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는 지속적인 인플레이션과 수출약화에 따른 경기침체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11월 인플레이션은 5%로 전월 5.7% 대비 감소했지만 7개월 연속 5%대를 넘고있습니다.
수출도 11월에 2개월 연속 감소했고 반도체수요감소로 감소폭이 확대되었습니다.
10월 산업생산도 전월대비 1.5%감소해서 30개월만에 최대폭을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금리인상과 더불어 우리경제에 위험요인만 가득합니다.
Economy feared to slow down on inflation, weak exports: finance ministry
기재부, 인플레이션과 수출약화에 의해 침체될 것이라는 경제에 대한 우려 표명
(Yonhap) (연합)
Posted : 2022-12-16 11:51 Updated : 2022-12-17 11:44
Korea Times
The Korean economy is feared to slow down on high inflation, sluggish exports and weaker private spending, the finance ministry said Friday.
한국 경제는 높은 인플레이션, 수출 부진, 민간 소비 부진으로 둔화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금요일 기재부가 말했다
The ministry gave the gloomy outlook in its December economic assessment report, called the Green Book, and it mentioned the possibility of an economic slowdown for the sixth month in a row in the monthly report.
기재부는 그린 북이라는 12월 경제평가보고서에서 우울한 전망을 내놨고, 지난달에 이어 6개월 연속 경기둔화 가능성을 언급했다.
"High inflation has continued, while the recovery of domestic demand has slowed down and exports and the economic sentiment have worsened, which raised concerns about an economic recession," the report read.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를 높이는 국내수요의 회복이 지연되고 수출과 경제심리가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있다.”라고 보고서는 진단했다.
In November, consumer prices, a key gauge of inflation, rose 5 percent on-year, compared with a 5.7 percent growth tallied a month earlier. But the country has experienced the price level higher than 5 percent for seven consecutive months.
11월, 인플레이션의 중요지수인 소비자물가는 전달의 5.7%에 대비해서 전년대비 5%를 기록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물가는 7개월 연속 5%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Exports, the key growth driver, fell for the second consecutive month in November, and the decline accelerated from the previous month due mainly to the dwindling global demand for semiconductors amid the economic downturn.
성장의 중요요인인 수출은 11월에 2개월 연속 감소했고 경기 침체 속에 세계 반도체 수요가 감소하면서 전월보다 감소폭이 확대됐다.
The country also suffered a trade deficit for the eighth straight month on high global energy prices, ringing an alarm over its growth momentum.
한국은 또한 높은 세계 에너지 가격으로 8개월 연속 무역적자를 겪으며 성장 모멘텀에 경종을 울렸다.
Private spending has also shown signs of losing ground. In October, the country's industrial output fell 1.5 percent on-month, or by the most in 30 months. Retail sales, a gauge of private spending, also skidded 0.2 percent on-month.
민간소비도 설 자리를 잃을 조짐을 보이고 있다. 10월 한국의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1.5% 감소했는데 이는 3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이다. 민간소비의 척도인 소매 또한 전월대비 0.2% 하락했다.
"The government will strive to stabilize prices and people's daily lives while trying to reinvigorate exports and investment focusing on the private sector," the ministry said.
"정부는 물가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민간부문을 중심으로 수출과 투자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We will do our best to manage external and internal risks and to speed up moves to improve the economic fundamentals," it added.
"대내외 리스크를 관리하고 경제 펀더멘털 개선을 위한 움직임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Korea is facing multiple downside risks amid fast interest rate hikes by the United States and other major economies and the prolonged war between Russia and Ukraine. (Yonhap)
미국 등 주요국의 빠른 금리 인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속에 한국은 복합적인 하방 위험에 직면해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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