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izen Eye News 그림이야기 ★
좋은 그림을 오래 바라보는 사람은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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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 속의 잎
▲ 작가는 캔버스의 피부에 짙은 검정색을 바르고 그 위에 갖가지 색채의 옷을 입힌다. 꽃을 연상시키는 선들은 다시 그 위에 테이프를 붙였다가 떼어내는 과정에서 생기는 이미지. 존재와 무, 삶과 죽음, 생성과 소멸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하는 꽃잎들이다.
하상림 개인전(10월31일까지 서울 팔판동 갤러리 인·02-732-4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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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절 국내동향 ★
천하를 사랑한다면 천하를 맡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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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 찾아든 흑두루미
▲ 22일 경북 구미의 낙동강습지에 올해 가을 들어 처음으로 찾아 온 흑두루미떼가 강 주변에 몰려 있다. (구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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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게 물들기 시작한 남산
▲ 전국이 대체로 맑고 선선한 날씨를 보인 22일 오후 서울 남산의 팔각정 주위로 울긋불긋 단풍이 물들고 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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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산의 억새 물결
▲ 휴일인 21일 대구 달성군 비슬산 정상에는 많은 나들이객들이 화창한 가을날씨 속에 햇살을 받아 은빛물결을 이룬 억새밭을 거닐며 가을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이채근기자 minch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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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꽃길 자전거 타는 탐방객
▲ 22일 경남 창원시 동읍 주남 저수지에서 철새 탐방객들이 2인용 자전거를 타고 저수지 옆 코스모스가 핀 둑 길을 운행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창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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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들녘, 녹색-황금빛 절묘한 대비
▲ 21일 벼가 무르익은 전남 강진군 옴천면 논길을 아이들이 장난치며 걸어가고 있다. 쌀 낟알이 녹색을 띠는 기능성 쌀 ‘녹미’가 심어진 앞쪽의 논과 황금빛으로 낟알이 익은 뒤쪽 보통 논의 대비가 선명하다.강진=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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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걷이 한창인 농촌 들녘
▲ 전형적인 가을 날씨 속에 21일 대구 달성군 유가면 용리 산자락 다랑논에서 마을주민들이 서로 품앗이를 하며 가을걷이를 하고 있다. 이채근기자 minch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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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봄에 쓸 고구마 종자예요
▶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전남 강진의 한 들녘에서 뒤늦은 고구마 수확에 나선 아낙네들의 손놀림이 바쁘다. 보통 어른 두 주먹을 합한 것보다 큰 이 고구마는 식용이 아닌 내년 종자용으로 쓰일 씨 고구마로 보통 고구마보다 수확시기가 한달 가량 늦다. 강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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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람 이런 일 ★
자랑은 공적을 무효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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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의 절규
▲ 16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 마지막날인 22일 남측의 안금철(80) 할머니가 금강산호텔에서 작별상봉을 마치고 돌아가는 버스에 오른 뒤 북측 딸과의 이별을 슬퍼하며 오열하고 있다. 금강산=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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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토픽 풍자 ★
군자는 말에는 더디지만, 일을 함에는 민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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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대 사열하는 호칸 시렌 스웨덴 최고사령관
▲ 방한중인 호칸 시렌 스웨덴 최고사령관이 22일 오후 서울 용산 국방부 연병장에서 김관진 합참의장과 함께 의장대 사열을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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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감사원 감사도중 막말 욕설 공방
▲ 선병렬 대통합민주신당 의원(오른쪽)이 22일 감사원에 대한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증인채택 문제를 놓고 한나라당 주성영 의원과 막말을 주고받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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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이명박 후보 BBK의혹 규탄대회
▲ 대통합민주신당 오충일 대표를 비롯한 당직자들이 22일 오후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BBK 주가조작사건과 관련, 이명박 후보가 핵심인물인 김경준씨의 송환 저지공작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하며 진실을 밝힐 것을 촉구하는 규탄대회를 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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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ㆍ강금실 오찬 회동
▲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와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반포 팔레스호텔의 한 식당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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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은 이해찬·정동영·손학규
▲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 대통합민주신당에서 이해찬 전 총리(왼쪽부터)와 정동영 대통령 후보, 손학규 전 지사가 오랜만에 모여 손을 잡고 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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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에 둘러싸인 이명박 후보
▲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가 22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성공 대장정에 참석하기 위해 행사장으로 이동하던 중 관람온 여고생에 둘러싸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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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 5년내 완공…인사 소외 없을것
▲ 5·18 묘역 참배 /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후보가 22일 오전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해 묘역을 둘러보고 있다. 광주/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 ‘10%대 호남’ 이명박 후보, 광주방문 지지율 제고 공들여 호남은 한나라당의 불모지다. 각종 선거에서 한나라당이 10% 이상의 표를 얻는 경우는 거의 없다. 나라당은 5·18 광주항쟁의 ‘원죄’를 지고 있는데다, 5·6공과 김영삼 정부 시절 각종 인사에서 호남을 철저히 소외시켰다는 비판을 받았다. 야당이 된 이후에도 지금껏 호남을 홀대했다는 지적이 내부에선 나온다. 지난 2004년 총선 때 한나라당 비례대표 당선자 21명 가운데, 호남 출신은 배일도 의원 단 한 명뿐이다. 영남 출신이 9명인 것에 비하면 차이가 크다.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후보는 22일 전국 투어를 시작하면서 그 첫 장소로 ‘광주’를 택하고 5·18 묘역을 참배했다. 중앙선대위 회의도 이날 광주에서 열었다. 호남에서의 ‘반한나라당’ 정서를 조금이라도 누그러뜨리는 한편, 각각 호남과 충청 출신인 정동영 통합신당·이인제 민주당 후보의 ‘서부 벨트’ 단일화에 대한 견제 성격도 있다.
이 후보는 이날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지역 선대위 발대식을 겸한 ‘국민성공 대장정’ 행사에서 “역사적으로 처음으로, 대선에서 광주·전남의 지지를 받는 대통령이 되려고 이 자리에 왔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그 방법으로 역시 ‘경제’를 들었다. 그는 “내가 대통령이 되면, 호남고속철은 제 임기중에 끝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광주 2015년 목포 2017년으로 예정된 호남고속철 완공시기를 5년내로 앞당기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호남이 그동안 대선에서 정치적 관심에 따라 대통령을 택했다면 이제는 경제발전의 적임자를 선택해 새로운 ‘빛고을’의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는 특히 “새로운 정부에서는 출신지역으로 인해 인사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을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앞서 5·18 묘역을 참배한 뒤엔 “5·18을 미완성이라고 하는데 이를 완성시키는 게 역사에 대한 반성이라고 생각한다. 이 분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한국 사회를 화합, 통합시켜 행복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근 ‘리서치플러스’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 10일 조사에선 이 후보의 호남 지지율이 27.9%나 됐으나, 대통합민주신당 후보 결정 이후인 17일 조사에선 14.5%로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이 후보와 한나라당이 여전히 호남에서 뿌리내리기가 쉽지 않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권태호 기자, 광주/성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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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생각하세요 ★
명성은 얻는 것이요, 인격은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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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案 철회하라”
▲ 올바른 로스쿨을 위한 시민인권노동법학계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법대학장들이 22일 서울 청운동 동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부의 로스쿨안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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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방망이 처벌
▲ 2005년 5월 당시 한나라당 김무성 사무총장이 당 상임운영위원회의에서 이회창 후보의 부인 한인옥 씨가 기양건설로부터 10억 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한 민주당보를 보여 주며 네거티브 공세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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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신제품 패션 ★
경제는 정치보다 우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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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에 F1 자동차 전시
▲ 전남도는 22일 ING그룹의 협조로 르노 F1팀이 실전에서 사용했던 F1경주차를 도청 1층 윤선도홀에 전시했다.이번 전시는 29일까지 계속된다. (무안=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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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을 화사하게 무지개 조명시계 출시
▲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실내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출시된 무지개 조명시계를 손님들이 살펴보고 있다. 다양한 컬러를 장소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이 시계는 컬러와 밝기 알람,취침 기능을 리모컨으로 작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 가격은 8만 8천원.(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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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애니콜, 중국 지역 특화형 프리미엄 신제품
▲ 2008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 삼성전자가 베이징에서 열리는 'PT 엑스포컴 차이나 2007(PT EXPOCOMM CHINA 2007)' 전시회에 참가, 22일 중국 국제 전람중심(CIEC) 전시장 삼성전자 광고판 앞에서 TD-SCDMA폰인 L288(모델명, 오른쪽)과 듀얼 스탠바이폰인 W629(모델명, 왼쪽)) 등 중국 지역 특화형 프리미엄 신제품을 선 보이고 있다.(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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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킴스 브로이하우스에서 할로윈 파티 즐기세요'
▲ 22일 할로윈 이벤트가 진행중인 삼성동 코엑스 오킴스 브로이하우스를 찾은 고객들이 맥주를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조선호텔이 직영하는 하우스맥주 전문집인 오킴스 브로이하우스는 할로윈 데이를 앞두고 '호박무게 맞추기' 경품 이벤트, '할로윈 포토존'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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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서울컬렉션 패션쇼
▲ 22일 오후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 '08 S/S 서울컬렉션 문경래 디자이너의 패션쇼에서 모델들이 피날레 무대를 펼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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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조끼
▲ 22일 아티저널 컬렉션이 열린 서울 청담동 분더숍. 카드로 만들어진 조끼 등 상상력과 독창성이 돋보인 의상들이 고객의 눈길을 끌었다.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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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부는 계절, 케이프로 의상 연출!'
▲ 22일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 명품관에서 고객들이 몸을 둥글게 감싸는 망토형태의 머플러인 케이프를 살펴보고 있다. 케이프는 일반 머플러에 비해 몸을 많이 감싸주어 보온효과가 좋고, 팔을 끼워 넣거나 모자가 달려 있는 등 패션성도 뛰어나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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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정치 인물 화보 풍자 ★
현명한 자는 우자로부터 많은 것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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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재무장관 “中, 위안화 절상을”
▲ 19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의 재무부에서 열린 ‘선진 7개국(G7)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가운데)과 헨리 폴슨 미 재무장관(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나란히 앉아 있다. 이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금융시장 혼란과 고유가, 미국 주택시장 약세가 세계 경제의 성장을 완만하게 떨어뜨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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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마음은 리커창에 있었지만…
▲ 후진타오 중국 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가운데)이 22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새로 구성된 정치국 상무위원단의 박수를 받으며 앞으로 나와 손을 흔들고 있다. 왼쪽부터 저우융캉, 리커창, 리창춘, 원자바오, 후진타오, 우방궈, 자칭린, 시진핑, 허궈창. 베이징/AFP 연합
▶ 중국 17기 상무위원 발표 의미 후계구도 양자대결 첫판서 시진핑 ‘우세승’ 시진핑(상하이시 서기) 상무위원 다수파 업고 서열 6위 리커창(랴오닝성 서기) 중앙위원선거도 1표차이로 밀려 “이들 동지는 비교적 젊습니다. 각각 54살과 52살입니다.” 후진타오 중국 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은 22일 새로운 정치국 상무위원단을 소개하면서 시진핑 상하이시 서기와 리커창 랴오닝성 서기를 ‘녠칭런’(젊은이)이라고 표현했다. 향후 5년 간 중국을 이끌 최고지도부를 처음 공개하는 자리에서 ‘후계구도’를 암시한 것이다. 새로 상무위원에 오른 허궈창 조직부장과 저우융캉 공안부장을 “여러분들이 익히 알고 있는 동지들”이라고 소개한 것과 대조적이다.
▲ 중국 새로운 상무위원단 구도
▶ 이날 공개된 17기 상무위원단은 중국의 이른바 ‘5세대 지도부’가 중앙 정치무대에 진출했음을 알리는 서막이다. 시 서기와 리 서기의 양자대결로 압축된 후계구도는 향후 중국 정치를 지배하는 핵심적인 화두가 될 전망이다.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과 상하이방이라는 양대 계파와 태자당이 이를 중심으로 정치적 운명을 건 암투를 주고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무위원단 구조에선 시 서기가 다소 앞선 것으로 평가된다. 시 서기는 서열 6위에 올라 이번 전대를 끝으로 퇴진한 쩡칭훙 국가부주석의 뒤를 이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가주석으로 올라가는 입장권을 손에 쥐는 셈이다.
▲ 후진타오 집권 2기 공식 출범/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가운데)이 22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기자회견 중 공산당의 새 지도층인 정치국 상무위원들을 소개하려 단상으로 걸어가고 있다. (왼쪽부터)저우융캉, 리커창, 리창춘, 원자바오, 우방궈, 자칭린, 시진핑, 허궈창. 후진타오는 공산당 총서기에 연임됨으로써 5년 더 중국을 이끌게 됐다. AP/연합
태자당 출신이면서 범상하이방으로 분류되는 그는 정치적 배경으로도 상무위원단의 다수파에 속한다. 상무위원단 개편 과정에서 세력을 유지한 상하이방은 그를 통해 재집권을 노릴 공산이 크다. 상하이방은 이번 상무위원단 개편 과정에서 우방궈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위원장과 자칭린 전국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 리창춘 상무위원을 지키는 뚝심을 발휘했다...베이징/유강문 특파원 m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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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토, 폭탄 테러 부상자 위로
▲ 베나지르 부토 전 파키스탄 총리(가운데)가 21일 파키스탄 카라치의 진나 병원을 찾아 자신의 귀국을 환영하러 나왔다가 폭탄 테러로 다친 환자를 위로하고 있다. 19일 발생한 폭탄 테러로 139명이 숨졌지만 파키스탄의 민주화는 계속 진전될 것이라고 현지 정세 분석가들은 전망했다. 카라치=로이터/동아닷컴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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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총선 중도우파 승리
▲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시민강령당 당수가 21일 총선에서 승리가 확정된 뒤 지지자들에게 ‘V’자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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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우유 배달 ‘왕차’ 김정일위원장도 양보”
▲ 남북어린이어깨동무 지원 평양 콩우유 공장 증설 준공 / 어깨동무 콩우유 공장동 준공식
▶ 2000년부터 콩우유 급식사업을 전개해온 남북어린이어깨동무(이사장 권근술)는 19일 오전 평양시 평천구역 새살림동에 있는 평양 어린이식료품공장에서 어깨동무 콩우유 공장동 준공식(사진)을 열었다.하루 50t 생산 규모 설비와 냉장시설을 갖춘 이 공장 준공으로 평양과 인근 농촌·산간지역 탁아소 영유아부터 유치원, 중학교 학생들에게 매일 신선한 콩우유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북한에서는 콩우유 배달 차량을 ‘왕차’라고 부른다. 콩우유 배달차는 평양 시내의 화물차 통행제한구간도 상관없이 달릴 수 있고 도로에서 어떤 차량보다 앞서 우선통행을 하는 등 특별대우를 받기 때문이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탄 차량도 콩우유 배달차량에게 통행우선권을 양보했다고 한다.
북한 당국은 지난 90년대 극심한 식량난을 겪은 ‘고난의 행군’ 때도 어린이 콩우유 급식 사업을 중단하지 않았을 정도로 콩우유 공급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콩우유는 싸고 단백질 등 영양이 높아 북한 어린이에게 적합한 영양식품이기 때문이다.
이기범 남북어린이어깨동무 사무총장은 “콩우유 공장동 준공을 통해 현대화된 시설에서 생산된 콩우유를 강남군, 상원군, 중화군, 강동군, 평안남도 평성시 등 평양 인근 5개 농촌지역에 공급해 북녘 어린이의 영양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준공식에서 권근술 이사장은 “어깨동무 콩우유 공장은 남과 북의 어린이들이 서로를 걱정해주고 훗날 함께 어깨동무할 수 있게 같은 키로 자라게 해주는 ‘희망의 터전’이 될 것”이라며 “통일 1세대를 준비하고 한반도의 평화로운 미래를 기약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남북어린이어깨동무는 지난 10년 동안 남북 어린이 교류와 북녘 어린이 지원에 힘쓴 시민단체로 다양한 계층의 1천여명의 후원자들이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02)743-7941~2. 평양/권혁철 기자 nu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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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는 사람들마다 “경협…경협”
▲ 서울의 명동같은 번화가인 평양시 중구역 창광로 냉면전문식당인 릉라식당 입구가 점심 외식을 하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릉라식당 왼쪽 가판대에서는 떡과 청량음료 등을 팔고 있다.
▶ 평양역앞 통굽 신은 여학생 눈길 / 남북어린이어깨동무 콩우유공장 준공식 다녀와서 18~21일 북한을 돕는 시민단체인 남북어린이어깨동무의 평양 어린이식료품공장 콩우유 공장동 준공식 취재차 평양을 찾았다. 일요일인 21일 오후 평양역 앞에는 꽃단장을 하고 시내 나들이 나온 이들로 붐볐다. 서울 명동이나 종로만큼 화려하지 않아도 느긋한 휴일 오후 분위기는 평양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올들어 6자회담 2·13합의, 10·3합의, 남북정상회담 뒤 평양 거리의 구호들도 달라졌다. 2007년 10월 평양 거리구호의 뼈대는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선군정치 찬양, 경제발전 독려였다. 최근 2년 동안 북한을 10여차례 방문한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미국 비난, 핵보유의 자긍심 고취 같은 구호는 6자회담과 정상회담 등 정세호전에 따라 거리에서 사라졌다”며 “체제선전의 중요한 도구인 거리 구호에서 ‘핵’이 빠진 것으로 볼 때 북한의 핵문제 해결 의지가 꽤 강한 것 같다”말했다.
남북정상회담에서 구체적인 경협 합의가 있었던 터라 방북기간 중 만난 북한 관계자들은 경협에 대한 큰 기대를 나타났다.북쪽 민족화해협회(민화협) 이춘복 부위원장은 두차례 공식행사 축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조국통일과 평화번영의 새로운 시대가 펼쳐지고 있다.” “우리 민족끼리 기치 아래 화합과 번영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다.” 평화번영은 노무현 정부의 외교안보통일정책이라서 이 발언이 새로웠다. 북쪽 민화협 관계자는 사석에서 남북어린이어깨동무 후원사로 방북한 한 대기업 임원에게 “대북 경협을 어느 정도 검토하고 있느냐”고 물었다.
북한 민화협 관계자들은 ‘정상회담 합의 사항이 잘 이행될지’ 궁금해했다. 한 관계자는 “(정상회담) 합의 내용이 국회에서 비준·동의받으면 다음에 어떤 당이 집권하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집행될 수 있다고 들었다”며 “공동선언이 남쪽 국회를 통과할 가능성이 얼마나 되냐”고 물었다. 이들은 두달 남은 대통령 선거 과정과 선거 결과가 남북관계에 어떤 영향을 줄지 큰 관심을 나타냈다. 평양/글·사진 권혁철 기자 nu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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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레이더 기지 반대” 체코 촛불시위
▲ 미국이 체코에 미사일 레이더 기지 건설을 제안한 가운데 반전 운동가들이 20일 체코 수도 프라하에서 90km 떨어진 브레즈니스에 모여 이라크전쟁과 미군 레이더 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촛불 시위를 벌였다. 집회에는 16개 유럽연합(EU) 국가 출신 100여 명과 86명의 체코 시장 및 반전 운동가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이 촛불로 ‘반핵 평화’를 뜻하는 기호를 만들고 있다.브레즈니스=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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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잘하나 보려고요’
▲ 19일(현지 시간) 스코틀랜드 서부 Helensburgh의 해군기지를 방문한 영국 윌리엄 왕자(왼쪽에서 세번째)가 무장 보트를 타고 해군훈련을 참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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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렌즈 ★
종소리처럼 맑고 분명해라.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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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류관 벗겨드리리’
▲ 20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카톨릭 신도들이 교황 베네딕토16세가 미사를 집전할 제단을 준비하고 있다. 교황 베네딕토16세는 ‘폭력 없는 세상’이라는 주제 하에 유대교, 이슬람교의 지도자들과 함께하는 종교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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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의 신비 분석전
▲ 프랑스 엔지니어 파스칼 토테의 레오나르드 다빈치 모나리자 연구 작업전 "다 빈치:천재작품전"에서 모나리자의 눈과 유명한 모나리자의 미소를 자세히 살펴보고있는 앨 시드노의 모습(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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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받은 어르신들~
▲ 19일(현지 시간) 중국 남서부 광시좡족자치구(廣西壯族自治區)의 용푸(Yongfu)지구에서 노인들이 ‘행운’을 의미하는 중국 문자‘복(福)’을 만들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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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반쿠르드 시위
▶ 최근 터키 남동부 쿠르드족들의 터키군 공격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21일 이스탄불 시내 중심가에서 국기를 든 채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날 새벽 발생한 공격으로 터키군 12명이 사망했다.이스탄불/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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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베기 한창인 북한
▶ 북한 들녘에도 수확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벼베기가 한창이다. 22일 금강산 인근 벌판에서 주민들이 벼베기를 하고 있다. 금강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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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kg짜리 공~
▲ 20일(현지 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스트롱맨’ 대회 도중 다니엘 스탄쿠(루마니아)가 140kg짜리 공을 들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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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사건 사고 ★
늑대는 이빨을 잃어도 그 천성은 잃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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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거리 미확보?
▲ 21일(현지 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인터라고스(Interlagos)경주장에서 열린 올시즌 마지막 F1대회 ‘브라질그랑프리’에서 스파이커F1팀의 사쿤 야마모토(일본)가 르노F1팀 지안카를로 피지켈라(이탈리아)의 뒤를 들이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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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부 등 LA 인근 6곳서 대형 산불 발생
▲ 21일 미 캘리포니아의 소방방재헬리콥터가 말리부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을 끄기 위해 번지는 불길 위로 소화액을 뿌리고 있다. AP/연합
▶ 허리케인급 계절성 강풍인 샌타애나 바람을 타고 21일 로스앤젤레스 인근 6곳을 포함해 캘리포니아 남부지역 10여곳에서 산불이 발생, 1명이 숨지고 주택이 전소되는 가 하면 수천명의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21일 새벽 4시50분께 말리부 캐년에서 산불이 나며 1번 도로인 태평양해변 고속도로를 타고 불길이 번지고 있으며 관광 명소인 캐슬 케이샨과 말리부 장로교회, 수백만달러 짜리 고급주택 3채와 2곳의 상업지역이 전소됐다.
불이 나자 500여명의 소방관과 각종 진화 장비가 투입됐으나 워낙 강한 바람이 불어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다 저녁에는 바람이 더 강해질 것으로 예상돼 피해는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현재 당국은 말리부 지역의 전기 공급을 중단한채 말리부캐년과 스윗워터캐년, 푸에르코캐년,몬테니도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으며 당국은 500명 가량의 소방관을 추가로 투입한다는 계획이다.당국은 이번 화재가 완전히 꺼질 때까지 2~3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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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지역 산불 발생
▲ 21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 말리부힐즈에서 강풍으로 인해 산불이 거세게 번지면서 연기가 치솟고 있다(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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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산불… 속타는 주민
▲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산악지역에 대형 산불이 발생한 22일 한 여성이 지붕에 올라가 불이 옮겨 붙지 못하도록 물을 뿌리고 있다. 할리우드 스타들의 저택이 밀집한 이 지역 산불로 지금까지 1명이 숨지고 교회 한 곳과 가옥 수채가 전소됐으며 수만명이 대피했다.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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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격 감동 엽기 코미디 ★
본 동물기사에 한해서는 뉴스 성을 무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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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갈치 풍어… 경매에 쏠린 눈
▲ 서, 남해안에 조기와 갈치, 꽃게 등 각종 어류가 대풍어를 이뤄 어민들의 일손이 분주한 가운데 21일 전남 목포수협 공판장에서 막 잡아온 조기와 갈치를 놓고 중매인들이 경매를 하고 있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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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긴 라자냐 봤나요?’
▲ 21일(현지 시간) 싱가포르의 한 호텔에서 주방 스탭들이 호텔을 둘러싸고 펼쳐진 테이블 위에서 총 길이 560미터(1,837피트)에 달하는 대형 라자냐를 자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싱가포르 뇌성마비어린이협회 기금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싱가포르=로이터/동아닷컴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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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데이트할래?’
▲ 20일(현지 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국제 애완견쇼’에서 그레이트 데인과 요크셔 테리어가 마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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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프한 ‘첫날밤’
▲ 19일(현지 시간) 케냐의 마사이 마라(Masai Mara)의 야생동물보호구역에서 사자들이 짝짓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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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당나귀 급감
▲ 1950년대 100만마리이던 그리스의 당나귀 숫자가 50년이 지난 1996년엔 1만8천마리에 불과한 실정인데 사진은 지난 13일 아테네 서남부 히드라섬에서 당나귀를 어루만져주고있는 한 남성(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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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능’에 충실한 소?
▲ 21일(현지 시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비소코(Visoko)에서 투우경기를 하던 소들이 울타리를 무너뜨려 관중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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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안듣는 ‘말’
▲ 21일(현지 시간) 핀란드에서 열린 ‘핀란드마술(馬術)대회’ 도중 말 한마리가 장애물 뛰어넘기를 거부해 기수가 말에서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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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한우축제 120만명 몰려
▶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강원 횡성한우를 주제로 한 '2007 횡성한우축제'에 12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몰려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다. 횡성/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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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
어린이의 버릇에는 하찮은 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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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에어쇼 보자” 15만 인파
▲ 2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에어쇼 2007’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이 야외에 전시된 전투기들을 살펴보고 있다. 행사 마지막 날인 이날 15만여 명의 관람객이 이곳을 찾아 26개국, 225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체들의 첨단무기들을 둘러봤다.성남=김미옥 기자 sal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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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서울세계에어쇼
▲ 이번 에어쇼에서 17일 있었던 시범비행 이륙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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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쇼 뜨겁게 달군 미래 ‘무인’ 무기체계
▲ 최근 열린 2007 서울에어쇼에서는 정작 전투기들의 에어쇼는 빈약했지만, 실내외 전투장비들의 전시는 미래 방위산업의 흐름을 읽을 수 있을 만큼 풍성했습니다. 특히 무인항공기(UAV)와 로봇 정찰차, 로봇 경비병, 무인경계장비 등이 전시되며 큰 주목을 받아 차세대 방위산업의 키워드가 ‘무인’이라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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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P 베이스모델인 쿠거
▲ KHP 베이스모델인 쿠거...블랙호크 보다 신형모델 외관을 보면 일단 유럽풍의 느낌이 든다. 하지만 우리 매니아들은 UH-1이나 UH-60과 같은 미국헬기에 보다 익숙해져 있다. 탑승인원은 조종사 2명 + 승무원 2명 + 병력 9명.UH-1 보다 1명 더 탑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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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문화진흥원, 군부대 장병 대상 인터넷중독 예방특강
▲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의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지난 19일 경기도 66사단 대대장급 이상 지휘관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 예방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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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와 여대생들"
▲ 22일 울산시 남구 무거동 울산대학교 교정에서 열린 국화전시회에서 여대생들이 전시된 국화와 서양란을 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울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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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득점 하세요!" 수험생 격려대회
▲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20일 대구 대건고 강당에서 수험생 격려대회가 열려 후배들로부터 전달받은 격려문을 선배 수험생들이 들어보이며 고득점을 다짐하고 있다. 전달받은 격려문은 입시 때까지 각 교실 게시판에 붙이게 된다. 이채근기자 minch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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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일 저런 일 ★
내 탓이요, 내가 먼저 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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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미래의 일류 바텐더
▶ 22일 오후 서울 청운동 경기상업고등학교에서 개막된 제4회 서울직업교육 혁신박람회에서 선정관광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에서 연습한 칵테일 만들기를 시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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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도 경주서 1만여 명 마라톤 축제
▲ 가을 햇살을 등 뒤로 받으며 마스터스 마라토너들이 첨성대 안압지 등이 위치한 경주 동부사적지를 끼고 힘차게 달리고 있다.
▲ ‘천년의 꿈, 천년의 숨결.’ 10년 만에 국제대회로 부활한 동아일보 2007 경주국제마라톤대회가 21일 ‘천년고도’ 경주의 순환코스에서 7개국 남자 선수와 국내 엘리트 선수 100여 명, 그리고 1만 명이 넘는 마스터스 마라토너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참가자들이 긴 행렬을 이루며 경주시민운동장 출발점을 빠져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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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아 둡시다 ★
나쁜 일에 방관은 협력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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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그룹, 캄보디아 자원봉사
▶ 웅진그룹, 캄보디아 자원봉사 동웅진그룹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윤석금 회장과 계열사 사장단들과 함께 캄보디아로 출동해 현지에서 우물 파주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웅진그룹 제공=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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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1조원 사회공헌’ 시작
▶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그룹 회장이 22일 오전 서울 계동 현대차 사옥에서 각계 인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비치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이희범)’ 현판식을 열어, 자신이 출연을 약속한 ‘사회공헌 기금’의 공식 운용에 들어갔다.
정 회장은 “출연기금의 구체적인 용도와 운용은 사회공헌위에서 전권을 갖고 투명하게 추진해줄 것을 요청했다”며 “소외 계층과 저소득층이 문화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은 유홍종 현대차 사회봉사단장, 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총재, 신수정 전 서울음대 학장, 손지열 전 대법관, 이희범 무역협회 회장, 정 회장, 김종민 문화관광부 장관, 어윤대 고려대 교수, 최준명 전 한국신문협회 이사, 최열 환경재단 대표(왼쪽부터). 글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사진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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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환경 레저 ★
자연을 먼저 터득한 사람은 성인이다 -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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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친선 한라산 등반대회
▶ 22일 오전 제주도와 한국관광공사가 마련한 제5회 한라산 한.일 친선 트레킹대회에 참가한 일본의 등산 애호가 200여명이 한라산 어리목코스를 통해 등반에 나서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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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돈은 모으고 쓰레기는 ‘0’으로
▲ 도심 공공교통 정비 작업의 일환으로 가설된 경전차 ‘도야마 라이트 레일’(왼쪽)과 폐식용유를 모아 재생한 바이오연료를 주유하는 청소차.도야마=서영아 특파원 sy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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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찾은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
▲ 제20회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WMU) 세계 대회 2007 본선에 참가하는 세계 50여개국 여대생 후보자들이 21일 오후 금강산 삼일포를 둘러보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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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부산불꽃축제 'fantastic'
▲ 부산불꽃축제가 20일 오후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린 가운데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고 있다. 광안리 바닷가와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8만여발의 불꽃이 다양한 모양으로 하늘을 장식해 100만명의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수현 김동하 기자, 윤민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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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예래동 휴양형 주거단지 23일 첫삽
▲ 서귀포시 예래동 휴양형 주거단지 조성사업 조감도
▶ 국제자유도시 핵심사업…투자사 합작법인 12월 설립 제주도를 국제자유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6대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로 추진중인 서귀포시 예래동 휴양형 주거단지 조성사업(사진·조감도)이 착공된다.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건교부 산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23일 오후 서귀포시 예래동 휴양형 주거단지 조성공사 현장에서 투자를 희망하는 말레이시아 버자야그룹 탄 스리 빈센트 회장 등 국내외 투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휴양·주거·레저기능을 하나로 묶어 추진하고 있는 휴양형주거단지 조성사업은 서귀포시 예래동 해안 일대 터 74만4000㎡에 오는 2011년까지 4366억원을 들여 단독형주택과 빌라형 공동주택 등 주거시설, 관광숙박 및 레저시설를 세우는 내용이다. 이와 함께 종합휴양건강센터의 기능을 하는 보양종합센터와 치료 및 예방적 의료서비스 기능을 하는 전문병원, 연구시설, 전문상가, 근린생활시설 등도 들어선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이날 조성공사를 시작하고, 이어 12월에 투자사와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며, 2009년 하반기 건축공사에 들어가게 된다. 이와 관련해 휴양형 주거단지에 투자를 희망하는 말레이시아 버자야그룹 쪽은 6억달러를 투자해 특급관광호텔과 카지노 등을 포함한 세계적인 휴양시설로 만들기로 하고 지난 7월 개발센터 쪽과 투자합의각서를 체결했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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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연예 관련뉴스 ★
정직은 가장 확실한 자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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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역전 일구어내며 WS 진출
▲ 21일(현지시각)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쉽시리즈 7차전에서 보스턴 레드삭스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11-2로 격파하고 4승 3패로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지은 뒤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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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자의 영광
▲ 21일(현지시각) 네덜란드에서 벌어진 유럽 사이클 대회에서 우승한 네덜란드의 텐 멀더가 우승기념 키스 세레머니를 받고 있는 모습(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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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문화 예술 ★
좋은 밤을 찾다가 좋은 낮을 잃어버리는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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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기’ 136년만에 귀환
▲ 미국 애나폴리스 해사박물관으로부터 장기대여해 136년 만에 귀환한 ‘어재연 장군기’가 22일 경복궁 안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공개됐다. 1871년 신미양요 때 조선군 지휘관이었던 어재연 장군의 군기인 이 깃발은 당시 미군에 의해 전리품으로 약탈된 것이다. 이날 귀환 행사에는 어 장군의 4대손인 재선씨(56)가 참석했다. 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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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콘서트
▲ 20일 오후 옛 서울역 역사 중앙홀에서 열린 재즈 콘서트. ‘재즈의 선율’ 음향 점검 위해 연주회가 열렸다. 김재명기자 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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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장산제
▲ 장산 사랑, 해운대 번영 21일 부산 해운대구 장산 정상에서 제9회 장산제가 열려 국학원 풍물패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장산제는 도심 속 휴식처인 장산을 보존하고 구민들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해운대를 사랑하는 모임'이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곽재훈 기자 kwakjh@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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