입구에는 작년에 보았던 도로변 포장마차가 그대로 있었고..........
↓ 반대편으로는 병풍산 안내도가 세워져 있있으며...........
↓ 이곳에서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은 뒤...........
↓ 무덤가 곁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불태산 산행을 시작합니다...........
↓ 한재에서 천봉 능선에 이르는 길은 처음부터 급경사 된비알로 많은 땀을 흘리게 하고.........
↓ 힘겹게 된비알을 올라 헬기장에 이르러.........
↓ 건너편 병풍산을 뒷배경으로 사진한장 박고...........
↓ 숲속 그늘에서 과일 한조각씩 나눠먹으며 잠깐 숨을 돌립니다...........
↓ 능선에 올라 서자 건너편으로는 병풍산이 그림처럼 펼쳐지고..........
↓ 대야저수지와 장성 벌판 너머로 멀리 광주의 무등산이 조망됩니다............
↓ 다시 봉우리를 내려서서............
↓ 방금 지나온 무명봉을 올려다 보고...........
↓ 천봉에 이르러 조금 멀어진 병풍산을 뒷배경으로 폼한번 잡은 뒤...........
↓ 두팔들어 환호하는 그루터기님과..........
↓ 이에 질세라 이총무님과 혜영이님도 환호성을 질러 대는데...........
↓ (천봉에서 바라다본 대야제야 장성들판)........
↓ 앞서간 일행은 벌써 불태봉 정상에 도착하였고...........
↓ 드디어 우리도 불태봉 정상에 도착합니다............
↓ 이제 갓봉을 향해 약간 거친 길을 걸으며...........
↓ 방금 지나온 불태봉 정상을 뒤돌아 보면서...........
↓ 갓봉 정상에 당도하였으며........(금부회장님과 은숙님의 멋진 폼)
↓ 갓봉을 지나고 나서부터는 암릉구간이 시작됩니다............
↓ 갓봉을 내려와 안부에 이르러 점심식사를 하고........
↓ 식사를 마치고 방금 지나온 갓봉을 뒤돌아 본 뒤 발품팔이를 계속하여.............
↓ 원래 하산지점으로 예정된 진원마을과 진원저수지를 내려다 봅니다.........
↓ 당초에는 귀바위쪽으로 가다가 깃대봉에서 진원마을로 하산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이곳에서 학동마을로 내려가는데.......
↓ 내리막길이 아주 급경사라 발걸음이 무척 조심스럽습니다...........
↓ 학동마을로 다 내려와...........
↓ 불태산을 한번 올려다 보고............
↓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진원마을쪽으로 가다가............
↓ 이곳 잔디밭에 도착하여 산행을 모두 마치고...........
↓ 이총무님 동생내외분이 부모님을 모시고 음식을 잔뜩 준비해 와서...............
↓ 거하게 산행뒤풀이를 즐기다가............
↓ 이총무님 가족분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은 뒤 ............
↓ 교통체증을 염려해 서둘러 귀경길에 오릅니다.............
↓ 차안에서는 그루터기님이 여러회원님들께 큰 웃음을 선사하고...........
↓ 여산휴게소와............
↓ 경부고속도로 입장휴게소를 거쳐..........
↓ 심한 교통체증을 겪었지만.........
↓ 그래도 자정 전에 서울 대림역에 도착하여 오늘 일정을 모두 마칩니다..............
첫댓글 봉천산악회에 보배박대장님 항상그렇듯이 산행기 잘 담아올렸네요 보는데도 한참 동안 걸리네요 수고많으셨습니다,,,,,
이리 뛰고 저리뛰고 정신없이 바쁜 병장 수고 많았어요 ...화한번도 내지않고 ...내머리속에는 항상 미소짓는모습이 100만불 짜리 표정이에요 ...고마워요 병장 우리 설악산 (대청봉)한번 데리고가요 ...난한번도 못가봐서...아유챙피하고 쪽팔러...
머리도 좋아야 후기글도 올릴수 있지 우린 돌아서면 잊어먹으니 한심해서 ~~~후기가 있으니 다시 복습하면서 내일 잊으면 또 보면되니까 ㅎㅎㅎ 수고 많이 했습니다
요모조모 아주 상세히 .... 지금도 불태봉에 가 있는것 같네요. 으유 밤 12시인데 무서워라..아주 잘 봤어요 늘 애쓰시는 병장님 복 많이 받으세요
울님들수고 많이 했지요멀리까지 가서 고생들 하셨습니다.병장님은 언제나 일등 공신이니까 두말할것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