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말 개통하는 수도권 전철 (가칭)풍기역 신설계획이 사실상 무산돼 이 일대 개발 기대심리가 한풀 꺾일 전망이다. 하지만 경제성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난 탕정역은 이르면 연말쯤 기획예산처로부터 사업승인 확정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4일 아산시에 따르면 최근 건설교통부가 실시한 신설역 경제적 사업성(B/C) 검토결과 0.64(1기준)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제적인 사업성이 1 미만일 경우는 신설역 추진이 사실상 어려워 퐁기역 신설은 무산될 가능성이 높다. 사업성(B/C) 분석결과 1.12로 나온 탕정역은 철도시설관리공단이 건설교통부와 올해 안에 사업추진을 위해 절차를 밟고 있다. 풍기역 신설이 사실상 무산됨에 따라 이 일대에서 추진되고 있는 아파트 건설과 도시개발 사업 등 개발효과가 반감되고 투자 심리가 냉각될 것으로 보인다. 모종동과 풍기동 일대에 추진되고 있는 아파트 건설과 도시개발사업에도 타격이 우려되고 있다. 아산시 모종동과 풍기동 일대 37만3039㎡에 추진되고 있는 도시개발사업에 포함됐던 풍기역사의 철도용지 3900㎡와 업무용지 3600㎡등의 용지개발 사업도 중단되게 됐다. 때문에 이 일대의 아파트 입주 예정자와 투자자들이 실망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 일대 아파트 입주 예정인 이 모씨(38)는 “풍기역이 신설될 것으로 알고 지난 해 아파트를 분양 받았는데 전철역 신설이 무산돼 손해를 입게 생겼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수도권 전철 개통에 따른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KTX천안아산역 환승역인 아산역과 온양온천역 사이에 풍기역과 탕정역 등 2개 전철역사 신설을 추진해 왔다. 시 관계자는 “경제성이 떨어져 국비 지원을 통한 풍기역 신설은 어렵게 됐다”며 “탕정역은 기획예산처 총괄사업비에 승인을 요청하고, 12월중 신설이 확정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찬선 기자>
첫댓글탕정역이 생기면 이용하기에 조금 거리가 있어도 우리에겐 좋은일이네요... 봉강천변에 산책로 조성등 하천개발을 민원제기하여 산책간다 생각하고 탕정역까지 도보로 이용할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아님 자전거로 이용도 좋구요... 앞으로 우리가 이루어내야할 대외적인 가장큰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북수리지역 아파트들과 연대하여 추진한다면 효과는 훨씬 크겠죠...
첫댓글 탕정역이 생기면 이용하기에 조금 거리가 있어도 우리에겐 좋은일이네요... 봉강천변에 산책로 조성등 하천개발을 민원제기하여 산책간다 생각하고 탕정역까지 도보로 이용할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아님 자전거로 이용도 좋구요... 앞으로 우리가 이루어내야할 대외적인 가장큰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북수리지역 아파트들과 연대하여 추진한다면 효과는 훨씬 크겠죠...
탕정역이 신설된다면 봉강천 개발이 되지 않을까요...? 역주변이 이렇게 허름해서야...... 어째튼 좋은 소식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