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본격적(?)으로 제주를 살피러 다니기 시작합니다.
수많은 정보가 넘쳐나지만, 각자의 입맛에 맞는 것을 찾기는 그리 쉽지많은 않아보입니다.
화순 곶자왈을 먼저 찾았습니다. 이곳은 작년에 사진수업반에서 워크샵을 왔던 곳이라 반가웠습니다.
점심을 인근 '새물국수'에서 고기국수로 했습니다. 걱정하던 아내도 이내 맛있게 한그릇 비웠습니다.
오후에 갑작스레 계획을 바꿔서 산방산 유람선을 타고 인근 바다를 한바퀴 돌았습니다.
별 기대는 안했으나, 나름 괜찮았습니다. 수선스런 나이든 관광객들의 소란만 빼고... 어디나 그렇지요.
형제섬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름다운 흰색이 가마우지의 분배물이긴 하지만...
가까이에 있는 안덕계곡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웨딩촬영하는 커플도 보이고.
매일 이렇게 꽉찬 시간을 보내긴 어렵겠지만, 일단 이런식으로 탐방을 시작합니다.
다행히 날씨도 좋더이다.
첫댓글 사계에 산방산 동굴에 올라가서 천장에서 떨어지는 약수도 마시고...
용머리 해안은 도보로 걷고 하멜표류난파선도 보세요
인근 송악산과 안산(텐트모양)을 강추합니다
추사 김정희 박물관 상무장망도 확인하고
내가 지은 오설록 건너편에 위치한 <항공우주 박물관>과 <호텔>도 구경하세요
기록했습니다
안산이 아니라, <단산>인듯...
정상에 오르면 바다와 평원이 절경입니다
또한 산방산 탄산온천은 가지말아야 할 장소이지요
피부병 환자들이 치료하러 오기에 기피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역시 사진이 ~
날씨가 좋은게 아니라 작가님의 눈이~
View point가 좋네요 ㅎㅎ 멋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