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웅포에서 잼난 공놀이(?) 하고 오는 길에 익산에서 점심을 먹었읍니다.
"삼일식당" 이라고 이일여고 있는데 인데요...
제가 처음 갔을때가 15년 전인데 아직도 하더군요. ^^ 끈질긴 생명력~ wow~
그 때 참~ 맛나게 먹어서 오는길에 들렸읍니다.
'참게장 백반' 1인분에 1만원~ 일반 꽃게로 만드는 간장게장 보다는 좀 짬니다.
그리고 흙냄새도 조금 나구요~
하지만 민물 참게로 만드는 간장게장 만의 진미가 있는 곳입니다.
돌 솥에 해주시는 밥도 맛나구요. 나중에 구수한 누룽지도 일미~
다만 주차장이 별도로 없어서 불편하구요, 실내도 그닥 넓지 않읍니다.
그래도 한번쯤은 가보셔도 좋으실듯....
첫댓글 우와,.,..민물간장게장이다...밥비며 먹으면 듀금인데...
개인적으론 맛은잇는데 조금짠게 아니고 제입엔 아주짜든데요..^^
호 밥도 돌솥으로준다고요... 갠적으로 돌솥으로 밥주는집이 좋다는... ^^
우~~와 ~~~~~~~~ 간장게장... 완전 좋아하는데..................... 게딱지에 밥비벼 슥슥 비비면서 김가루 솔솔 뿌리고 참기름 한방울 톡 떨어뜨려 먹는 그맛 ㅠㅠ 아 배고파...............
여기여기 진짜 오랫만에 보내요 참게를 수족관에 넣고 소고기를 먹여 키우던 기억이 ..................... 맛있게 먹었는데
그 근처에서 20년 가까이 살았는데..그런 곳이 있었다니...
나도 봄에 갔다왔는데..밥은 무한정 리필해주던데..배터지는줄알았네요...양푼으로 하나가득 주데요..다먹었다는..
^^*
참게도 맛이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