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탈레반, 휴대폰 검사해 성경 앱 있으면 사형”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중동 기독교 위성 채널인 SAT-7은 최근 “아프간 탈레반이 혼돈 속에 정권을 잡은 후, 소망과 용기를 찾는 아프간인들의 상담 전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미국 SAT-7 회장인 렉스 로저스(Rex Rogers) 박사는 “신뢰할 만한 소식통은 ‘탈레반이 사람들의 휴대폰을 검사하고, 만약 성경이 다운로드돼 있는 것을 발견하면 즉각 죽이고 있다’고 전했다”며 “지금 휴대폰에 기독교에 관한 무언가를 남기는 것은 믿을 수 없을 만큼 위험하다. 탈레반은 어디에나 스파이와 정보요원을 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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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 박사는 “다른 기독교인 동료들을 찾는 일은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많은 아프간 사람들은 철저히 혼자이며 대화를 나눌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역 담당자가 내게 ‘많은 이들이 지하교회에 갈 정도로 대담하지 않다. 그들은 혼자이며 두려워하고 있고, 우리를 찾고 있다. 우리는 그들의 마지막 안식처”라고 덧붙였다.
출처 : 크리스천투데이
21. 여호와께서는 너희로 자기 백성 삼으신 것을 기뻐하신고로 그 크신 이름을 인하여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실 것이요
22.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치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도로 너희를 가르칠 것인즉
23. 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 일을 생각하여 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라 (삼상12:21-23)
아프간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이 시간 아프간을 위해 기도합니다. 아프간에서 탈레반이 사람들의 휴대폰을 검사하고 성경이 다운로드 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면 즉각 죽이고 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주여, 죽음의 두려움 가운데 홀로 있는 믿음의 형제자매들에게 평안을 주시고 만나 주옵소서. 주님께서는 이들을 자기의 백성 삼으신 것으로 인해 기뻐하셨습니다. 주님의 크신 이름으로 결코 이 백성을 버리지 않으실 것입니다.
고난 가운데 있는 형제자매들을 주님의 강한 팔과 크신 손으로 붙드시고 생명을 지켜 주옵소서. 때를 따라 돕는 은혜로 인도하여 주셔서, 아프간을 떠나지도 버리지도 않으시는 하나님을 이들로 알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고난과 핍박이 거세질지라도 형제자매들의 믿음이 말씀 위에 견고히 서게 하여 주시고, 구원하시고 해방하시는 하나님을 굳게 믿으며 끝까지 주의 길 따라가는 제자들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세계교회도 함께 아프간을 위하여 기도할 것입니다. 하나님, 능력으로 임하여 주셔서 아프가니스탄의 교회가 무너지지 않고, 진리를 알지 못하는 청년들에게 진리를 증거하며, 참된 자유를 선포하며 달려가게 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