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화) : 8회차 수업

[이지연 코디네이터]

워크숍을 다녀온 후로 신경써서 추진해야 할 일들이 무척 많아졌어요. 마음이 분주한 하루였습니다.
수업 전까지 처리해야할 일도 많았죠.

간식꾸러미를 지퍼백에 담아야 했고
신입단원 악기 배정에 필요한 서류를 만들어야했고
수업 공간 확보와
24일부터 시작될 분반수업
(3년차 이상 단원 중 각 강사가 추천한 현악기 파트단원 15명으로 구성) 플랜수립과 기타 등등....

그러던 차에, 3시에 트럼본 준형이가 나타났어요. 무려 1시간 30분 일찍. 심심해하는(?) 준형이에게 같이 간식꾸러미를 만들자고 제안했고
준형이도 흔쾌히 수락해 즐겁게 꾸러미를 만들었어요..준형인 일당백을 톡톡히 했답니다.
바이올린 진유리 쌤도 같이 도와주었어요.
넘 바빠서 정신이 없었는데 너무너무 고마웠답니다. 준형인 다음에도 일찍와 도와주겠다고 하네요.
제딴에도 기분이 좋았나봅니다.
"준형아 선생님 도와줘서 넘 고마웠어"

★신입단원들에게 중요한 날.
악기를 배정했답니다.
음악감독님께서 아이들이 제출한 악기지망지원서를 토대로 오케스트라 각 파트 T.O와 아이들의 신장, 체격 등을 고려해 배정했답니다.

내가 원하는 악기를 배울 수 있을까?

조금 긴장돼요

선배들 수업 중^^
트레이드마크인 토끼머리띠를 하고 온 예나와 비올라 쌤입니다.

저 몰래 네스퀵을 훔쳐(?ㅋㅋㅋㅋㅋ) 먹고는
그럼 사진 찍자니까 이렇게 등을 돌리네요.
미워미워~~~

셔터를 누르기도 전에
무릎담요로 철통수비 중입니다.

파마하고 나타난 종빈이에요.

친구는 아니지만 절친샷을 요구해봤어요.

여긴 1바이올린이에요.(의젓의젓)

베이스고요.(진지진지)

클라리넷입니다.

쌤이 악기를 수리중이네요.

트럼펫 파트예요.

내가.왜 트럼펫을 시작했나...자괴감도 들고 ㅋ

타악기파트입니다. 분위기 훈훈하네요.
군대 내무반 같기도 해요ㅡㅋㅋ

2바이올린 민혜예요. 하나였다가

둘이었다가

셋이였다가...

짜쟌~~~ 크로쓰

빛이 참 좋죠. 아이들 미소는 더더욱 좋고요.

윤근기. 진지하게 연습하는 이런 모습 오랜만이야.

언니들은 선생님과 프리토킹

날아랏. 근기~~

인터뷰 중인 희영이

ㅋㅋㅋㅋ다같이 단체사진.
활짝 웃는 얼굴. 너무 예뻐요.
꽃보다 더.

근데 청일점 근기는 뒷모습이 더 잘생겼다며
등을 돌렸어요.ㅠㅠ

[LANQE]

잘 봤습니다.

[이지연 코디네이터]

자주 들러주시고 댓글도 꼬박꼬박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ㅡ(그런데 누구 부모님이신지 너무 궁금해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