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전제우(디자인영상학부, 금34, 6조)3분 스피치: Post Malone에 대해(5주차 과제)

[전제우(디자인영상학부, 금34, 6조)]

주제 선정 이유 :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소개하고 노래를 추천하고 알리기 위해

화제 : 포스트말론의 데뷔, 음악활동, 추천곡, 얻게된 교훈

주제 : 포스트말론에 대해(꿈을 위해 기회를 만들어가자)

제목:  나의 최애 뮤지션, Post Malone

                             전제우(금3,4교시, 디자인영상학부, 6조)

힙합, R&B, 컨트리, 록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싱어송라이터이자 힙합아티스트, 본격 활동 후 2020년 말까지 빌보드 차트에서 이름이 빠지지 않고 동시에 2년 연속 1위를 한 아티스트, 포스트말론을 소개하겠습니다. 

 포스트말론을 알게된 계기는 중학생 때 팝송을 많이 들었던 저는 여느때와 같이 유튜브에 아무 팝송을 틀고 게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참 게임을 하다 보니 모르는 노래가 나왔는데 이상하게 머리에 멜로디가 계속 맴돌았고, 바로 유튜브를 켜서 확인해보니 가수의 이름은 ‘Post Malone’이라고 나와있었습니다. 그 후 인터넷에 찾아보니 유명해진지 얼마 안된 뮤지션이었고, 데뷔곡부터 빌보드 14위를 찍고 떠오르는 루키였던 그에게 흥미가 생겼고, 그때부터 좋아하고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어릴 때 부터 DJ였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힙합, R&B, 컨트리, 락, 헤비메탈과 같은 음악들을 들으며 자랐고, 자연스럽게 음악을 듣고 노래하는것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본명은 ‘Austin Post’,  ‘Post Malone’은 14살 때 자신의 성에 아무 의미 없이 ‘Malone’이라는 명칭을 붙인 것이라고 합니다.

포스트 말론은 음악을 하기 위해 큰 결단을 내립니다. 대학교 중퇴를 한 뒤, 그의 오랜 친구였던 게임 스트리머 Jason Probst와 함께 LA로 무작정 이동을 하게 됩니다. 처음에 포스트말론은 사실상 유튜버에 가까웠습니다. 게임 방송을 하던 친구 옆에서 맞장구를 치고 대화를 주고받고, 중간중간 기타를 들고나와 노래를 부르는 등 친구의 방송을 서포트해주는 역할이었습니다. 

그렇게 지내다가 포스트말론은 제대로 된 음악 활동을 위해 LA에서 프로듀서 팀을 알아보던 중 KFi라는 팀을 만나게 되고 ‘White Iverson’을 포함한 여러 트랙들을 만들게 됩니다. 2015년 2월, 음악 플랫폼인 sound Cloud에 올리게 되는데, 이를 유명 아티스트인 ‘위즈 칼리파’와 ‘맥 밀러’가 언급을 하면서 유명세를 타게되고 2015년 8월, ‘리퍼블릭 레코드’ 와 계약을 하게됩니다. 또 유명 셀럽인 카일리 제너의 생일파티에서 미국 최고 유명래퍼 힙합 아티스트들의 정신적 지주라고도 할 수 있는 ‘칸예 웨스트’를 만나게 되고 평소 포스트 말론의 음악을 즐겨듣던 칸예는 포스트 말론을 자신의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 시킵니다. 

데뷔곡 이후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포스트 말론의 음악은 힙합팬, 팝송팬들의 사이를 넘나들며 취향을 저격했고, 많은 곡들이 빌보드 차트에 오르며 유명세를 떨치게 됩니다. 

여러 활동들을 하며 크게 앨범 3개를 내게 되는데,

제 1집인 ‘Stoney’는 2017년 미국 내 앨범 판매량 6위를 하며 좋은 성과를 거두었고, Justin Bieber, Kehlani, Quavo, 2 Chainz가 피처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이 앨범에서 가장 유명한 곡으로는 ‘Congratulations’와 ‘Deja Vu’등이 있습니다.

특히 타이틀 곡인 ‘Deja Vu’는 저스틴 비버가 피처링 한 감성적인 노래로, 여러 팝송러버들의 취향에 맞았고 포스트 말론의 유명한 노래들 중 하나입니다. 

이것 외에 저의 추천곡은 ‘Money made me do it’, ‘Up there’ 등이 있습니다. 물론 저는 전곡 다 좋아하지만 크게 가장 좋아하는 노래로 간추려 보았습니다.

제 1집 후 싱글로 ‘Rockstar’를 내고 초대박이 터진 후 다음 3번째 싱글인 ‘Psycho’를 내는데 이것도 역시 대박이 터집니다. 그 후 이 곡들을 포함한 앨범인 제 2집, ‘Beer bongs & Bentleys’는 2018년 미국 내 앨범 판매량 2위를 하고 빅히트를 치게됩니다. 피처링 진으로 21 Savage, Ty Dolla $ign, Swae Lee, Nicki Minaj, YG, G-Easy가 참여했습니다. 추천곡으로는 Paranoid, Rich & Sad, Zack And Codeine, Takin’ Shots, Psycho, Better Now, Ball For Me, Stay 등이 있습니다. 사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앨범이고, 많은 사람들이 “레전드 명반이다.”라고 말 할 만큼 좋은 곡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연달아 초대박을 터뜨리면서 사람들은 “역시 포스트 말론”, “믿고 듣는 포스트 말론”이란 수식어를 붙이게 되었습니다. 

2018년 10월 ‘Swae Lee’와 함께 영화 ‘스파이더맨 : 뉴 유니버스’의 ost인 ‘Sunflower’에 참여했는데, 이 노래가 또 빅 히트를 치게됩니다. 그 후 세번째 앨범의 선공개 싱글인 ‘wow’, ‘Goodbyes’, ‘Circle’을 차례로 내고, 제 3집인 ‘Hollywood’s Bleeding’을 내게됩니다. 피처링 진으로는 Swae Lee, DaBaby, Future, Halsey, 믹 밀, Lil Baby, Travis Scott, 오지 오스본, Young Thug, SZA가 참여하였습니다. 이 앨범은 2019년 미국 내 앨범 판매량 1위를 달성하게 되고 빌보드 Top200에서 1위를 하게 됩니다. 저의 추천곡으로는 ‘Sunflower’, ‘A Thousand bad time’, ‘I’m gonna be’, ‘wow’등이 있습니다.

제가 포스트 말론의 삶을 보며 느꼈던 것은 그는 친구의 방송에서, 유튜브에서 다소 우스운 부분이 있었지만 자신이 노래 부를 수 있는 작은 기회라도 있으면 놓치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드러냈고, 음악 활동을 위해 자라온 곳을 떠나 LA에서 직접 프로듀서 팀을 알아보고 다녔습니다. 

포스트 말론은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하고싶은것을 위해 직접 뛰어다녔고, 기회를 찾아다녔습니다. 저는 이 부분을 본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학 중퇴같은 그런 큰 결단을 내리라는 것이 아니라, 나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작은 기회라도 내가 직접 찾아가고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