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4차 남가람 뫼패 정기 산행 결과 보고

[황재익]

1. 일시:2023. 3. 8(수)
09시 30분 ~13시 30분

2. 장소:아차산 낙타고개

3. 산행 보고
2019년 코로나로 인한 고통스러운 시기를 겪어면서도 남가람 뫼패의 산행이 걱정스러운 가운데도 별다른 사고없이 마음 졸이며 산행이 계속이어져 왔음에 그동안 고생하신 회장님과 임원단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2023년 시산제 산행에 많은 뫼우님께서 함께 해 주심에 또한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봄날씨에 아차산의 낙타고개 아래의 넓은 산아래서 성재명 회장님과 최진경 뫼우의 사전의 치밀한 시산제 준비와 시산제 진행은 모든 뫼우의 안전 산행과 건강을 바라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참 오랫만에 많은 뫼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겨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도 더 건강한 뫼우들의 모습을 자주 산행에서 함께 하길 바랍니다.

낙타고개 옆 산길을 따라 아차산을 다시 올라와 아차산 아래 두부전골 집에서 19명이 함께 점심 식사를 하며 막걸리 잔 기울이며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점심식사는 이번 '세우회' 이사장에 취임한 김남문 뫼우가 쾌척해 주셨습니다.

특히 처음 산행에 동행해 주신 '반대헌' 뫼우님게도 감사드립니다.

4. 참가자 : 19명
강선철, 강정호, 강호갑,
권태욱, 김남문, 문점수,
민희식, 박만식, 반대헌,
성재명, 이승진, 이영진,
이준호, 차양원, 최경선,
최정철, 최진경, 하동진,
황재익(가나다 순)

[최진경]

만 3년 간의 팬데믹을 뚫고 건강하게 다시 뵙게 된 '남가람 뫼패들'의 모습 모습들이 참말로 아름다웠습니다. 수구초심이라 나이 들수록 고향 땅이 더 그리워지고 옛 친구들이 더 소중함을 찐하게 느낀 하루였습니다.
성재명 회장님 많은 친구 얼굴 볼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드리고
"재익씨, 올 고생 많이 했심미더이~"

[성재명]

시산제 지출경비 보고
떡(시루떡,인절미) 92,000
제기 및 컵 외 18,200
머릿 고기 36,000
김치 및 과일 50,970
주류 20,140
총경비 217,300
본 경비는 회비에서 지출 처리하였읍니다.

[황재익]

*최교장!
우찌 그렇게도 시산제에 맞는 음식과 뫼우 전체가 나누어 먹을 수 적당량의 양이었습니다. 남아 버리지도 않고. 최교장은 남가람 뫼패에 없어서는 안될 능력짱이 뫼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