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교수님의 열정적인 칼럼과 답변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저는 17여년 전에 군부대내에서 뇌출혈로 1년 입원후(그때 군의관 이야기로는
시상하부쪽에 직경10센티정도 출혈, 수술은 하지 않고 약물과 물리치료 함,
지금은 MRI상 1센티정도 흔적만 있음)우측마비되어 전역, 이후 많이 나아 지금은
거의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 6월경 우연히 목쪽에 초음파 검사결과 갑상선 결절 2개 의심되어 대학병원에서
세침검사결과 1개가 양성으로 나오고 갑상선기능 저하증이 조금있어 주의하라고 하였으며,
◆금년 3월경 검사결과 악성으로 추정되어 다시 검사 예정입니다.
갑상선암 추가검사는 얼마후가 가장 좋겠으며, 저는 뇌출혈로 항상 우측이 힘이 없는
상태인데 만약 수술후 갑상선기능 저하증이 심해지면 약으로도 가능한지 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생활하면서 불편한 점은 거의 자고나면 베게에 땀이 많이 묻어있고
다른사람과 식사할때면 다른사람의 이마에 땀이 조금 나면, 저는 귀 뒤쪽과 이마에서
땀이 뚝뚝떨어 지고, 날씨가 조금만 더워도 머리 가장자리에 땀이 영글어 있습니다
머리에 혈액순환이 좋지 않아 그런 것 입니까?
또, 기온이 2~3도 조금만 내려가도 몸이 굳어지고 힘이 빠지는것 같습니다.
너무 심하게 땀이 안나도록 하는 방법과 기온이 조금 내려가도 몸이 굳어지거나
힘이 빠지지 않도록 하는 방법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우승훈 교수님 성심성의껏 답변해 주셔서 감사하고 자신있게 수술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심하게 땀나는것은 어느과에 알아보는게 좋은지요??