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봉 케이블카는 설악산을 헐벗게 만듭니다!!
설악산 대청봉에 케이블카 설치가 양양군에서 계획 되고 있습니다. 오색에서 대청봉까지 4.7km에 8인승 곤도라 90개가 돌아가면서 한시간 1,300명,
한해 100만 명이 대청봉에 오르게 됩니다. 한해 20만 명의 등산객이 올라오는 요즈음도
커다란 상처와 아픔으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5배가 넘는 관광객들이 대청봉에서
북적거린다면 설악산은 정수리에서부터 걷잡을 수 없이 무너져 내릴 것...
설악산은 우리
모두가 사랑하는 산이며
우리 아이들에게 되돌려 주어야할 자연유산입니다.
케이블카 설치는 아이들에게 되돌려 주어야할 자연유산을
가로채는 짓입니다.
지금 우리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우리아이들의 삶이
결정됩니다. 깊이 생각하고 꼼꼼히 따져서
해서는 안될 일은 하지
않는 것이 올바른 일입니다. 설악산이 헐벗게 되면 우리들의 삶도 헐벗고 피폐해질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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