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속노화 vs 저속노화,
어떤 효과가?
건강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요즘 건강 트렌드인 가속노화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을 것 같은데요,
사람이 나이를 들면서 신체가 노화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이 속도를 늦추는 것이 저속노화의 핵심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생활을 하는 것이
나를 더 빨리 늙게 만드는 가속노화의 습관이고,
나를 천천히 늙게 만드는 저속노화의 습관일까요?
어느 세대에서든 관심이 많은
가속노화와 저속노화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가속노화 vs 저속노화 과연 무엇일까?
가속노화란 단어 그대로 실제의 노화 속도보다 더 빠르게 늙는 것을 말하고,
저속노화는 가속노화의 반대 개념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노화의 속도는 나이, 유전자와 같이 외부적인 변동이 없는 요소와
생활습관, 환경과 같이 외부적인 변동이 있는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결정됩니다.
최근의 30~40대는 예전의 30~40대에 비하여 오히려 노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연구들도 있는데요,
과학이 발전하고 평균수명은 늘어나는데 노화가 빨리 온다는 것이 참 아이러니합니다.
유전자와 같이 결정되어 있는 요인은 동일한데
외부적으로 영향을 주는 생활습관에 따라서
몸이 빠르게 늙거나 느리게 늙도록 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저속노화가 트렌드
2024년의 가장 큰 흐름의 트렌드를 하나 꼽는다면 단연 ‘저속노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시황이 불멸을 꿈꾸었듯, 인간은 예전부터 오래 사는 것에 대한 욕망이 있는데요,
이제는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에 대한 이슈가 더 중요합니다.
특히 어떤 것을 먹느냐가 내 몸을 만드는데 큰 영향을 미칩니다.
단순당과 초가공 식품, 알코올 등 너무 많은 자극들은 우리의 노화를 가속시킵니다.
이런 가속노화로 인해 당뇨병, 고혈압 등의 젊은 만성질환자들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따라 저속노화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저속노화를 돕는 식사
이제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사실이지만
여러 번 강조해도 모자라지 않는 점은 저속노화를 위한 식사를 위하여
정제된 탄수화물을 줄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제된 탄수화물이란 흰쌀밥, 밀가루 음식, 빵 등이 대표적인데요,
이외에도 액상과당이 많은 탄산음료, 과일주스는 혈당을 급격히 올려
인슐린 분비를 유발하게 되고
불필요한 에너지가 지방으로 쌓이게 되어 가속노화를 일으키게 됩니다.
따라서 정제 곡물 대신 잡곡밥과 같은 비정제 탄수화물을 섭취하고
콩이나 고기와 같은 단백질을 같이 곁들여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나물반찬은 식이섬유를 보충하기 좋기 때문에 반찬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충분한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섭취할 수 있도록 식단을 구성하여 저속노화를 실천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노화 늦추기
식단뿐만 아니라 운동도 중요한 요인이 됩니다.
매일 걷는 것을 생활화하고, 근력 운동은 최소 주 2회 이상 하여
몸의 근육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식후에 가볍게 10분 정도 걷기를 매일 실천하면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는데요,
걷는 동안 근육활동이 증가하면서 포도당이 근육에 사용되고
혈액 속의 포도당이 빠르게 소모되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코어근육과 둔근의 중요성은 중요해지는데요,
플랭크와 스쿼트 등을 통하여 근력운동을 꾸준히 하여 저속노화를 실천합니다.
소식보다 다양한 식단으로 노화 늦추기
나이를 먹으면 소화력이 떨어져서 자연스럽게 소식을 하게 될 수 있는데요,
적게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먹었을 때
더욱 저속노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주대 연구에 따르면 쌀밥 위주의 간소한 식사를 하기보다
채소, 나물, 계란, 생선 등과 같이 다양한 반찬을 함께 곁들여 먹는 것이
노화가 느리게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나이가 들었다고 간소하게 먹기보다는 적은 양으로 다양한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합니다.
[출처] [공유] 가속노화 vs 저속노화, 어떤 효과가?|작성자 산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