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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백년의아침,토종백년초(손바닥선인장)백년인생 원문보기 글쓴이: 병관06지연
* 브라이언 트레이시 (Brian Tracy, 63)
․ 출생 : 1944년 1월 15일
․ 출신지 : 캐나다
․ 직업 : 경영 컨설턴트이자 전문 연설가, 세계 최고의 자기계발 전문가
․ 저서 : ‘성취심리’, ‘백만불짜리 습관’, ‘세일즈 슈퍼스타’, ‘크런치 포인트’ 등
세계적인 성공학의 대가인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실패학’을 이용해 성공한 인물이다. 스스로 무일푼에서 연간 매출 3000만 달러의 인력개발기업을 만든 실전형 기업인이기도 하다. IBM, 포드, 지멘스, BMW 등 500여개가 넘는 기업들이 그의 성공학에 귀를 기울이고 있고, 매년 25만 명의 청중들이 그의 성공법칙에 목말라한다.
그가 거친 직업은 22가지. 세일즈, 마케팅, 투자, 부동산 개잘, 경영 컨설팅...
북미 강연자 협회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고, 2001년 독일에선 ‘최고의 강연자’로 선정됐다. 현재 인력개발회사 ‘브라이언 트레이시 인터내셔널’의 회장이고, ‘성취심리’, ‘크런치 포인트’ 등 42권이나 되는 저서의 저자이다. 그의 성공비법을 담은 책들은 25개 언어로 번역돼 52개국에서 팔려나갔다.
내가 브라이언 트레이시를 알게 되고 본받고 싶어 하게 된 계기가 바로 그의 저서 중 하나인 ‘성취심리’를 읽었을 때였다. 그런데 이 ‘성취심리’란 책은 절판이 되었을 정도라니 그와 그의 책이 얼마나 유명하고 인기가 많은지 느끼게 된다.
그는 캐나다 동부 프린스에드워드(Prince Edward)섬에서 태어났다. 불우한 가정환경과 좋지 못한 학업 성적으로 고등학교를 중퇴했다.
고등학교 중퇴 후 브라이언 트레이시가 처음 얻은 ‘정식 직업’은 식당의 접시닦이였다. 어느 추운 겨울 날 그는 낡은 중고차 안을 보금자리 삼아 삼순구식(三旬九食)하고 있는 자신을 본다. 그때 문득 그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나는 이렇게 살고 있는데 왜 어떤 사람들은 성공적인 삶을 사는가?
지금껏 지나온 인생과 같이 나의 미래는 계속 이렇게 암울할 것인가?'
어느 날, 그는 종이 한 장에 방문판매를 통해 매달 1,000달러를 번다는 목표를 적었다. 30일 후 그의 인생은 바뀌었다. 판매 실적을 비약적으로 높인 결과, 매달 1,000달러의 급료를 받고 판매사원들을 교육하게 된 것이다.
그 후로도 그는 실패를 경험할 때마다 자리에 앉아 종이에 새로운 목표들을 적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곤 했다. 세계적인 ‘브라이언 트레이시 목표 설정 기법’은 이렇게 탄생했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성공도 우연이 아니고, 실패도 우연이 아니다. 성공하는 사람은 성공에 이르는 일을 하는 사람이고, 실패한 사람은 그런 일을 하는데 실패한 사람이다.”
30대에 늦깎이 대학생으로 공부를 다시 시작한 그는 앨버타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컬럼비아 퍼시픽대학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심리학, 철학, 경제학, 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수많은 책과 논문을 섭렵하며 ‘3만 시간’을 투자했다. 그는 “정신을 위해서도 매일 운동(독서)이 필요하다”고 한다.
다음은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인터뷰 내용이다. (읽어보면 브라이언이 어떤 사람인지 더 잘 알 수 있고, 성공적으로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퍼왔습니다.)
(인터뷰 시작 전, 그가 들고 있는 가죽다이어리가 보였다. 스케줄을 보여달라고 했다. ‘월요일 시카고, 화요일 디트로이트, 수요일 독일, 목요일 폴란드, 금요일 벨기에,…’. 다음주 그의 스케줄은 대서양을 횡단하도록 짜여 있었다. 365일 중 110일 강연하는 그의 시간은 이미 1년 전에 예약이 끝났다.)
―접시닦이에서 시작해 세일즈 매니저를 거쳐 결국 글로벌 교육 기업을 이끄는 CEO가 되셨습니다. 특히 세일즈 분야부터 성공스토리를 쓰기 시작하셨는데, 비결이 무엇입니까.
“세일즈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판매되는 시스템’을 파악하는 것이죠. 나는 처음에 이 분야에 관해 전혀 경험이 없었어요. 그래서 매일 성공한 세일즈맨들의 스토리를 읽고 또 읽고 베껴 썼습니다. 고등학교 땐 그토록 싫어하던 활자로 가득 찬 책을 읽고 또 읽었죠…. (웃음) 벤치마킹 후엔 나에게 맞는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남들과 비교했을 때 3~4배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그래서 결국 과장으로 올라가고 부장으로 승진했죠. 그리고 COO(최고운영책임자)까지 올랐습니다. 물론 중소 기업이었지만….”
―성공학의 대가지만, 결국 쉽게 딱 떨어지는 성공의 법칙은 없다는 말씀이시군요.
“성공엔 단순 명료한 답이 없어요. 그렇다면 너도나도 성공하게요? 예를 들어 요리를 한다고 할 때 상황에 따라 다른 ‘타이밍’에 다른 방법으로 재료들을 한데 섞어야 최고의 맛이 나옵니다. 기업 경영도 마찬가지예요. 표적시장을 정한 다음 ‘나에게 맞는 소비자는 누구(who)인가?’ ‘내가 이 사람들에게 뭐를(what) 해줘야 하는가?’ ‘내 상품은 다른 것들과 어떻게(how) 다른가?’ 등을 고민해야 하죠.”
―성공학의 대가 ‘브라이언 트레이시’에게 성공이란 무엇인지 궁금한데요.
“성공이란 것은 결국 자기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가에 달려있다고 생각해요. 남의 방해 없이 자신이 원하는 방식대로 사는 게 성공이죠. 또 자신의 잠재력을 100% 발현하면 성공에 더 가까워지겠죠. 결국 ‘스스로’ 행복을 찾고 마음의 평화를 얻는 게 성공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성공은 어떻게 이룰 수 있을까요?
“성공을 위한 가장 중요한 기술은? 누구보다 명확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세부 계획을 짜는 겁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정확히 파악해 A4 용지에 또박또박 적고, 현실적인 데드라인을 설정해 매일 이를 실현하기 위해 땀 나도록 뛰는 게 필요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어떠한 일이 있어도 눈 하나 깜짝 않는 ‘고집(persistence)’ 이에요. 모든 성공은 끔찍한 실패를 바탕으로 하죠. 이를 견딜 수 있는 고집과 끈기가 필요합니다.”
(면전에서 “안 사요!”라는 대답을 셀 수도 없이 듣고 상사의 종이 서류 뭉치 세례 수모를 매일같이 당하면서도 빳빳하게 일어선 그다운 대답이었다. 실제로 그는 인터뷰 내내 표정 변화 없이 어떤 질문에 대해서도 ‘포커페이스’로 일관했다.)
―수많은 직업과 직위를 거치셨는데요. 그 세월 동안 가장 후회가 남는 일이 있다면?
“내가 진정 행복한 이유가 뭔지 아세요? 바로 후회 없는 삶을 살았다는 거예요. 뭐 굳이 하나 꼽으라고 한다면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에 투자했다가 손해본 정도…. 내가 깨달은 것은 다른 사람의 비즈니스와 아이디어에 투자하면 돈을 잃을 가능성이 99% 정도라는 거예요. 자신의 아이디어와 사업에 투자하는 게 훨씬 낫죠. 이건 제가 보장합니다.”
―그렇다면 지난 세월 동안 얻은 가장 큰 인생의 교훈은?
“나는 매우 긴 시간 동안 기업의 성공과 개인의 출세의 사이클에 관해 연구했습니다. 모든 직업·상품·서비스·기업은 사람과 똑같이 태어나고 자라나 결국 늙어가는 과정을 거칩니다.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인생이 언제 ‘꺾일지’ 제대로 알아야 해요. 나는 직업적으로 아직 ‘성장’ 단계에 있습니다. 하지만 나의 책들과 강연 내용 중 일부분은 ‘노년’ 단계에 진입했죠. 이걸 정확히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
―일과 인생에 있어서 보다 높은 곳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조언하고 싶은 점이 있다면?
“성공을 위한 법칙은 사실 간단합니다. 첫째는 자신에게 진정한 행복을 주는 ‘일’을 찾는 것입니다. 둘째로는 자신이 몸 담은 분야에서 잘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붓는 것이죠. 또 성공할 때까지 끈질기게 도전하는 자세 역시 중요합니다. 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최소한 7년 간의 훈련이 필요합니다. 뛰어난 강연자가 되고 싶다면 한 시간 강연을 위해 100시간을 읽어야 하고, 500~1000시간을 연구해야 합니다.”
(그의 하루가 궁금해졌다. 30년이란 시간 동안 90여 개국을 돌아다니며 강연하고, 42권의 책을 쓰기 위해선 도대체 하루를 어떻게 살아야 할까.)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하루는 어떤가요?
“나의 하루는 늘 새벽 6시에 시작됩니다. 바로 뛰거나 수영을 하며 몸을 단련하죠. 그 다음엔 30분에서 한 시간 동안 책을 읽으며 ‘마음의 운동’을 합니다. 그리고 A4 용지에 그날의 목표를 쓰고 다시 한번 베껴 씁니다. 나는 항상 내가 쓴 목록대로 하루를 살아요. 그 전날 해야 할 일들을 늘 목록으로 정리해 놓죠. 일의 중요도에 따라 순위를 매기고 그 중 가장 중요한 일을 아침에 모두 처리합니다. 늘 1분도 아까워하며 일을 합니다. 그렇게 하면 하루라는 시간 동안 정말 많은 일을 할 수 있어요.”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성공노하우 - ‘감칠맛 전략’ 7가지
첫째, “목표 설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체계적인 목표 설정을 위한 방법으로 우선 자신이 간절히 원하는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또 목표가 실현될 것이라는 강한 믿음을 가져야 하며 반드시 목표를 종이에 적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꿈)
둘째, “목표를 이루고 싶은 이유를 스스로 찾아야 하고 현재의 상황을 면밀하게 파악해애 합니다.” --->(끼)
셋째, “(설정한)목표는 달성이 가능한지 여부를 판단해야 하며 데드라인(마감시한)을 정해야 합니다. 목표 달성에 걸림돌이 되는 장애물이 무엇이고 개인별로 어떤 역량을 키워야 하는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꾀)
넷째, “목표를 위해 누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도 검토하십시오. 영업사원으로 일할 때 좋은 실적을 올리던 세일즈맨을 찾아가 노하우를 배워 실천에 옮겼더니 판매량이 늘어났고 결국 성공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끈)
다섯째, “목표를 세우고 좋은 아이디어를 실천에 옮기는 습관을 들이면 2년 안에 당신의 인생이 달라질 것입니다. 성공한 사람은 실패를 무릅쓰고 새 아이디어를 실행하지만 성공하지 못한 사람은 아이디어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실행하지 않을 구실만 찾습니다.” --->(깡)
여섯째, "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유년시절 제대로 학교를 다니지 못했고 접시닦기, 세차, 청소 등 닥치는 대로 일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무일푼으로 시작해 22개 사업을 일으켜 성공한 사업가가 되었습니다.“ --->(꼴) *이런 이미지를 통해 결국 미국의 브라이언 트레이시 회장은 단순한 사업가가 아니라 세계적인 자기계발 및 동기부여 전문가로서 명성을 얻게 된 셈이죠.
일곱째, “성공하려면 기술과 역량이 필요하지만 다행스러운 것은 이런 기술은 얼마든지 배워서 체득할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실패를 두려워해서는 안 되며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실천하면 반드시 성공합니다.” --->(꾼)
2007년 3월 12일 강남고속터미널 옆의 센트럴 시티에서 브라이언 트레이시를 두 번째로피닉스 리더십 센터에서 초청하여 세미나를 개최하였었다고 한다. (2003년 11월 첫 번째 초청) 그런데 하루 강연료가 무려 8억 원이고 강연시간은 90분. 후기들을 읽어 보니까 그 90분 동안 청중들은 브라이언의 열정을 정말 깊이 느끼고 온 듯 해보였다. 나도 이런 브라이언의 열정, 성공법칙과 실천을 본받아 앞으로 인생 성공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