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_2026 ● 10월 30일
<호세아서 4장>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 이스라엘 백성들”
“이스라엘 자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여호와께서 이 땅 거민과 쟁변하시나니 이 땅에는 진실도 없고 인애도 없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없고 오직 저주와 사위와 살인과 투절과 간음뿐이요 강포하여 피가 피를 뒤대임이라. 그러므로 이 땅이 슬퍼하며 무릇 거기 거하는 자와 들짐승과 공중에 나는 새가 다 쇠잔할 것이요 바다의 고기도 없어지리라. 그러나 아무 사람이든지 다투지도 말며 책망하지도 말라 네 백성들이 제사장과 다투는 자같이 되었음이니라. 너는 낮에 거치겠고 너와 함께 있는 선지자는 밤에 거치리라 내가 네 어미를 멸하리라.....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 저희는 번성할수록 내게 범죄하니 내가 저희의 영화를 변하여 욕이 되게 하리라. 저희가 내 백성의 속죄제물을 먹고 그 마음을 저희의 죄악에 두는도다. 장차는 백성이나 제사장이나 일반이라. 내가 그 소행대로 벌하며 그 소위대로 갚으리라” (호4:1-9)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마7:22,23)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인애와 공평과 정직을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렘9:24)
『호세아서 1–3장에서는 호세아 선지자와 음란한 아내 고멜의 결혼을 통해 북이스라엘의 영적 간음과 심판이 상징적으로 선포되었고, 이어지는 4장부터는 이스라엘의 구체적인 죄악상이 고발되고 하나님의 심판이 선포됩니다. 그 가운데 4장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사라진 이스라엘의 영적·도덕적 타락과, 그 타락을 방치하고 조장한 제사장들의 책임을 집중적으로 다룹니다.
호세아 선지자는 이스라엘에는 진실(성실)(에메트)과 인애(헤세드)가 없으며,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없고 저주와 거짓말, 살인, 도둑질, 간음과 강포함 등의 사악한 죄악들이 있을 뿐이라고 고발합니다. 진실과 인애는 언약의 하나님이신 여호와의 가장 중요한 성품으로서, 언약 백성인 이스라엘은 그러한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야 했지만, 그들은 그런 하나님의 성품과는 반대로 이방 백성들보다 더 사악한 죄악 가운데 있었습니다.
특별히 선지자는 이처럼 온 백성들이 죄악과 우상숭배에 빠지게 된 데에는 제사장들의 책임이 크다는 사실을 지적합니다. 제사장들은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율법을 가르쳐야 할 책임이 있는 자들이었지만, 그들은 자신들도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자신들의 책무을 저버리고 백성들의 속죄제사에서 얻어지는 물질에만 관심을 갖고 탐욕을 부렸던 것입니다.
호세아 선지자는 이스라엘이 타락하여 망하게 되는 근본적인 이유가 그들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6절). 여기서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지식’(다아트)이란 말은 ‘알다’라는 뜻을 가진 히브리어 ‘야다’에서 유래된 단어로서(창4:1에서는 ‘동침하다’로 번역됨), 단순히 이론적 지식이 아니라 부부가 한 몸이 되어 체험적으로 서로를 알아가듯이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와 교제를 통해서 경험적으로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을 뜻합니다.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와 교제 속에서 하나님을 알아갈 때 그 결과 사람은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바로 그러한 하나님의 대표적인 성품이 진실(신실함)과 인애입니다. 아무리 크고 많은 일을 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의 인격이 이런 하나님의 성품을 닮지 못했다면 그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일 것입니다(마7:22-23). 오늘도 우리는 하나님을 압아가기에 힘쓰는 주님의 백성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 오늘의 기도 ●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이 우리 일생의 목적이 되고 자랑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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