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 받은 책은 재미가 없고 어렵다는 평이 많은데요.
이 책은 그 반대의 평이 많아서 추천을 했었는데, 다행히 어렵게
읽히지는 않네요.
하지만 그 안의 내용은 속세의 삶 속에서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부분이라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지난 달 [헌법]을 배웠는데요.
[헌법 제11조]에 나오는 차별이라는 단어가 세속적인 삶 그러니까 인간 대 인간 사이에서
어떻게 작용하는 지를 엿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꼭 법적인 차별이 아니더라도 우리의 의식 속에 잠재된 차별이 외부로 어떻게 드러나는 지를
세밀히 잘 표현한 책인 거 같네요.
작년 처럼 한 4문제 정도 준비해 갈 거구요.
맞춘 분들에게는 선물도 드려서 모임의 재미와 흥미를 더해 스펙터클하고 판테스틱한
정모가 될 수 있게 할 예정입니다ㅎㅎ
'형편이 어려워' 작년 이상의 더 좋은 선물을 준비하지 못 함에 죄송스럽네요.
■<편의점 인간>발제문
1.
1-1.이 소설의 전체적인 감상평은?
(예:쉽다어렵다,재미,감동,스토리구성,작품성 등등)
1-2. 재미와 작품성에 별점을 준다면?
(각각 별5개 만점)
1-3. 이 책을 타인에게 읽어보라고 추천한다, 안 한다.
2. 이 책은 저자의 자전적 소설이다.
주인공인 후루쿠라 게이코와 시라하는 어떤 성격을 지닌 인물이며 그녀와
그를 통해 무라타 사야카(저자)는 독자들에게 무엇을 얘기하고 싶어한 걸까?
3.저자는 편의점 점원으로서 오랫동안 일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편의점에서의
일상을 아주 구체적으로 생생하게 들려주었다.
3-1.본인이 편의점에서 일해 본 경험이 있다면
이 책에서 서술한 내용과 비교해서 경험담을 서로 얘기해 보자.
3-2. 주인공 후루쿠라 게이코는 편의점 알바라는 사회적 신분으로
인해 여러 난처한 상황을 겪는다. 거짓말을 통해 그 상황을 모면하곤 한다.
본인이 주인공과 같거나 비슷한 상황에 있다면 어떻게 슬기롭게 그 상황에 대처할까?
4.
4-1. 내가 주인공인 후루쿠라 게이코의 가장 친한 친구다.
그녀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말은?
4-2. 내가 주인공인 시라하의 가장 친한 친구다.
그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말은?
<시간이 남으면>
5.자유 토론..이 책에 대해 못 다한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