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90나노미터 공정의 프레스캇 프로세서에 2.4GHz 버전을 추가 시켰다고 Xbit이 전했다. 이 클럭 버전의 출시 가능성은 꾸준히 언급되어 왔었지만 프레스캇의 동작 클럭의 최소범위 예정치를 밑도는 것이어서 다소 놀라운 소식이이다.
인텔이 자사 출시 제품의 특정 관련 사양과 사용 방향등에 있어 호환성 데이터를 정리한 문서에 따르면 BX80546PE2400E로 마킹된 펜티엄4 2.4GHz가 다른 펜티엄4 2.4GHz 3개의 버전과 함께 언급되어 있다. 인텔의 프로세서 모델명 작명법에 의하면 이것이 프레스캇 프로세서임을 유추할 수 있는데, 그 근거는 다음과 같다.
BX –박스품
80546 – 90nm공정기술
PE – 533MHz Quad Pumped Bus;
2400 – CPU 클럭속도
E – 프레스캇 버전
이로 보아 인텔은 2.4GHz 90nm 공정의 프레스캇 프로세서를 533MHz FSB/1MB L2 캐쉬 버전으로 내놓을 예정이며 이 버전은 하이퍼쓰레딩을 지원하지 않는다.
애초에 인텔의 계획에 따르면 프레스캇의 가장 낮은 클럭의 버전은 2.8GHz이었다. 현재 인텔은 533MHz FSB, 1MB L2 캐쉬를 장착하고 하이퍼쓰레딩을 지원하지 않는 펜티엄4 2.8A라는 2.8GHz 프로세서를 내놓고 있다. 새 2.4GHz 펜티엄4는 이와 유사한 스펙을 가지고 있지만 동작 클럭은 오히려 낮다.
인텔이 왜 이렇게 애초 계획보다 낮은 클럭의 프레스캇을 내놓았는지는 아직 배경이 불분명하다. 한편 초기 생산 물량에 있어 계획했었던 2.8GHz-3.4GHz 범위에서 수율이 좋지 않아서 2.4GHz가 출시되게 되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또한 이렇게 넓은 범위 클럭을 커버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인텔의 90nm 공정 기술이 안정화를 이루어 더욱 제조 비용 절감 효과가 큰 90nm로 다수의 프로세서 버전을 내놓을 수 있는 것이라는 추측도 가능하다.
첫댓글 `MCE04`님, 안녕하세요?^^ / 잘 모르겠지만, 프레스캇 2.4GHz이 하이퍼스레딩을 지원하지 않아서 별로 인기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음.. 으외의 출시인데.. ^^*
음.....나홀로 4에 프레스캇이라고 이름을 가진사람이;;(전혀 관련없는 이야기..ㅡ.ㅡ;) 이건....오버안되면 낭패겠네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