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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여행후기방 스크랩 `마파도` 촬영지 동백마을
낭산 추천 0 조회 154 08.05.20 09:06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마파도' 촬영지 동백마을

 

 

‘마파도’-

지도를 아무리 훑어봐도 찾을 수가 없다.

대마(大麻)의 마와 노파(老婆)의 파를 붙인

‘마파도(麻婆島)’는  가상의 섬이다.

무대가 된 곳은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읍 백암1구 동백마을.

봄이면 홑동백꽃이, 초여름이면 해당화가 아름답게 피는 마을이다.


동백마을은 총 가구 수라야 열다섯 가구가 전부인 자그마한 시골마을.

‘마파도’ 제작팀은 바다와 시선을 마주하는 이 곳에

엽기 다섯 할매들의 보금자리 다섯 채를 짓고,

돌담을 쌓고, 밭을 일구어 가상의 섬을 탄생시켰다.

특히 바닷바람 많은 섬마을에서나 볼 수 있는

동글동글한 돌을 쌓아 만든 돌담은 배 타지 않고도

섬 마을에 닿은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세트로 지어진 부엌 안 아궁이에는 낡은 부지깽이며 가마솥 따위가,

손바닥만한 밭뙈기에는 병아리처럼 노란 유채 조금과 대파가 심어져 있다.

흙집 담벼락에는 제작진이며 관광객들이 적어놓은 듯한

낙서가 여기저기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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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5.20 11:50

    첫댓글 마파도 잼있게 봤는데..^^ 문 창호지가 찢어진 저 집이 세트장 였군요. 누가가서 수리하고 살아도 되겠네요.

  • 08.08.19 21:49

    저한테 주면 수리해서 살고 싶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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