ストーブの音 스토브의 소리 (나치카 작, 생명수 번역)

[하모빛생명수]

ストーブの音  스토브의 소리

寒は  추운 겨울

ストーブは  스토브는

かじかんだ手足を　곱은 손발을

冷えた体を温めてくれる  차가워진 몸을 따듯하게 해쥰다

ストーブから  스토브로부터

ぬくもりを  온기를

感じる音がする  느끼는 소리가 난다

音は 소리는

縛られている心を  속박되어있는 마음을

ゆっくりと  천천히

解きほぐしてくれる  풀어준다

시감상

등유로 가동되는  스토브는 낡은 스토브일수록 켤 때, 소리가 크게 납니다. 그리고 낡은 스토브는 사용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스토브가 켜져있는 상태에서 소리가 계속 납니다. 

나치카 님의 집에서 사용하는 스토브는 낡은 스토브입니다. 낡은 스토브라는 것을  다른 각도 에서 보면 오래 사용한 만큼 정이 들었다는 것입니다. 

나치카 님은 집에서 사용하는 낡은 스토브에 대한 정이 깊이 배었기 때문에 새로운 스토브로 바꾸지 않고 계속 사용합니다.   

나치카 님은 낡은 스토브를 사랑하기 때문에, 낡은 스토브에서 나는 소리가 소음으로 들리지 않고 따듯한 음성으로 들리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람과 사람 사이도 마찬가지 입니다. 상대방을 진정으로 사랑하면, 상대방의 모든 것이 아름답게 생각됩니다. 한편 상대방이 미워지면, 상대방이 밥먹는 모습도 밉고, 밥먹을 때 나는 소리도 소음으로 들리는 것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낡은 스토브에서 나는 소리가 귀에 거슬리는 경우가 많지만, 나치카 님의 귀에는 집에 있는 낡은 스토브에서 나는 소리가 아름다운 음악처럼 생각되기도 하고, 속박되어 있는 마음을 풀어주는 위로의 말처럼 들리기도 하는 것입니다.

위의 시에서 강조하는 것은 결국은 사랑의 마음입니다. 사랑의 마음만 가지면, 주위의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이는 것입니다.  

いいネ！と言われる心に響く詩があるHamonara 百貨店

사람들이 「좋네요!」 라고 말을 하는 마음에 울리는 시가 있는 하모나라 백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