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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7 (월) 진중권,'이낙연의 위선'… '임미리 고발' 손씻기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2월 15일 최근 당에 비판적 칼럼을 쓴 임미리 고려대 연구교수를 검찰에 고발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한없이 겸손해야 한다’고 지적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발언에 대해 “매우 위선적”이라며 “아주 우아하게 손을 씻으시죠?”라고 꼬집었다. 진중권 전 교수는 2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이낙연의 위선’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얼마 전에 제가 이렇게 썼죠? 문빠들이 임미리 교수 신상 털고 민주당 대신에 자기들이 고발하는 운동을 벌이는 모양입니다”라며 “민주당에선 손 씻는 척 하는 사이에 밑의 애들에게 지저분한 일의 처리를 맡긴 격인데 저들은 이제까지 이런 수법으로 사람들의 입을 막아왔죠”라고 이전에 쓴 글을 상기했다.
이어 “아니나 다를까. 지금 그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라며 “민주당에서는 쏟아지는 비난을 피하기 위해 이 일에서 손을 떼는 척합니다”라고 지적했다. 앞서 이낙연 전 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 광장시장에서 “오늘을 힘겨워하고 내일을 걱정하는 국민이 있는 것은 분명한 현실”이라며 “그러한 국민들의 고통과 염려에 대해 한없이 겸손한 자세로 공감하고 응답해야 하는 것이 저희의 기본적인 자세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일하다 보면 긴장이 느슨해지거나 크고 작은 실수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기본은 한없이 낮아지고 겸손해져야 한다. 그래야 국민이 수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진중권 전 교수는 이낙연 전 총리의 발언에 대해 “아무 내용도 없는 저 빈말이 진정성을 가지려면, 일단 민주당에서 임미리 교수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해야 합니다”라면서 “즉, 그를 고발한 것과 그를 안철수의 사주를 받은 것으로 매도한 것에 대해서 깨끗이 사죄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리고 또 하나, 지지자들에게 시민들의 표현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는 게 민주당이 발방하는 가치이며, 임미리 교수를 고발한 ‘문빠’들의 행위는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를 위협하는 행위니, 민주당의 입장에서는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고 천명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진중권 전 교수는 “그동안 민주당에서는 자기들이 처리하기에 남세스러운 일은 이렇게 아웃소싱해 왔다”며 “오랜 세뇌의 후유증으로, 굳이 시키지 않아도 맘에 안 드는 사람 야산에 대신 묻어 줄 사람들은 차고 넘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들의 모토, 들어 보셨을 거다”며 “‘개싸움은 우리가 한다!’”라는 극렬 민주당 지지자들의 행태를 덧붙였다.
진중권 전 교수는 “민주당에서 좌표를 찍어준 셈이죠. 민주당에서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임미리 교수가 고발 당하는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라며 “일본 자민당과 야쿠자의 관계랄까? 일본의 우익들도 이런 방식으로 일본 특유의 우아한 공포정치를 해왔습니다”라고 일본 야쿠자와 자민당의 결탁 관계와 유사하다고 지적했다.그는 “이런 구체적 행동과 함께 발화되지 않는 한, 이낙연 후보의 저 발언은 역겨운 위선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낙연 후보가 지지자들의 임미리 교수 고발건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지켜보죠”라고 전했다.
진중권 전 교수는 “하여튼, 이 분(이낙연 전 총리)이 이런 점잖은 표현법에 워낙 능숙합니다. 국회 대정부질의 때 보셨을 겁니다. 멍청한 자한당(자유한국당) 의원들 말로 다 바보 만들었죠”라며 “그런데 이번엔 상대가 자한당 의원들이 아니라 국민입니다. 그리고 수사학은 오직 진실을 바탕으로 할 때만 아름다운 겁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유감스럽게도 이번 일을 보니, 왠지 앞으로 남은 2년 반 동안 계속 이 분의 능란한 수사학과 싸워야 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라면서 “뭔 얘긴지 아실 겁니다. 수사학보다 강한 것이 있죠. 바로 정직과 원칙입니다”라고 강조했다.
'하산길'에 들어선… 文정부 4년차 지지율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 추이가 심상치 않다. 지난해 50% 안팎을 유지하던 지지율 곡선이 새해들어 요동을 치며 40%대 초중반으로 접어들었다. 청와대의 선거개입 의혹이 서서히 실체를 드러내고 있는데다 '합법적 불공정'이라며 덮어둔 조국사태의 불씨도 다시 피어오른 모습이다.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라는 또 다른 변수까지 더해졌다. 그동안 문재 대통령의 지지율은 크게 대북정책과 경제문제의 두 축으로 움직여왔다. 지지율을 떠받치는 주축은 대북정책이었다. 지금껏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로 불리는 대북정책의 힘으로 지지율을 끌어올리는 톱니바퀴를 굴렸다.
실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손을 맞잡거나 북미협상에 진전이 있을 때마다 문재 대통령의 지지율도 함께 뛰어올랐다. 향후 지지율 흐름도 마찬가지다. 남북관계 온도에 따라 등락을 반복할 것이란 전망에 이견이 없다.문제는 더 이상 북한에 평화나 비핵화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데 있다. 현재 북미 비핵화 협상의 동력은 사실상 꺼진 상태다. 미국의 대선 레이스가 시작되면서 트럼프 정부와 협상테이블을 만들 명분조차 찾기 어려워졌다. 외신에선 북한이 비핵화 테이블을 뒤엎고 핵·미사일 도발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문재 대통령이 자구책으로 북한 개별관광 등 독자적 남북협력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지만, 북한의 응답이 없는데다 미국의 반발과 압박도 커지고 있다. 문재 대통령의 올해 신년사에서 '비핵화'라는 단어가 한 차례도 언급되지 않은 것이 남북관계의 현실을 말해주는 한 단면이다. 북한의 고압적인 태도와 '통미봉남' 기조에도 협력사업을 거듭 요청하는 모습이 여론에 도움이 될지 의문이라는 지적이 많다.
최근 국정지지율은 널뛰기 양상이다. 지난 연말 '조국정국'에서 빠져나온 이후 완만한 상승세였던 지지율 곡선은 한차례 '급강하'를 겪었다. 특히 일부 조사에서는 3년 전 대선득표율인 41.1%까지 떨어졌다. 데일리안-알앤써치가 실시한 2월 첫째주 정례조사에선 국정지지율이 41.1%를 기록했다. 이는 2017년 11월 데일리안과 알앤써치가 정례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저치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8∼30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조사에선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41%로 대선 득표율 아래로 떨어졌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28~31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월 5주차 주간집계에선 전주 대비 2.0%포인트 떨어진 45.0%를 기록했다. 이후 지난주 조사에서 대부분 반등했지만, 집권 4년차 들어 대선 득표율까지 근접했다는 점에서 함의가 크다. 이는 취임 초 80%에 육박하는 국정지지율을 기록하며 끌어모았던 중도지지층 대부분을 잃었다는 의미로 풀이되기 때문이다.
한편 알앤써치 조사는 지난 3~4일 전국 성인남녀 104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한국갤럽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리얼미터의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알앤써치, 한국갤럽,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고하면 된다. 그렇다면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반등할 수 있을까. 한반도 정세와 경제상황 등을 감안하면 '쉽지 않다'는 답변이 나온다. 그동안 지지율 상승을 이끌어온 대북 이벤트도 당장 진행하기 어려운데다 경제문제도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국정 지지율을 견고하게 떠받치는 힘은 '경제'에서 나온다는 게 지지율 방정식의 기본공식이지만, 최근 경제성장률, 고용, 수출 등 대다수 경제지표가 좋지 못한 상황이다. 경제문제로 시름이 깊었던 1998년 외환위기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비견될 정도다. 지난해 성장률이 당초 전망치보다 0.7%포인트나 낮아진 2%에 그친 것은 물론, 대부분의 실물지표도 악화였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조선·자동차·반도체 등 제조업의 생산능력은 전년보다 1.2% 감소해 통계가 작성된 1971년 이후 48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여론에 민감한 부동산 정책도 마찬가지다. "부동산만큼은 확실히 잡겠다"며 분양가 상한제 등 18번의 정책을 쏟아내고도 오히려 최근 2년간 서울 아파트 가격은 평균 40% 뛰었다. 결국 소득주도성장으로 대표되는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여론의 불신이 임기 후반으로 갈수록 깊어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한국사회에 '공정 문제'를 불러일으킨 조국 전 장관의 비리의혹 등에 대한 사법절차는 현재진행형이다. 조 전 장관은 뇌물수수, 자녀 입시비리,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상태다. 총선이 끝나면 본격적인 법의 심판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청와대의 울산시장선거 개입 의혹은 정권을 뒤흔들 뇌관으로 작용하고 있다. 검찰의 칼날은 청와대 핵심관계자들을 넘어 문 대통령을 겨냥하고 있다. 재판을 통해 사실관계가 확인되면 정권차원의 문제로 확대될 수밖에 없다. 벌써부터 야당에선 "대통령 탄핵"이 공개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한 인사는 "이제 하산길에 들어섰는데, 무릎이 아플 정도로 가파르게 내려가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의 임기를 등산에 빗대, 최근 지지율 하락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설명이다. 다른 한편에선 총선 결과에 따라 국정지지율이 급락하고, 레임덕(lame duck·권력누수)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딸랑 12마리 팔면서… 이마트 ‘반값 킹크랩’
“딸랑 12마리 팔면서 ‘반값 킹크랩’ 행사한다고 신문에 인터넷에 그 난리를 칩니까. 대기업 대형할인점이 소비자를 우롱하는 것입니다.”이마트가 지난 2월 13일부터 시작한 ‘반값’ 킹크랩 판매 행사에서 지점마다 물량을 12~14마리 정도만 준비, 뉴스와 홍보 전단지를 보고 소비자들이 아침부터 개점을 기다리다가 한 마리도 구입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려 ‘미끼 마케팅’ 전략 논란이 일고있다.
이마트는 오는 2월 19일까지 “킹크랩 이 가격이 실화? 러시아산 블루 킹크랩을 100g당 4980원에 판매한다”며 홍보 전단지를 뿌리고 언론에 보도까지 되었다. 100g당 4980원, 2kg 기준 한마리에 9만 9600원 이라고 대대적인 홍보를 한 것이다. 이 가격은 지난해 2월 킹크랩 이마트 평균 판매가격이 100g당 8980원인 것과 비교해 44%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이마트는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의 활꽃게 평균 위판가가 1kg당 5만2300원임을 고려하면 ‘활꽃게’보다 저렴한 수준”이라고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심지어 홍보 전단지에는 ‘킹크랩과 찰떡 궁합 pick’ 이라는 홍보문구와 함께 와인,맥주 등 주류와 칠리,유자폰즈 등 소스류,라면,김 등을 버젓이 소개해 ‘미끼 마케팅’ 전략이라는 논란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지난 2월 15일 서울 구로구 구로점과 경기 광명시 소하점은 아침은 아침 8시쯤부터 반값 킹크랩을 사기위해 소비자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10시 개점하자마자 1인당 1마리씩 구매 금방 동이 났다. 많은 소비자들이 헛탕을 치고 발길을 돌리는 일이 벌어졌다.
매장의 판매자는 킹크랩 구입을 문의하자 “내일까지 판매하는데 하루에 12마리 정도 밖에 물량이 없어 우리도 어쩔 수가 없다. 아침 8시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다 사가더라”며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 2월 15일 광명시 하안동에 사는 신 모씨는 ”킹크랩을 사려고 개점 시간에 맞춰 이마트 소하점을 찾았는데 물량을 고작 12마리만 준비해서, 8시에 와서 기다리던 고객이 사갔다고 하니 기가 막힌다”며 “이럴거면 왜 그렇게 광고를 하고 난리를 쳤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허탈해 했다. 또다른 소비자는 소셜미디어 (SNS)에 킹크랩 품절을 알리는 안내문을 찍어 올리며 ”맘카페에서 정보를 보고 이마트에 왔는데 늦었네요. 개점 전부터 대기하며 순번표까지 받아 사갔다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2월 16일에도 진눈깨비가 내리는 가운데 반값 킹크랩을 구입하려는 고객들이 아침 7시 30분 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구로점에서 아침 7시30분부터 줄을 서서 번호표를 받았다. 이날 아침에도 20여명이 번호표를 받지못해 되돌아갔다. 10시 개점시간이 되자 수산물 코너에 20 여명이 킹크랩을 사려고 왔다가 발길을 돌렸다. 구로3동에서 온 김 모씨(여. 31)에서 “10시 개점시간에 맞춰 왔는데도 다 팔렸다고 합니다. 고작 12마리를 팔면서 반값 행사라고 생색 내는 것은 소비자를 기만하는 것” 이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최근 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영향으로 러시아의 킹크랩이 중국 수출길이 막혀 이 물량이 대량으로 한국에 들어오면서 가격이 급락했다. 이달 첫 주에만 중국에 들어가지 못한 킹크랩 200톤이 한국으로 들어왔다. 이 중 이마트가 확보한 물량은 총 20톤으로, 2kg 크기 킹크랩 약 1만 마리 정도가 확보됐다. 하지만 반값 킹크랩 행사에 고객이 몰리면서 공급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태영호, 테러위협에… ‘태구민’으로 개명
"테러 위협을 피하기 위해 이름과 생년월일을 다 고쳤습니다." 태영호 전 주영(駐英) 북한대사관 공사는 2월 16일 북한의 신변 위협 때문에 "'태구민'으로 개명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태영호 전 공사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국민으로 새롭게 태어날 때 북한이 저를 찾지 못하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구원할 구(救)에 백성 민(民)자를 써서 북한 형제자매를 구원해보겠다고 '구민'으로 개명했다"고 밝혔다. "개명해서 지난 몇 년간 신변 안전에 큰 도움이 됐다"고도 했다.
자유한국당 후보로 4·15 총선에 출마하는 그는 '태구민'이란 가명으로 선거를 치르게 됐다. 태영호 전 공사는 "이번 총선을 계기로 개명 신청을 했으나 법원에서 3개월은 걸린다고 통보해 결국 총선 전엔 개명이 불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구에 나가면 주민들도 지난 몇 년간 태구민이란 이름으로 살아온 것을 이해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변안전 보장에 어려움이 증가해도 정부를 믿고 새로운 도전에 당당히 나설 것"이란 말도 덧붙였다.
태영호 전 공사는 자신의 총선 출마가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민주주의를 학습하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는 4월 15일은 대한민국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이지만, 북한에선 김일성이 태어난 날"이라며 "김일성 생일에 북한 주민들이 저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은 자유 선거로 국회의원을 선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은 심정"이라고 했다.
태영호 전 공사는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선 쓴소리를 했다. 그는 "평화에도 정의로운 평화와 정의롭지 못한 평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정의롭지 못한 평화는 북한 비핵화를 머리에 이고 북한의 눈치 보면서 조심히 유지하는 평화"라고 했다. 개성공단 재개 문제에 대해선 "국제적인 대북제재의 틀을 허무는 결과가 돼선 안 될 것"이라며 "북한 주민들을 대할 때 인간의 인권, 노동권을 중시해야 한다. 월급 줄 때도 지금처럼 김정은 사무실에 현금 박스를 직송하지 말고 노동자들에게 직접 줘야 정의로운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 외무성 부국장을 지낸 태영호 전 공사는 주영 북한 대사관에서 일하던 2016년 가족과 함께 대한민국으로 망명했다. 지난 2월 11일엔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총선에서 지역구 출마 의사를 밝혔다. 태영호 전 공사가 지역구에서 당선되면 탈북자 출신 첫 지역구 국회의원이 된다. 태영호 전 공사는 출마 지역구 선정과 관련해선 "철저히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했다. 한국당 안팎에선 보수 성향이 강한 서울 강남 전략출마 가능성이 거론돼왔다.
설국으로 변한… 원주 용화산
겨울 끝자락에.... 5cm의 눈이 내린 2월 아침
08:30 예술관길을 지나 용화산에 들다
기름값이 내린 정상주유소.... 휘발유 1,505원 / 경유 1,335원
한지공원길 건너.... 용화산 들머리
용화산 남릉 둘레길.....
08:45 용화산 남릉 전망대에.....
남릉에서 용화산 정상으로.....
08:55 용화산 정상(260m)에.....
치악초등학교 뒤로 하산.....
한지공원길
09:10 삼성으로......
14:10 단구동 원흥산업에 차량 맡김.... 앞 범퍼 긁힘 수리
19:23 유한약국.... 꽃게 알러지약
***** THANK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