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대한민국구국안보연합(= ROTC구국연합)
 
 
 
카페 게시글
공지사항 스크랩 충주앙성면 비내섬, 10월14일~11월5일까지 군사훈련 `출입통제`
김승동 추천 0 조회 62 16.10.18 14:5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 알림 > 알림
충주앙성면 비내섬, 10월14일~11월5일까지 군사훈련 '출입통제'관광객들, 아쉬워하면서도 나라가 먼저다.. 발길 돌려
김승동  |  don2009@hanmail.net
폰트키우기폰트줄이기프린트하기메일보내기신고하기
승인 2016.10.18  14:52:20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네이버구글msn
  
  충주시 앙성면 조천리 '비내섬'이 군사훈련으로 출입이 통제되고 있음을 모르고 비내섬을 찾은 관광객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비내섬은 남한강변을 끼고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둔치로 가을의 상징인 억새가 군락을 이뤄 매년 10월이면 바람에 출렁이는 은빛 물결이 장관을 이루고, 각종 영화 촬영이나 TV드라마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특히, 지난9월 한국관광공사가 '10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돼 한국관광공사를 비롯, 충주시청 홈페이지 등에 소개되고 각종 언론을 통해 소개돼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관광객들이 발길이 잦은 곳이다.
  그런데 지난10월14일부터 11월5일까지 육군 2개 부대가 번갈아가며 야외전술훈련을 실시하는 관계로, 비내섬과 연결되는 다리 2개를 모두 차단,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사실을 모르고 비내섬을 찾은 관광객들은 군 초소에서 "출입통제"라는 말에 허탈해 하며 발길을 돌리며 충주시청 등에 거세게 항의를 해 관계 공무원들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주말(15~16일) 서울에서 비내섬 억새 군락을 보러 단체 관광을 왔던 관광객들이 비내섬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되돌아가며 충주시청에 전화를 걸어 거세게 항의하는 등 하루 수십통의 항의 전화가 오기도 했다.
  그러나 이 같은 사실을 알리는 현수막은 1곳에만 설치됐고, 충주시청과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도 이를 알리지 않아 이를 모르고 찾는 외지 관광객들이 헛걸음을 하고 있다.
  한 관광객은 "국가 안보를 위해 군사훈련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억새가 장관을 이루는 것을 멀리서 보고가려니 아쉽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청 관계자는 "이곳 남한강 둔치는 국가하천으로 해마다 수개월동안 군사훈련이 이뤄지는 곳"이라며 "군부대와 협의해 내년부터는 억새 피는 시기(10월)를 피해 훈련하는 방안을 논의 하겠다"고 밝혔다. /김승동 기자
김승동의 다른기사 보기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