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좀 도와 주세요...

<TABLE style="WORD-BREAK: break-all"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 <TBODY> <TR> <TD class=04com_gray13 style="PADDING-RIGHT: 5px; PADDING-LEFT: 5px; PADDING-BOTTOM: 0px; PADDING-TOP: 20px"> <STYLE>P { MARGIN-BOTTOM: 5px; MARGIN-TOP: 6px }</STYLE> <CENTER> <TABLE borderColor=#00dd06 border=23> <TBODY> <TR> <TD> <TABLE borderColor=#006600 cellSpacing=5 cellPadding=10 border=3> <TBODY> <TR> <TD>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82/8_cafe_2008_07_24_20_26_488866d645a86"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height="481" width="528"/>     "저좀 도와 주세요..."   저도 맞춤법을 100% 알고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제 남자친구는 좀 심한거 같아서... 글 올려봅니다ㅜㅜ   처음 사귀기 시작할때 제가 좀 통통한지라... 자꾸 돼지라고 놀리더라구요.문자 보낼때도 " 우리대지~ 우리대지~ " 이런식으로요.   너무 심심해서 " 대지가 뭐야! 초등학교 나온거야? ㅋㅋㅋ " 이러고 문자 보냈더니 바로 전화가 오더라구요. 그러면서 대뜸.. " 너 바보냐? 돼지는 쓸때 돼자는 (아.이) 로 쓰는거야.   너무 화를 버럭버럭 내길래 아니라고 할려다가 그냥 말았습니다-_-; 흑..ㅜㅜ   그리고 '안'은 아예 사용하지 않아요. 않타깝습니다. 않돼... 이런식으로 모든 문장의 '안' 을 '않' 으로 사용합니다-   친구랑 놀다 집에가는길에 애들끼리 싸운다고 문자가 오더라고요. 싸움 구경 재밌다면서 애들 참 과관이라고... 가관이라고 말을 해주고 싶은데 또 버럭할까봐 그냥 넘겼습니다ㅜㅜ   그뿐만이 아닙니다. 제가 감기때문에 한참 고생하고 있을때 저희집에 와서 감기약과 쪽지하나를 주고 가더라고요. 쪽지를 펴보니 " 감기 얼른 낳아..." 전 그 쪽지보고 제가 감기 낳으러 간 줄 알았습니다 ㅠㅠ   그리고, 얼마전에 소심하게 싸움을 한 적이 있는데 화해하고나서 남자친구가 문자를 하더라고요. " 우리 싸웠을때 너 진짜 얇밎더라 " 전 이게 무슨말인지 모르다가 5번 읽고 알았습니다. "얄밉다"를 저렇게 쓴 사람은 처음봤습니다...ㅠㅠ   그냥... 남자친구가 엄청 좋다가도.. 맞춤법 틀리는거 보면 정말 깨요ㅜㅜ 어떻게 하면 기분 안나쁘게 알려 줄 수 있는지.. 좀 ㅜㅜ **************************   이 글 밑에 달린  베스트 리플들   1. 슈퍼에 가서... 돼지바 하나 사다 먹이세요.. 봉지는 꼭 보여주고...     2. 나 아는 놈도 한글 잘 모릅니다. 여자랑 사귀다 헤어지고 싸이 메인에 떡하니 써놓은 글.. "모든걸 다 있고..."   ㅡ,.ㅡ;; 이거 처음에 보고 얼마나 웃었는지...ㅎㅎㅎㅎ     3. 예전에 비슷했던 톡 생각난다.. 헤어질때..."이게 내 한개다"  ㅋㅋㅋ     4. 너 자꾸 그러면 나 타령한다? 이게 최고 ㅋㅋㅋㅋ(탈영;;;;)   5. 우리 그만 해어지자. 너 자꾸 내 외간장 녹일래...?? <--진짜 때려주고 싶다 ㅋㅋㅋ   6. 그냥 똥밝았다고 생각해... 한순간에 날 눈멀게한 그 문자...   7. 내 구남친은 기분을 기븐이라고 썼다. 그리고 순간포착을 순간폭착으로 쓰고... Safety를 사페티로 쳐 읽질않나....   8. 리얼스니커즈인가?? 누구 더라 ㅋㅋ 신발 파는 고딩 남자도 ㅋㅋ 싸이에다가  어리다고 얖보지 마라 ㅋㅋㅋ   9. -_-흥 내 구 남친... 너 우와한거 좋아하지?? <- 우와 x, 우아 o -_- 틀렸다고 지적하니까...  '아.. 우화한거 말야 ^^' <- 우화 x, 우아 o  -_-   10. 여자가 헤어지자고 문자보내니깐 남자가 답장으로 " 나에게 귀해를 줘... " 난 이거보고 그때 한참을 미친듯이 웃었다구... ㅋㅋㅋㅋ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80/2_cafe_2008_07_24_20_35_4888691be33ae"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height="360" width="545"/>       오 예~ 그런 방법이 있구나~     *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85/15_cafe_2008_07_24_20_30_488867ee8c1ad"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height="374" width="539"/>       "울 신랑이 아니네..."     어떤 남자가 술에 취해 걷다가,   흙탕물에 쓰러져 그대로 자고 있었다,   마침 그 앞을 지나던 아줌마 세명...   누구집 아저씨인지 얼굴에 흙탕물이  범벅이 되서 도대체 알 수가 없었다,   혹시나   우리 신랑인가 싶어,   첫번째 아줌마가...   남자의 지퍼를 내려 빼꼼히 거시기를 쳐다보며...   "어.... 울신랑은 아니네... 뭐~"     그러자, 옆에 있던 또 한 아줌마 왈...       지퍼속의 거시기를 쳐다보고 하는 말...!!       "맞어... 니 신랑은 아니네..." ( 헉...???  이게 뭔 소린감... )     그러더니 옆에 있던 마지막 아줌마...       지퍼속의 거시기를 빨끔히 쳐다 보더니, 하시는 말쌈...!!     *   *   *   *   *   *   *   * "울 동네 남정네는 아니네 그려......"   (참 바쁘게 사는 아줌마네...ㅋㅋ)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85/16_cafe_2008_07_24_20_31_4888681b0fb01"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height="434" width="535"/>     *     <EMBED style="BORDER-RIGHT: #ff0099 1px solid; BORDER-TOP: #ff0099 1px solid; FILTER: gray(); BORDER-LEFT: #ff0099 1px solid; WIDTH: 80px; BORDER-BOTTOM: #ff0099 1px solid; HEIGHT: 25px" align=center src="http://cfs2.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EZUSFhAZnMy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AvMjIud21h&filename=22.wma&filename=조영남 - 사랑 없인 난 못 살아요.wma" type=application/octet-stream autostart="true" loop="-1" volume="0"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사랑없인 난 못 살아요/조영남     *         마지막으로 꾸러기 제가...   선후배님께 미션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아래 민들레 홀씨가 바람에 다 날아가고   몇개 안 남았습니다.   힘차게 불어 보십시요.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80/12_cafe_2008_07_24_20_36_48886954dc028"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height="379" width="557"/>     안 날아 갑니까...??     *     더 쎄게 불어 보세요.       *     그래도 안 날아 갑니까...??     *     좀더 가까이 다가가셔서   힘껏 불어 보시라니까요...!!       *     그래도 안 날아갑니까...??       *     그럼~     아무래도 안 날아 가는게 맞는가 봅니다.     *     침이 많이 튀었을테니  모니터에 침이나 닦으세요.         *       꾸러기 저는 지금 바로   줄행낭칩니다...  용서해 주이소~ ^^        </TD></TR></TBODY></TABLE></TD></TR></TBODY></TABLE></CENTER>          </TD></TR></TBODY></T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