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5. 28 토요일
오늘은 오월 마지막 수업,
말차를 복습하는 시간입니다.
아침 공기는 시원하고 바람은 선선한데
햇볕은 쨍쨍해서 곧 더워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실에 올라가기 전에
먼저 정원을 산책했습니다.
먼발치에서 바라보기만 하던
기도하는 여인과 함께 사진도 찍었습니다^^
왠지 헤어 스타일이 닮은 듯 합니다.
원장님께서 연꽃봉우리도 피었다고
멀리서 알려주십니다.
장미 꽃봉오리가 무척 사랑스럽습니다.
만개한 모습도 멋지지만
꽃봉오리는 우리에게 기대와 설렘
희망을 전해주는 것 같습니다.
다실의 꽃꽂이입니다.
더운 여름이 가까워져서 매일 꽃을 갈아줘야 한다고 합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꽃들의 주기도 빨라지나 봅니다.
다심원에 새로 들어온
햇차를 함께 마시면서 오월을 마무리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평화를 빕니다.
첫댓글 다심원 숲속에서
나무들이
새들과이야기를 하고
다실에서는
일상으로 차를 마시고있네요
휴일이라 젊은커플들이
정겹게 흥미진지 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