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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코스트코 빅마켓 특징
출처: http://honeytip.tistory.com/3691
•핫도그 세트: 2,000원
구입하면 그릇에 햄을 끼운 빵만 덩그러니 던져주는데 양파와 머스타드 소스, 케찹을 뿌려서 먹으면 된다.
음료는 코스트코와 동일하게 무한 리필.
•피자: 12,500원/판 (6조각), 2,500원/1조각
코스트코와 거의 비슷. 둘 다 먹어본 사람들에 의하면 이쪽이 덜 짜다고 한다.
호불호가 갈리는 듯. 크기와 가격은 비슷하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이 판 단위로 시키면 당연히 새로 만들어 주기 때문에 따끈따근한 맛있는 피자를 먹을 수 있으나
조각피자의 경우 조각피자용(?) 피자를 따로 만들어 두었다가
따듯하게 보관시킨 뒤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내오는 형태라서 아무래도 맛이 약간 떨어진다.
대신 기다리는 시간은 없지만... 사실 크기가 큰 대신 토핑이 약간 부실한 면도 있고 빵 두께가 두껍고 들쭉날쭉하다.
만약 킨텍스점에서 이걸 먹으러 갔다면
마트를 나와 킨텍스 2관 옆의 이마트 타운 피코크 매장 치즈피자를 사 먹는게 비슷한 가격에 양은 조금 적어도 훨씬 맛있다.
그래도 포테이토 피자는 제법 감자나 치즈의 토핑이 두툼하고, 값어치를 하는 편.
단점은 조금 느끼하다는 것.
•치킨/불고기 베이크: 3700원
밀가루 반죽 안에 고기와 야채와 치즈를 듬뿍 채워서 오븐에 구운 요리.
코스트코와 다를 게 없다.
지점에 따라 편차가 있겠지만 불고기 베이크 쪽이 더 속내용이 풍부하다.
치킨(닭가슴살) 베이크는 먹다보면 밀가루의 비중이 너무 커서 심히 압박스러운데
불고기는 그런 거 없고 입 안에 꽉차는 고기와 육즙, 양념이 일품.
3700원 가격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 혹시 아직 먹어보지 않았거나 치킨 베이크만 접해본 위키러가 있다면 추천한다.
이 베이크 하나에 피자 1조각이면 6200원으로 건장한 성인남성도 빠방하게 배를 채울 수 있다.
•츄러스 : 1000원
이름 그대로 평범한 츄러스다.
가격 대비 크기는 괜찮은 편.
설탕이 뿌려져 있기는 하지만 그냥 먹으려면 영 심심하다.
느끼하기도 하고.
뭘 찍어먹으면 좋겠는데 따로 소스 같은 건 팔지 않는다.
•아이스크림 : 1000원
맥도날드에서 파는, 가격이 슬금슬금 올라가는 것으로 악명(?)높은 소프트 아이스크림 비슷하다.
다만 단맛보다는 치즈 비스무리한 뭔가 짭짤한 맛이 더해졌다.
가격 대비 양은 확실히 우월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