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을 위해 금메달을 경매에 내놓습니다."
아테네 올림픽 여자접영 200m에서 금메달을 딴 폴란드 선수가 백혈병에 걸린 아이들을 위해 금메달을 경매에 내놓을 예정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18일(현지시각) 벌어진 여자접영 200m 결승에서 극적으로 우승, 조국 폴란드에 최초의 접영 금메달을 안긴 오틸리아 제드르제크작(20)의 이 같은 결심은 대회관계자들은 물론 전세계 스포츠팬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오틸리아는 19일 "폴란드로 돌아가는 즉시 메달을 내놓아 수익금을 전부 백혈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기부할 것"이라며 "어렵게 손에 넣은 금메달과 벌써 이별이라니 아쉽지만 지금 내게 이보다 더 바르고 소중한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다부지게 말해 갈채를 받았다.
지난 2001년 일본 후쿠오카에서 벌어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200m경기에서 도중에 물을 먹어 코스로프를 붙잡는 바람에 실격, 울면서 풀에서 나오는 등 쓰라린 경험을 맛보기도 했던 오틸리아. 18일 벌어진 결승에서는 '최대의 라이벌'로 손꼽히던 호주의 토마스에게 후반까지 뒤지다 막판에 대역전극을 연출하며 극적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세혁기자/eRunNews.com
너무 가슴 찡~~한 이야기가 아닐수 없다..
이런 기사.. 그리고.. 몇일전 받은 Lohn으로 산 포도주..
또한.. 싸이질....^^
모든게 날 너무 행복하게 만든다.
...
2년전.. 아마.. 2년 전일게다..
그때..다녀가신.. 서울교구 학사님 두분..
이현승 다미아노 학사님과 김남균 시몬학사님이..
이젠.. 학사님이 아닌.. 신부님이 되셨다..
싸이.. 적당히 하면..좋다~
그 분들의 서품식 사진들.. 안수..첫미사.. 사진들 보면서..
감동.. 또..감동..
결국엔.. 눈물을 흘리고야 말았다..
아직까지.. 눈이 팅팅 부어있지만..이런.. 사실들때문에..
난.. 너무 행복하다~
@곰탱 |
첫댓글 행복할수 있다는데 저는 감사드려요 늘...하느님께...모든게 하느님께서 계획하셨던 것이고...항상 늦게나마 그 크신 뜻을 알수 있게 해주심...모두...언니도 행복하다니 참 다행이에요~!
잘 지낸다니 기쁩니다. 그리고 몸이 축난 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언제나 건강 조심!
현주도 가능성이 충분히 있잖아. 콩쿨에서 대상받으면 상금을 ...
냐하하하~ 정말.. 받을수만 있음 얼마나 좋을까요~ 그리고.. 이레네.. 도쌤.. 박사님.. 감사합니다~@곰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