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재밌었습니다.
그러나 원래 목적은 만나서 얼음스케이트를 타고 눈구경을 하는 것이었잖아요?
근데 차타는 것이 얼음 스케이트타고 눈구경을 하는 것보다 많았는 것 같은데요???
천렵아저씨께선 모닥불을 피워 삼겹살어짜고저짜고하신다고 하셔놓고!!!!!!
뭐에용???
내용입니다.
'
이번 주 토요일 저녁에 원석이네와 기원이네 집에서 익일 점심 준비를 하고,
일요일 아침해가 떠오르면,
8시에 창원에서 나영이네 식구들이 진주로 출발해서
9시에 진주에서 기원이네 식구들과 원석이네 식구들과 만나서
진주 기원이네 집 바로 옆에 있는 콩나물해장국집에서 (1인당 3,500원) 아침을 해결하고,
10시에 산청군에 소재한 지리산나무꾼님만이 아는 얼음썰매장으로 출발하여
11시에 도착,
도착 즉시 대형 텐트 설치(천렵), 땔감과 점심 준비(나무꾼,주무)
그리고 아이들은
1. 얼음이 언 강에서 신나게 썰매를 타다가
2. 힘을 합쳐 땔감도 주워 오고
3. 주워온 땔감으로 모닥불을 피우고, 그 위에 철망을 얹어 삼겹살도 구워먹고
4. 얼음을 톱으로 썰어 구멍을 내고 그 안에 대나무에 낚시줄을 묶어 얼음낚시도 해 보는 등....etc
신나게 놀다가
오후 4시에 철수 준비
5시에 신안면 손짜장집 도착
6시에 귀가를 위해 출발하는 안은 어떠하올지...'
물론 스케이트르 탄다고 한 강이 얼지 않아서 제대로 타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막판에 조금 많이 탄걸로 만족하고 있습니돠!!
저는 기대하고 있스므니당!!!~~~~~^^*
수키장을요!~!!~!~!~
만약에 오빠야가 그 빙판을 발견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본전도 못뺏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오빠야가 잘낫다는 것도 아니고 그거타고나서 본전 뺀것도 아님!!>>)
스키장 짱짱짱 기대!
첫댓글 나영아! 미안하다..아저씨에게 피치못할 사정이 생겨서 그렇단다.. 대신에 아저씨가 조만간 열배로 보상을 해 줄께..
아저씨가 원래 아빠들에게 물어보면 "신용" 그자체인데..이번에 우리 착한 어린이들에게 말한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되어 무척이나 아숩게 생각하고 있다..
우리에게도 100x 배상해주삼. 만약 안해주면, 지방청장을 제3채무자로 하고, 귀하를 채무자로 하여 채권압류 및 추심명령신청을 하겠다.
나무꾼님과 이하동문임..
두분 경상대학교 법과대학 동문 맞습니다. 맞구요..
저도 동문입니다.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