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월 27일 오전 11시 자인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의 도․시의원, 상인대표, 지역기관단체장, 공무원 등 50여명을 모시고 자인공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 시는 지역의 대표적인 5일장인 자인공설시장을 노후장옥 정비와 열악한 주변환경 개선으로 전통시장으로서의 기능을 회복시켜 고객들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시설현대화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지역주민들을 대상 사업추진 설명을 위한 간담회를 가지게 되었다.
☐ 금년에는 시설현대화사업 추진위원회 구성과 상인들의 사업설명회, 시장활성화 연구용역, 투융자심사 및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시장사용 업종 실태조사, 사업추진 상인동의서 등을 준비하여 2014년도에 사업신청과 국비, 시비를 확보하여 2016년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 자인공설시장은 15,000여 평방미터의 부지에 171개의 점포가 전통장옥과 상설점포로 이루어져 있어 자인, 용성, 남산, 진량일부지역의 생활형중심시장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3․8일장 정기시장으로 장날의 경우 지역민들의 주요 농수특산물 거래 장터로 전통 5일장 시장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어 대도시 시민과 관광객들이 옛 정취를 맛볼 수 있어 즐겨 찾는 장터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