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본지 오래 됬지만...이 카페를 이제 알게 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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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모 실업계에 다니고 있는 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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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학교에서 봤는데 어떤 조는 셤보고 저희는 면접을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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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떨려서 청심환 먹고....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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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면접 본애들이 분위기 좋고..어려운 질문도 안했다길래 긴장 풀고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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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애들한테는 점심 무엇 먹었냐??이런거..면접을 위해 연습했냐??그래서 자기소개 준비 했다고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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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면서 자기소개 안시킬거라 했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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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저가 들어가기 바로 전 애들한텐 갑자기 자기소개 시켰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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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나름대로 자기소개를 철저히 준비해서 자신감을 얻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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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딱 들어간 순간...제가 세번째 였거든요??(네명이서 들어가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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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애한테는 자기소개해봐라 이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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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애한테는 가족소개 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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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는 청소년의 흡연과 음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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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청소년의 비행과 가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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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둘이랑 여행을 간는데 저만 따른데가 가고 싶으면 어떻게 할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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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몇명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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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등...첨 질문받고 깜짝 놀라서 말도 안 나왔지만...나름대로 애기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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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질줄 알고 있었는데~~붙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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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신검을 받는데 왼쪽귀가 안좋다해서 떨어지나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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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합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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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제 자랑이였네여....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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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천안탕정lcd붙었어요
아~~~~~님은 어디사세요???ㅎㅎ
열심히 하세요 여성분들은 그냥 가서 시집갈돈이랑 용돈 약간 모아서 나오는게 낳을듯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